명품총회의 역사적 현장, 108회 총회!
2023.09.26 14:11
1. 107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당일을 회상하며
이번 108회 총회를 생각할 때, 지난 107회 총회 현장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 제 107회 총회에서 오정호 담임목사님께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날, 그 현장은 환호와 함성이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저도 그 현장에서 개표가 진행되는 과정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었고, 마지막 개표 발표가 있었을 때 함께 간 교역자들은 함께 부둥켜안고 기뻐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 벅차 올랐던 것은 ‘우리 목사님이라면 이제는 총회와 총신이 다시 회복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2. 말씀과 기도로 준비해 온 108회 총회
108회 총회의 D-DAY 카운트가 시작되고 108회 총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은혜로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당회원들과 온 교회 교우들이 함께 108회 총회에 마음을 모으고, 무엇보다 7000기도용사, 300기도 선봉대, 총회 기도정병단과 기도릴레이 등의 기도운동을 통해 기도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들이 총회를 총회되게 하는 영적인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총회를 앞두고 그리고 총회가 끝난 뒤까지 계속된 특새는 총회의 현장을 위해 기도하는 ‘실시간 기도정병단’의 역할을 감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특새 기간 에베소서의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교회여 일어나라’라고 하는 108회 총회의 주제에 맞게 주님 사랑과 교회 사랑 더 나아가 총회 사랑이 더해지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3. 잊지 못할 108회 '명품총회'의 현장과 교우들의 섬김...그리고 감사
108회 총회의 현장은 기도로 준비한 만큼이나 모든 것이 은혜였고 기쁨이었습니다. 총회의 모든 회의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성경적 가치와 소신을 가지고 고퇴를 들고 회의를 주관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보면서 총회를 향한 새로운 기대와 소망이 생겼습니다. 기울어 버린 저울추가 아니라 늘 하나님 앞에서 고군분투하시며 정도의 길을 걸어오신 목사님께서 총회장이 너무 기뻤습니다. 작년 107회에서 담임목사님께서 부총회장에 당선되셔서 감격했던 그날이 오버랩 되면서 총회를 지켜보는 내내 총회장으로 섬기시는 담임목사님으로 인해 총회와 총신에 대한 더 큰 포부가 생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총회를 위해 주차로, 간식으로, 식사로, 그 밖의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마음 다해 섬기는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의 귀한 섬김이 자랑과 기쁨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오시는 총대 목사님들, 장로님들의 칭찬과 감사의 고백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총회 기간 준비로 인해 하루 평균 2만 이상의 걸음을 걷고 섬기면서 발바닥이 퉁퉁 붓는 일들도 있었지만, 총회를 섬기는 일이 기쁨이 되고 행복한 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총회가 마치고 총대분들이 흩어질 때, 저는 투썸플레이스 앞 횡단 보도에서 카카오프렌즈 주차장으로 건너가는 건널목에서 총대 분들이 안전하게 건너가시도록 안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많은 총대분들의 칭찬과 격려 감사의 고백들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오목사님 최고에요!’ ‘잘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회는 이전에 없었던 박수를 많이 치는 총회, 인사하고 환대하는 총회로 명실상부하게 명품총회로서 은혜로운 총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선봉장의 역할을 감당하시며 총회를 이끌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1년 동안의 총회장 사역을 통해 총회와 총신을 새롭게 하시는 개혁과 갱신의 새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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