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함께한 은혜의 시간
2023.09.28 05:43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8회 총회를 명품총회로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총회를 위해 날짜를 카운트하고 기도를 시작할 때만 하여도 총회의 날이 막연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교회 리모델링 공사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총회가 다가옴이 실감되고 오정호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님들, 온 성도들이 함께 할 제 108회 총회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에서 개최되었던 2018년 GMS 세계선교대회 때 제가 여낮사역반으로 의전팀에 속하여 봉사하면서 받았던 은혜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합력된 섬김이 모여 선교사님들을 환대하고 선교대회를 은혜롭게 마친 기억은 저에게 자긍심을 주는 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제108회 총회가 시작된 첫날, 저는 찬양팀으로 개회예배 시작 전 찬양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찬양의 첫 곡으로 이번 총회의 주제 찬송가인 찬송가 210장을 불렀습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저는 이 찬송가의 가사를 속으로 되새기며, 이 본당에서 진행되는 108회 총회가 정책총회, 개혁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가 되어 진정한 명품총회로 한국교회에 본이 되는 역사로 남길 간절한 마음으로 아멘! 하였습니다.
개회 첫날 교회를 둘러보니 주일 밤을 지나는 사이 완벽히 총회개최를 위해 세팅된 교회를 보며 그 밤사이에 고생한 손길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파트별로 바쁘게 섬기고 있는 교역자님들과 많은 성도님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섬기는 집사님들 가운데 직장에서 휴가를 내어 함께하는 분들도 계신다하여 감동적이였습니다.
총회 둘째날에는 여전도회원으로 만나홀 저녁식사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만나홀에 들어섰는데 환대의 마음을 아름다운 꽃들로 전하는 듯 풍성한 꽃과 초로 세팅된 테이블이 홀의 가운데서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며 저 또한 환대를 받아 절로 마음이 화사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러 여전도회분들과 함께 식당 테이블을 셋팅하고 배식을 돕고 식당 정리까지 함께하면서 육체적으로는 이 일이 쉽지 않아 힘들었지만, 손님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일에 직접 참여하였다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저는 총회기간 중 화요일 저녁식사 한 번의 섬김이여서 잠깐 육체적 부담을 주는 봉사였지만, 여전도회 회장단 임원 권사님, 집사님은 총회기간 내내 식당에서 봉사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이분들의 건강을 위해 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총회 셋째날과 넷째날은 CTV기독신문 실시간 방송으로 총회를 지켜보았습니다.
오정호목사님의 탁월한 회무 진행은 고성이 오갈 수 밖에 없는 일에도 질서 있게 하여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정호목사님께서 원팀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역자와 직원, 성도님들이 원팀이 되어 총회를 준비함으로 명품총회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오정호목사님께서 총회장으로 총회의 임원들과 원팀을 이뤄 총회의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시고 ”교회여 일어나라“ 슬로건 같이 교회가 일어남에 기대를 품고 기도로 함께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여3교구 하늘소망다락방 이현옥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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