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총회장 이취임식 사진,영상 보기


27기 사역훈련생 김강수 집사

지난해 처음으로 총회가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하는 것인지? 찾아 보게 되었다. 부총회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부총회장선거에 담임목사님이 선출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었다.  부총회장에 당선되시고 그 후일담을 들으니 놀라운 은혜가 아니면 안되었던 일들이라는 것을 다락방 순장님과 목사님들과 집사님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갔고, 올해 사역반을 하면서 담임목사님께서 직접 하시는 훈련을 받으면서 총회가 가까이 다가옴을 알게 되었고, 또 우리교회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늘 총회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왔지만, 아직 멀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D-day가 가까워지고 교회 보수공사 및 개선 공사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총회가 다가 왔음을 실감 했다.

7000기도용사와 300기도 선봉대의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다. 새벽기도는 제자훈련을 하면서도 사역훈련을 하면서도 나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였다. 하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벽을 깨우게 하셨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총회에 참여하시는 총대 분들을 위해 주차 봉사로 참여하게 하셨다. 주차위원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사역 훈련생으로서 사역훈련생들과 다 같이 참여 할 수 있었다. 직장과 육아로 힘든 생활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총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한 기도에 응답하셨고, 총회 세 번째 날은 휴가를 내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비록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힘든 환경이긴 했지만,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집사님들과 또 함께하니 행복한 봉사의 시간이었고, 성령 충만함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미디어를 통해 총회가 진행 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담임목사님께서 총회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하시고 안건에 대해서 해결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약간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고, 풀리지 않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총회장을 맡으신 담임 목사님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철과 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유머러스 하게 잘 해결하신 모습을 보면서 풍성한 은혜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총회장 이취임식의 현장에 함께하면서 총회장으로 추대 받으시고, 축하의 메시지를 들을 때는 감동의 순간들이 많았다. 박희천 원로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을 울렸고, 성령의 충만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108회 총회장으로 섬기시는 오정호 담임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이 늘 함께 하시어, 우리 교단과 교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일어나는 놀라운 일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