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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브릿지의 망중한(忙中閑)
2023.11.04 22:27
오늘 (11/4) 브릿지 연극팀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ㅎㅎ) 근교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
모두들 육신의 피곤이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듯한 모습이지만, 지난 주일의 연극의 열기를 이제 잠시 뒤로 하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인근 명소를 찾았습니다. ^^
귀한 섬김과 나눔을 오늘도 경험합니다. 사랑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저희는 든든합니다. 또 사랑의 섬김을 배우며 실천하기를 다짐해봅니다.
식사 후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외치며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연극을 했다고 표정과 포즈가 나름 괜찮지 않나요? ㅎㅎ
삼삼오오 모여 연극 때 연습했던 이야기와 미처 공유하지 못했던 많은 에피소드로 꽃을 피우며 가을을 만끽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극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주님께 기도로 매달렸는지, 얼마나 이 무대에 모두들 진심이었는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수고하였는지, 또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어려움과 또 즐거움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차를 마시며 이번 연극을 통해 받았던 은혜와 감사와 도전과 또 아쉬움을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이 시대의 부모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니카가 얼마나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고 도전이 되는지, 이 귀감이 우리의 삶에서 실천되어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것, 우리의 진심과 노력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거라 확신한다는 것, 그리고 순종했을 때 열매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 모두 달랐지만 저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개인적인 일들을 뒤로하고 한 무대를 위해 달렸습니다. 모두 하나되는 원 팀으로 말이죠! 도한나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배우와 스텦 모두는 힘을 합치고 서로 격려하고 또 세워주면서 하나의 작품을 위해 달렸습니다. 대본 집필과 인물 연구와 무대 장치와 의상 및 분장을 고민하며 서재에서, 식탁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밤을 지새는 일도 많았습니다.
핑크뮬리와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서로의 소중함과 만남의 축복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옆에 같이 있는 동역자들의 소중함과, 이 모든 것을 주관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 최고!
모두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만큼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야유회였습니다! ^^
저희 브릿지에 많은 응원과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성도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브릿지의 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고 영감을 불어넣어주시는 오정호 목사님, 조성희 사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니카 연극으로 많은 성도님들에게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않은 준비기간 동안 많은 배우들과 스텦들의 헌신과 눈물과 노력이 모니카 연극에 담겼습니다. 브릿지의 사명은 과연 언제까지 일까요? ㅎㅎ 확실한 것은, 주께서 쓰시겠다하시면 우리는 모두 달려갈 것입니다!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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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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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G
2023.11.04 22:40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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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선B
2023.11.04 22:44
어느덧 네번의 연극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며 그때마다 풍족한 은혜로 덧입음받았기에 매 순간 연극을 들어갈때마다 이번엔 또 어떠한 은혜를 주실지 기대하고 의지하고 귀기울이며 지나왔습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닌 주님께서 앞서 행하심의 은혜가 제게는 너무나 큰 감사입니다!! 오늘도 가을의 한 자락을 동역자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와 성도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Soli Deo Gloria!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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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A
2023.11.04 23:49
오랜 시간을 함께 기도하며 준비한
브릿지 연극팀의 6회차 공연 "모니카"가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 가운데
은혜롭게 마무리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통해
주님의 일에 동역할 수 있음이 기쁨이라고고백하시는 브릿지 연극팀 집사님들의 간증이
늘 삶의 도전이 됩니다.
매회 하얀 종이 한 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주님께 연극이 올려드려지는 그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도한나 전도사님! 브릿지 집사님들과 함께!!
그동안의 수고를 뒤로하고,
주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가을 바람과 함께 거닐며,
즐겁고 행복한 야유회를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피곤하실텐데 첫 야유회 소감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올려주신 페트릭 아부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브릿지 연극팀의 6회 공연까지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브릿지 연극팀에게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를!!앞으로 더욱 더 힘쓰고 힘쓰기를 원하는
브릿지 연극팀 집사님들께는 파이팅을!!
다시 한번 더
Soli Deo Gloria! -
조영일
2023.11.05 06:34
모든 것 이끄신 하니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와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집사님들의 응원과 기도와 후원에서 동역의 감사와 소중함과 에너지를 느낍니다.
단원 한분 한분이 제게 도전이요, 함께 함이 감사입니다.
저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을 기대하며 순종으로 나아감을 기뻐합니다.
SOLI deo gloria !!! -
최영진A
2023.11.05 08:12
하나님에 대한 열정!!
교회를 향한 열정!!
영혼구원을 위한 열정!!
이 모든 것을 위해 연극으로 표현하고자 애쓰시고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도한나 감독님, 최웅 단장님 감사합니다. 브릿지팀의 연극을 돌아보고 팀원간연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익산에서 회복과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남의 축복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글로 추억을 오래간직하게끔 해 주신 김태석 집사님 사랑합니다!! -
안순기
2023.11.05 09:06
브릿지 연극팀의 익산 나들이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동역의 기쁨이 흘러 넘치네요. 앞으로도 계속 주님 앞에서 더욱 존귀하게 쓰임 받으실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여호와샬롬입니다 ^^* -
권철
2023.11.05 09:46
함께함의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릿지 준비를 통해서도 은혜와 감사를 주시고, 연극을 한 당일 완벽함을 통해 큰 감동을 주시고, 이후 야유회 시간을 통해 준비과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감격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만끽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릿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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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B
2023.11.05 11:09
주의 귀한 사역에 마음에 소원을 두고 함께 참여할 수 있음이 기쁨이었습니다.
뒤돌아보니... 시작할때는 저의 연약한 믿음으로는 넘지 못할 산과 같았는데 순종하며 동역하며 기도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온 걸음마다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도한나 전도사님은 첫째가 아니라 천재이셨어요~ 참 순종의 본을 보여주신 스텦분들과 선배 배우집사님들께 또한 감사합니다.
어제는 주님 주신 자연을 찬양하며 동역의 기쁨을 나누며 그간의 소회를 나눌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풍성한 점심 섬겨주신 최웅 단장님 감사합니다.
어제 피곤한 시간이셨을텐데 끝까지 찐~ 브릿지 사랑을 보여주신 사진작가님 권철 집사님과 글과 사진 정리해서 올려주신 김태석 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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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2023.11.05 11:33
복음과 신앙에 대한 연기를 해야하지만 연기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긴장감을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거워하시는 집사님들을 사진 속에서나마 볼 수 있으니 기쁜 마음이지만, 함께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감출길 없어 먼 뉴욕에서 댓들로나마 야유회 한번 더 가면 안되겠냐는 아쉬운 마음을 전해 봅니다~♡ -
도한나
2023.11.05 12:59
완성을 이루기위해 하나씩 준비되어지는 순간순간이 은혜요 감사였습니다.
집사님들의 정성스런 섬김과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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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C
2023.11.05 15:21
긴 여정 만큼 받은 은혜의 깊이도 깊습니다. 사진속 브릿지 멤버의 얼굴에 순종의 열매, 감사와 은혜가 넘침이 또 은혜가 됩니다. 섬김의 클라스가 남다른 브릿지 모든 집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에 멈춤이 없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
길미정
2023.11.05 18:53
오랫동안 기쁨으로 감당하신 브릿지 모든 집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브릿지를 통해 받은 은혜 기억하며 기도의 열매 맺는 삶 살기를 소원하며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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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혜
2023.11.05 18:58
와~~ 브릿지의 대배우님들과 금손 중에 금손 스텝들 그리고 감독님도 보고 가을의 정취도 느끼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글을 보며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우리교회에 이런 문화사역팀이 있다는 것이 큰 복인 줄 믿습니다. 수개월간 땀흘려 일궈낸 귀한 무대를 통해 긴 호흡의 기도를 배웠습니다.
모니카 한숨, 모니카의 눈물, 모니카의 좌절. 주께서 그 모든 시간속에 함께 하시고 주의 뜻에 맞게 인도해 가시는 모습을 보며 소망의 인내를 다짐하게 하는 귀한 무대였습니다. 이시대의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메세지. 브릿지 팀을 통해 깨닫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브릿지!!
브릿지 팀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연극 때는 꼭 맛있는 간식 한번 보내드리겠습니다~!^^ -
홍석환
2023.11.05 22:37
함께 함이 은총입니다.
함께 함이 축복입니다.
함께 함이 감사입니다.
바쁜 삶의 자리에서 우선순위를 브릿지에 두고 최선을 다해 열정으로 달려가시는 집사님들의 모습에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먼저 지켜보고, 곱씹어보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은혜와 감사가 더욱 넘칩니다.
부족한 재능이지만 주님 주신 달란트가 땅에 묻히지 않고,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쓰임 받음이 감사입니다. -
조민환
2023.11.06 14:00
늦은 밤 피곤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모니카'를 준비하시는 집사님들을 보면서 매번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브릿지를 통해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집사님들의 모습을 보면 제 마음 속에 감사가 가득합니다. 미약하지만 함께 동역할 수 있음이 제게도 큰 은혜입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귀한 것으로 늘 채워주시는 브릿지팀에게 망중한 가운데서도 은혜를 채워주시네요 ㅎ
모니카를 통해 더욱 기도에 정진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예수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브릿지팀!!
사랑합니다~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