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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브릿지의 망중한(忙中閑)

2023.11.04 22:27

김태석A 조회 수:593 추천: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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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4) 브릿지 연극팀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ㅎㅎ) 근교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

모두들 육신의 피곤이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듯한 모습이지만, 지난 주일의 연극의 열기를 이제 잠시 뒤로 하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인근 명소를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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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섬김과 나눔을 오늘도 경험합니다. 사랑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저희는 든든합니다. 또 사랑의 섬김을 배우며 실천하기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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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외치며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연극을 했다고 표정과 포즈가 나름 괜찮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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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 연극 때 연습했던 이야기와 미처 공유하지 못했던 많은 에피소드로 꽃을 피우며 가을을 만끽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극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주님께 기도로 매달렸는지, 얼마나 이 무대에 모두들 진심이었는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수고하였는지, 또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어려움과 또 즐거움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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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며 이번 연극을 통해 받았던 은혜와 감사와 도전과 또 아쉬움을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이 시대의 부모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니카가 얼마나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고 도전이 되는지, 이 귀감이 우리의 삶에서 실천되어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것, 우리의 진심과 노력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거라 확신한다는 것, 그리고 순종했을 때 열매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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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처한 상황이 모두 달랐지만 저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개인적인 일들을 뒤로하고 한 무대를 위해 달렸습니다. 모두 하나되는 원 팀으로 말이죠! 도한나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배우와 스텦 모두는 힘을 합치고 서로 격려하고 또 세워주면서 하나의 작품을 위해 달렸습니다. 대본 집필과 인물 연구와 무대 장치와 의상 및 분장을 고민하며 서재에서, 식탁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밤을 지새는 일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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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와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서로의 소중함과 만남의 축복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옆에 같이 있는 동역자들의 소중함과, 이 모든 것을 주관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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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만큼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야유회였습니다! ^^

 

저희 브릿지에 많은 응원과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성도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브릿지의 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고 영감을 불어넣어주시는 오정호 목사님, 조성희 사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니카 연극으로 많은 성도님들에게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않은 준비기간 동안 많은 배우들과 스텦들의 헌신과 눈물과 노력이 모니카 연극에 담겼습니다. 브릿지의 사명은 과연 언제까지 일까요? ㅎㅎ 확실한 것은, 주께서 쓰시겠다하시면 우리는 모두 달려갈 것입니다!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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