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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28기 남녀사역반 선교지 탐방
2024.09.24 22:35
- 28기 믿음의 선배들을 보고 오다 -
28기 남녀사역반 훈련생 40명이 선교지 탐방을 떠나는 토요일 아침,
전날부터 내린 폭우가 우리의 발걸음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37명의 훈련생과 훈련지도 교역자 3분이 워십센터 1층에 모여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폭우를 뚫고 오신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기도는 28기 사역훈련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출발과 함께 버스안에서 바라본 갑천의 물높이를 보면서 “주님 우리가 가는 길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믿음의 선배들이 가신 발자취를 잘 보고 배워올 수 있는 은혜를 주세요” 라는 기도가 절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2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첫 선교 탐방지 군산 구암교회, 구한말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신 선교사님들이 잠드신 곳, 그리고 믿음의 선배들이 나라를 위해 한강 이남에서 최초의 군산 3.1 만세운동을 했던 믿음의 사적지!
구암교회 최태웅 장로님의 우중(雨中) 멋진 해설, 우리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신 美남장로교 7분의 선교사님들의 순교자적 신앙과 기도, 그리고 아름다움 희생에서 얻어진 값진 복음의 열매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짧지만 임팩트 있는 해설로 우리의 지식을 덧입혀 주셨습니다. 전킨 선교사 부부와 드루 선교사 부부의 군산 선교스테이션은 충청, 호남지역의 선교지 교두보로써 교회, 학교, 병원, 성경 학당이 세우는 등 근대문화의 발원지가 되었으며 나라 사랑의 뿌리를 둔 항일 항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세웠던 군산 영명학교의 학생들과 교사, 기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에 믿음의 선배들의 진정한 나라 사랑 실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산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역사를 돌아본 후, 하나님의 은혜로 비가 그치면서 이후의 일정이 안심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멋진 선교지를 돌아보고, 군산의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다시 우리의 마지막 여정의 장소인 서천 마량진, 성경 전래지 기념관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약 200여년 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경이 전해진 장소로, 우리의 시간여행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동인도회사에 의해 시작되었던 중국과 조선,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항로의 개척 중 하나님의 계획이 실행되었던 장소이기에 서천 마량진은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성경전래기념관의 이병무 목사님께서 들려주시는 성경 전래 과정은 다른 지역의 성경 전래 배경인 선교사님들과 함께 전해진 성경이 아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들어와 믿음의 씨앗이 한반도 곳곳에 뿌려지고 이후, 선교사님들을 통해 생명의 물이 부어져 이 땅에 믿음의 나무가 더욱더 커지는 과정을 말씀과 함께 잘 들려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정면에서 비춰주는 십자가의 빛으로 바닷가 쪽에 드리워진 십자가상은 성경을 전해 준 영국 배 알세스트호와 리라호가 있던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는 설명에 우리 28기 사역반 훈련생들은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놀란 눈과 함께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습니다.
이병무 목사님의 해설을 기억하면서 이 땅에 전해진 성경 전래 배경과 당시의 성경과 동일한 킹 제임스 성경,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의 역사, 선교사님들의 발걸음들을 두 눈에 하나하나 담아가면서 마음에 새기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예수님의 지상명령(마태복음 28:19-20)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의 말씀을 따라 이 땅과 이 민족을 살리는 평신도 사역과 믿음의 세대 계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두 곳의 선교지를 돌아보면서 200여 년 전 시작된 이 땅에 뿌려진 작은 복음의 씨앗이 흔들림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자라 믿음의 거목으로 성장하게 해 주신 것에 감사와 함께 평신도 사역 계승의 무게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뜻깊은 하루의 여정을 정리하면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맡기고 잠깐의 쉼 가운데 오늘 하루를 동행해 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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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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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규
2024.09.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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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광A
2024.09.24 23:59
하나님의 은혜의 여정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의 사람으로, 시대의 일꾼으로 귀하게 준비되고 쓰임받는 남여 사역훈련생 집사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총무로 섬기시는 손창규 집사님, 김수미 집사님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섬김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사진과 글 정리해서 올려주신 윤효근 집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
남은 사역훈련 끝까지 은혜로 나아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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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2024.09.25 00:05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까지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대한민국과 민족을 가슴에 품고 오셨던 선교사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선교한국이 될 수 있었음에 감사, 감격, 감동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삶 가운데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사역훈련생이 되길 결단합니다! -
이한균
2024.09.25 08:59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귀한 배움과 열정의 재헌신의 기회로 삼으신 사진들을 보며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배움을 넘어 삶으로 제자의 모습을 드러낼 제자사역훈련 28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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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L
2024.09.25 10:07
우리의 믿음이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이어져온 것을 체험적으로 배우며 훈련생으로서 복음 전파에 앞장서야겠다고 결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이 땅에 성경과 복음이 들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군산에서 맛있는 식사와 교제할 수 있는 시간도 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저희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일정을 계획하여주시고 동행하여주신 훈련팀 교역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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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나A
2024.09.25 10:44
이번 탐방을 통해 선교사님들의 희생과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그 발자취를 이어가야 할 책임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훈련 교역자님들과 훈련생들과 함께한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든기도와 수고에 감사드리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이끄실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그분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
한영수B
2024.09.25 11:25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함을 가득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에 나라 사랑을 배우는 진중하고도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성경을 전해준 성경전래에 관해서는 함께 전래지에서 기도한대로, 우리또한 훈련 받은대로 복음 전도자,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보길 소망합니다. 28기 사역반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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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A
2024.09.25 11:33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먼저 이 땅에서 일하고 계셨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민족 답게 살아야 하며 또 세상에서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오늘날 도덕적 기준이 흔들리고 감사가 사라져가는 현실속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신 역사를 드러내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사명에 대한 무게를 느끼고 돌아온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선교지 탐방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시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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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근
2024.09.25 11:38
선교지 탐방 글을 작성하면서,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서 발자취를 더듬고 더듬어 날씨부터 운행, 동역자의 나눔을 보면서 왜 믿음의 선배들께서 굳건한 나무로 키워주셨는지, 그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크게 이 땅에 작용했는지를 보고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가 모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28기 남녀 사역반을 지켜주셨고, 훈련 교역자분들과의 동행이 기쁨 가운데 함께하게 되어 더욱더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28기 사역반인 것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훈련이 Finishing Well, 잘 마무리되어 평신도 사역자로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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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
2024.09.25 11:43
복음의 씨앗을 뿌리신 믿음의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분들의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누리고 있는 지금 복음의 자유에 감사드리며 복음에 빚진자로 주님의 사명을 기쁘게 온전히 감당하는 훈련생이 되겠습니다. SDG. -
이윤우B
2024.09.25 11:44
28기 사역반, 선교지 탐방에 함께하신 주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출발 전부터 비가 억수로 오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잠시, 폭우 같이 내려주시는 은혜와 감동의 탐방시간이였습니다.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이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훨신 장엄하고 위대함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우리를, 나를 부르시기 위한 큰그림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잊지 못할 동역자와의 추억이 만들어짐에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께서 함께하는, 또 동역자와 함께하는 주님의 열열한 일꾼 되는 사역28기 동기들과 훈련교역자들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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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2024.09.25 11:46
비가 오는 중에도 모두 웃는 얼굴로 즐겁게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현장을 보며 일제 강점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치열하게 살아가며 믿음의 흔적을 남긴 선배들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초 성경전래지인 서천에서는 우리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고 무엇보다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수고하신 목사님, 임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김영환B
2024.09.25 11:50
이땅에서 자유롭게 복음을 들을 수 있고, 신앙생할을 할 수 있는 것은 200여년전 하나님의 준비된 말씀과 섭리였음을 확인하고, 치열한 선교의 열매임을 다시금 깨닫게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훈련이 누군가에게 복음의 씨앗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함께한 교역자분들과 동역자 집사님들에게 많은 은혜가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허재정
2024.09.25 12:23
성경이 전해진 역사를 돌아보니, 지금 내가 가진 성경과 내 귀에 들려진 말씀이 너무 귀하고, 복음을 듣게하시고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경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헌신과 순종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낍니다. 저도 그러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선교유산을 보게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리며, 일정 수립 등 수고하신 훈련 조교 목사님, 전도사님, 총무 집사님, 그리고 훈련생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김대혁
2024.09.25 12:31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없이 이루어진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습니다. 우리 또한 그 계획 안에 있음을 기대하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을 허락해주신 목사님과 함께 한 28기 사역반 집사님들 사랑합니다^^ -
정지우B
2024.09.25 13:56
비가 오는 날씨에서도 28기 동역자들, 목사님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내가 당연하게 누리는 이 자유와 복음이 이름없는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의 결과물임을, 그 선봉장에 우리 믿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인도하심의 결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초 성경 전래지를 방문하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 이 땅에 성경을 먼저 전달 / 준비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 사랑을 깨닫고 감격,감탄 그리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유와 복음에 빚진자임을 기억하며, 남은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조국과 이웃을 위해 쓰임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선교지 탐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일정 가운데 완벽하게 준비하신 총무님 및 임원분들 그리고 함께 하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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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C
2024.09.25 14:34
훈련의 자리와 선교지 탐방의 귀한자리를 허락하여 주시고, 언제나 훈련생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함께하신 훈련팀 교역자님들, 수고해주시는 임원집사님들 감사합니다. 28기 사역훈련생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이번 선교지 탐방을 통해 우리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와 계획하심, 우리 나라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신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모습이 있었기에, 우리의 교회와 예배와 성경과 훈련의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감사하고 은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남은 훈련을 통해 신실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우리나라와 교회와 이웃을 위해 쓰임받고, 복음 전파의 사명에 힘쓰는 28기 사역훈련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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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나
2024.09.25 17:10
비오는 궃은 날씨 가운데도 넘치는 열정으로 참여하신 모습 너무도 귀하십니다.
모두가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건강하게 세워져 믿음의 본을 보이신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주님나라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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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명
2024.09.25 18:43
조국을 사랑하여 헌신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군산 3.1 만세운동을 펼쳤던 모든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우리나라의 해방과 발전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용하시려고 역사하신 그 세월들을 생각해보니 그 진행 스케일이 나의 예상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들과 앞으로 나를 사용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합니다.
서천에서는 200년 전에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전 이미 성경이 전달되었다라는 역사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오랫동안 준비하셨는 지 알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는 일들을 나 혼자만의 능력으로 감당하라고 하시지 않고 나에게 감당할 만한 일들을 맡기시며 모든 것을 예비하셨음을 고백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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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환A
2024.09.26 00:25
새벽에 많은 비가 쏟아져 선교지 탐방이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군산과 서천을 돌며 이 땅에 이어져온 신앙의 흔적, 그리고 하나님의 이 땅을 향한 놀라운 계획들을 배우며 알게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암탉이 알을 품듯이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귀한 말씀, 성경이 선교사님들보다 먼저 이 땅에 도착하여 복음의 씨앗이 전해졌다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존재가 그냥 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던 귀한 선교지 탐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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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인
2024.09.26 07:45
전날부터 엄청난 비가 내리며 '정말 선교지 탐방을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은, 아.. 우리의 연약함을 틈타는 마귀의 마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대한 결단으로 나아간 선교지 탐방은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시고, 또 우리나라를 선교받는 나라에서 선교하는 나라로 이끌어주신,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우연히라 생각될 수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음을 그래서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는 귀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28기 사역훈련생 선교지 탐방 행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