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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주일) 순장교육시간에 담임목사님의 성역14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에 따라 조용히 넘어가려던 일을 순장님들의 센스로 기도, 축복송을 부르며 함께 축하하고 장로님과 제자훈련1기생들과 케잌커팅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담임목사님은 "돌아갈 교회가 있다는 것"이라는 시를 다시 한번 읽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목회를 할 것과 성도님들과 순장님들께 협력하여 주심을 감사하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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