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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지도자 Vision Night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2009.1/9(금) 저녁 7시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지난해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을 해주신 다락방(소그룹) 인도자인 순장 부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을 윤택하게 하는 사람


평신도 지도자는 "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타인을 윤택하게 함은 자신이 먼저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을 전제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먼저 채워지지 아니하고는 다른 사람을 채울 수 없고, 내가 먼저 주님의 은혜에 깊숙이 잠기지 않고서는 다른 이에게 은혜의 전달자로 쓰임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건강한 지역교회 모습을 추구하는 교회로 알려진 것은 충성된 평신도지도자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특별히 순장으로 섬기는 동역자들의 가족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족들의 마음담긴 격려와 후원은 주님의 일을 하는 모두에게 천군만마처럼 힘을 실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주님의 복음과 사랑으로 윤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단지 여기 이 땅의 삶에서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하는 능력과 축복이 됩니다. 이 귀한 일에 앞장서서 섬기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손잡고 한해 동안도 주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에서 맡겨진 귀한 생명들을 윤택하게 하는 기쁨과 보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시간으로 가꾸어지기를 소원해봅니다.
이처럼 따뜻한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역자와 스탭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A generous man will prosper;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잠언 11:25)

주후 2009년 1월 9일
오정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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