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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굽는 쿠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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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과 함께 쿠키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들



영어캠프 넷째 날 오후 시간~!!!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로 재료의 단어를 복습하고 영어의 구체적인 재미와 함께 국제적 문화를 체험하는 쿠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Tim Park 목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굿아이즈 잉글리쉬 새로남 영어캠프는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 글로벌 경쟁시대(around the world)에 있는 다음세대가 당당한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다양하게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는 다른 문화 사람들을 이해하는 상징적인 것이고, 식사예절 수업을 통해 숟가락 사용이 절대 우월하지 않으며, 음식을 손으로 먹는 인도 사람들이 결코 열등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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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재료를 넣는 아이들모습

대부분의 한국 어린이들은 부모들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지만 미국과 영어권 아이들은 부모나 가족이 함께 간단한 쿠키와 같은 음식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쿠키를 통해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을 창의적으로 만들며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협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쿠키 재료를 가지고 젓는 것과 반죽을 손으로 만지는 느낌을 통해 각자의 재능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쿠키를 만들면서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쿠키 만드는 시간~~!!!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에 밀가루를 바르는 개구쟁이들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망치는 아이, 여기 저기 어수선하지만 선생님과 스텝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해맑은 대한민국의 어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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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예절을 배우는 아이들모습

맛있는 식사 시간~~!!!
포크와 나이프로 돈까스를 자르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비록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천국의 왕자와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지만 새로남교회에서 영어 캠프를 통해 받은 사랑을 잊지 않을 것이며 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아이들로 자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