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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지난 12/12(주일) 저녁 7시 글로리홀에서는 2010년 성탄 축하 연합 예배가 드려 졌습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는 대전광역시 2250여 교회에서 모인 많은 성도님들과 함께 우리를 사랑하셔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여 함께 기뻐하는 예배와 축하음악회로 드려졌습니다.

1부 순서에는 새로남찬양팀의 찬양과 경배의 시간에 이어 양병직목사님(준비위원장/소망의장로교회)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찬송 ‘기쁘다 오셨네’를 함께 찬양드리고 이영환목사님(대전성시화운동 대표회장/한밭제일장로교회)의 개회기도를 통해 ‘주님 은혜와 사랑 앞에 성탄 연합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됨을 감사하고, 주의 종들이 하나 되어 대전시가 성시화 되길’ 기도하셨습니다. 이후 한금태장로님 (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장/사랑과비전교회) 의 성경봉독(마태2:1~12)이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께서는 “왕과 나(The King and I)”의 제목으로 설교해주셨습니다. 세례 문답에서의 굽히지 않는 신앙고백처럼 우리는 사랑의 목자, 사랑의 왕이시고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나의 소중한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진정 왕으로 모시고 있는지를 믿음으로 확인 할 수 있어야 하겠고, 입술의 고백과 삶의 고백이 일치하여 왕권이 회복되는 축복된 계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특별기도 순서로 1)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정승룡목사님(늘사랑침례교회), 2)남북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하여: 최승호목사님(하늘정원교회), 3)대전성시화와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하여: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김학수목사님(대전은혜교회), 4)대전의 2250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박근상목사님(신석장로교회), 5)불우 이웃을 위하여: 김덕원목사님(대전그리스도의교회)께서 대표로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이어서 이재습사관님(구세군대전중앙교회)의 헌금기도와 김슬기성도(새로남교회)의 헌금송 “임마누엘”의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이후 추운 동절기 소외된 곳에서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대전 모든 교회에서 사랑의 성금으로 준비한 연탄 10만장을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신 담임목사님께서 염홍철시장님(대전시복지만두레 대표)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께서는 축사를 통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시며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이웃 사랑 실천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뜻 깊은 예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씀해주셨고, 김신호 대전시교육감님께서는 영혼 구원의 사역과 사랑과 나눔에 몸 바쳐 실천하는 성탄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경철장로님(CTS기독교TV 회장)은 성탄이 기쁨으로 온 성도와 대전시 영적 지도자인 목사님 및 기관장 여러분이 주님의 동행의 축복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이정우목사님(대기연 사무총장)께서 내빈 소개 및 광고를 전해주셨고, 직전회장이신 김용호목사님(신성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 연합예배를 마쳤습니다.

2부 순서에서는 ‘축하음악회’로 CTS전북 어린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폴카’의 아름다운 합창과 김인혜교수님(서울대학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테너 이현수님의 ‘하나님의 은혜’, 소프라노 백재연님의 ‘카치니, 아베마리아’, 바리톤 구본광님의 ‘거룩한 성’, 가수 박강성의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가시나무’등 아름다운 찬양들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의 ‘동방박사, 참아름다와라’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김인혜교수님의 ‘Oh! Holy night!”과 캐롤 메들리로 성도들이 함께 동참하는 음악회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쁘고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랑과 나눔으로 실천하여 어려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나게 되고, 대전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펼쳐 세상이 아름답게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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