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신 학기를 예배로 시작하기를 소명하며 영적 재 충전을 준비하는 각오와 다짐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활기에 넘쳤습니다. 지난 3/13(주일) 저녁은 ‘대학부 연합 캠퍼스 헌신 예배’로 대학1부(MHNI) 와 대학2부(EVANGELIST)가 주축이 되어 복음화의 열정을 회복하고 캠퍼스 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소망하는 찬양과 기도로 글로리홀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이번 예배의 목적은 개강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 충만하여 캠퍼스로 나아가고,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 보냄 받은 사역자로 헌신하며, 캠퍼스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영적인 리더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연합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간증으로 유인성성도(대학2부)는 “서울에서 학부생활을 하면서 믿음의 친구를 통해 성경을 접한 후, 로마서 1장 16절을 읽고 회계와 눈물로 바울을 통한 예수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전하는 복음 증거를 삶의 실천으로 하여, 대전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새로남 교회와 삶의 터전에서 배운 영혼사랑을 품고 복음을 증거하다, 손광수목사님을 통해 영혼양육 하는 법을 배우고 캠퍼스에 대한 소유의식으로 25만원으로 시작한 KAST내의 믿지 않는 학우들에게 성경책을 사주며 복음을 전하던 것이 1,000명이 넘게 되면서, 복음 증거를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비전이 생겼습니다. KAIST내의 15개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 품고 성장하는 것이 배움인 것을 알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게 되면서, 지금은 2년 동안 일본어 예배부 찬양봉사와 대학1,2부 연합선교팀을 통해 단기 선교를 준비하였고, 우상숭배 하는 일본인 청년들에게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간증해 주셨습니다.
이어 ‘대학문화의 현실’의 영상을 보면서 비뚤어지고 잘못된 대학가의 풍속을 되집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역별 깃발 기수단의 힘찬 행진과 함께, 올해의 비전을 위해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함께 선서를 하며, 캠퍼스에서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기 위한 하나님의 정병으로 거듭나기를 모두가 다짐 하였습니다.
△각 대학의 깃발들 들고 입장하는 대학부
또한 오정호 담임목사님께서는 마음과 정성을 모은 장학금을 김총장님과 한동대학교에 전달하였고, 우리교회 대학부의 청년들이 영성, 지성, 관계성, 실력을 갖추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제자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캠퍼스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길 축도 하셨습니다.
△대학부1,2부(마하나임, 이반젤리스트)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