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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과 함께 영아부 종강 기념사진



점심약속을 위해 나가시던 목사님!
영아부 종강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냥 지나치실 수 없으셨나봐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하나의 추억이라도 심어주시고자 
엄마와 아가와 함께 성탄목 앞에서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학기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라는 말에
엄마들과 아가들, 선생님들 모두 서운했답니다

종알종알 옹알이로 시작한 아가도
엉금엉금 기어다님으로 출발한 아가도
뒤뚱거리며 여기저기 호기심으로 미소짓던 아가도
키가 쑥쑥 몸도 튼튼 지혜와 사랑 가득한 한 학기였음을 고백합니다

더 많이 보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고 교제하고픈 마음 가득한데
더 많이 가르쳐주고 보여주고 들려주는 예배습관 길러주고픈데
더 많이 기도하고 말씀읽고 삶의 예배가 되는 엄마가 되고픈데

아쉽지만
내년 1학기를 기대하며 기쁨과 감사로 축제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서운함을 읽으셨을까요?
아가들과 엄마들의 영원한 로망~이신
담임목사님께서 때마침 그윽한 음성과 부드러운 미소로
격려의 사진을 찍자고 하는 순간,
혹여 차례가 오지 않을까
신발을 신기우다 말고 허둥지둥 뛰쳐나간
용감함 엄마들~~아기예수님 탄생을 전하는 멋진 트리 앞에서 찰칵! 
먼저 가신 엄마들이 너무 서운해 할 것 같은데요^^

구성 | 새로남 인터넷기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