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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만리포의 눈물

2007.12.13 21:07

전영철 조회 수:2943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기름을 바다에 쏟아낸지 1주일이 지난 12월 13일 목요일
촬영장비를 꾸려서 만리포로 갔습니다.
바다가 가까워지자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은 온통 기름 범벅이었습니다.
각종 단체에서 온 사람들이 부지런히 기름제거 작업을 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것이 한 민족이 가지는 사랑의 한 표현이겠지요.

그러나 오늘따라 파도는 3미터가 넘게 몰려오고 있어서
인간들이 감히 바닷물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초라하게 기름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 24시간 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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