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는 방법
*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비가 점점 거세진다. 떠나기전에 주차장 사무실에 모여 있다가 마주친 담임목사님의 한 말씀이 떠오른다. "비와요, 가까운 영화관 가세요"ㅠㅠ
중간중간 휴게소의 기쁨. 과자와 담소가 피곤을 덜어준다.
빗속을 뚫고 새로 뚫린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이 동백정. 봄이 제철인 동백꽃은 없지만 잎파리의 진녹색이 여전한 동백나무숲을 지나 아담하게 만들어진 인공계단을 딛고 동백정에 올라서니 한켠에 소나무와 함께 시원한 서해바다가 가슴에 들어왔다. 새로남 인증샷 한 컷~! 앗, 그러나 조금 어색한 그림이 생겼다.ㅎㅎ
신앙의 롤모델이신 김용태 장로님~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모습이 은혜이신 박병진 집사님
큐목사님~ 김동규목사님 큐~싸인과 함께 성도들의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지어진 목사님의 별명 큐~!
동백정 앞편에는 서해바다가 뒷편에는 화력발전소가 저렇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서천에 화력발전소가 있다면 대전에는 더 뜨겁고 더 미더운 새로남교회가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한국최초성경전래지, 마량진. 영국의 한 함정이 한반도의 지형정찰중에 마량진에 내려 당시 군수에게 성경을 선물하였단다. 사진엔 안나와 있지만 조금 우편에는 한국최초감리교선교사 아펜젤러추모비도 있다.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에 마량진 앞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하게 되었다. 간신히 뭍에 올랐던 선교사는 아직도 배에 몇 몇의 사람들이 갇혀서 못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라앉는 배로 되돌아가 그 배와 같이 가라앉고 말았다. 복음을 위해서는 목숨을 초개보다 가볍게 여기며 우리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그 누군가 중의 한 사람인 아펜젤러선교사를 조금 더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에 감사를 드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비내리고 초행길에 안전하게 운전대를 기쁨으로 잡아주신 수정3다락방 이상준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그리운 순장님들께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순원들에게 축복의 통로로 더욱 귀한 쓰임을 받는 순장님들이 되시기를 가슴 깊이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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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교구별 부부17교구 서천 마량포구 나들이
2009.06.21 18:34
비가 점점 거세진다. 떠나기전에 주차장 사무실에 모여 있다가 마주친 담임목사님의 한 말씀이 떠오른다. "비와요, 가까운 영화관 가세요"ㅠㅠ
중간중간 휴게소의 기쁨. 과자와 담소가 피곤을 덜어준다.
빗속을 뚫고 새로 뚫린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이 동백정. 봄이 제철인 동백꽃은 없지만 잎파리의 진녹색이 여전한 동백나무숲을 지나 아담하게 만들어진 인공계단을 딛고 동백정에 올라서니 한켠에 소나무와 함께 시원한 서해바다가 가슴에 들어왔다. 새로남 인증샷 한 컷~! 앗, 그러나 조금 어색한 그림이 생겼다.ㅎㅎ
신앙의 롤모델이신 김용태 장로님~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모습이 은혜이신 박병진 집사님
큐목사님~ 김동규목사님 큐~싸인과 함께 성도들의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지어진 목사님의 별명 큐~!
동백정 앞편에는 서해바다가 뒷편에는 화력발전소가 저렇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서천에 화력발전소가 있다면 대전에는 더 뜨겁고 더 미더운 새로남교회가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한국최초성경전래지, 마량진. 영국의 한 함정이 한반도의 지형정찰중에 마량진에 내려 당시 군수에게 성경을 선물하였단다. 사진엔 안나와 있지만 조금 우편에는 한국최초감리교선교사 아펜젤러추모비도 있다.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에 마량진 앞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하게 되었다. 간신히 뭍에 올랐던 선교사는 아직도 배에 몇 몇의 사람들이 갇혀서 못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라앉는 배로 되돌아가 그 배와 같이 가라앉고 말았다. 복음을 위해서는 목숨을 초개보다 가볍게 여기며 우리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그 누군가 중의 한 사람인 아펜젤러선교사를 조금 더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에 감사를 드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비내리고 초행길에 안전하게 운전대를 기쁨으로 잡아주신 수정3다락방 이상준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그리운 순장님들께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순원들에게 축복의 통로로 더욱 귀한 쓰임을 받는 순장님들이 되시기를 가슴 깊이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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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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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진
2009.06.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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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정
2009.06.21 21:41
먼 바다를 배경으로 정자에 나름 멋진 포즈를 취하신 김용태 장로님.
왜일까요. 불멸의 이순신 장군 드라마의 한 장면.
한산섬 닭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오른, 그 장군님이 오버랩되네요.
오늘 우리 교회가 있기까지 각고의 풍상이 지나기까지
기도의 무릎으로 충성의 긴 칼 비껴 차고 밤낮으로 교회를 지켰군요.
밀려오는 적들을 결국은 다 물리치시고...
우리가 마음껏 목놓아 기도할 수 있고 박수쳐 희락으로 찬송할 수 있음은
장로님의 희생과 섬김, 오랜 눈물과 인내의 열매인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다리미질한 잔주름 없는 은혜롭고 천사같은 얼굴에도
언뜻언뜻 비최이는 음영은 우리 후학들의 열심 없음과 자녀 새대를 위한 염려인지요?
한 세대를 온전하게 하나님께 헌신한 장로님과 권사님께 하나님은 백갑절에 축복을 주사
무디같고 웨슬레같은, 워싱턴, 링컨같은, 빌게이츠, 록펠러 같은, 언더우드, 아펜쩰러같은
믿음이 후사들이 쏟아져 나와 만방에 하나님의 복을 마음껏 유통시키는 가문되게 하소서.
동행하신 목사님과 순장님들께도 동일한 복이 임할 줄로 믿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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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2009.06.22 13:10
불굴의 의지!! 하면 한다!! 격려와 사랑 그리고 동역의 현장 입니다 -
김용태
2009.06.22 18:41
17교구 순장님들 비속을 뚫고도 서천행...
재미있고 추억을 만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는 따로 있는가 봅니다.
모두 수고 많이 많이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
나미혜
2009.06.25 21:35
클릭하는 순간 유독 17교구 순장님들께 품격의 빛이 발하심은
먼 발치에서도 느껴지며 한 수 배우고픈 믿음의 순수성과
외유내강의 귀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축복합니다~~~ 믿음 안에서 사랑합니다~~ *^^* -
김동규
2009.06.29 21:33
교구장이신 김용태장로님과 운전으로 섬겨 주신 이상준집사님,
사진과 일정 코스를 잡고 안내해 주신 박성수집사님,
선교일정을 앞두고도 함께 해 주시며 선교다녀 오셨던 여러 이야기를 나눠 주신 안정태집사님,
오고 가는 길에 새로운 모습(^^) 보여 주신 박병진집사님,
귀한 순장님들과 함께 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우중에 사진 찍으시느라, 운전하시느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