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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실에 핀 알로카시아 꽃

2010.03.27 16:18

김지성 조회 수:4138 추천:5







아직은 꽃샘추위에 찬바람이 불어오지만
봄 기운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있는 요즘
목양실에는 한송이 꽃이 수줍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화단 한켠에 자리 잡고서 자신의 큰 모습과는 사뭇 비교가 되지만
아름다운 향기는 목양실을 가득메웁니다.

우리의 작은 모습이지만
주님은 사랑의 큰 향기로 가득채우셔서
우릴 사용하시는 주님...
자신을 버리신 주님의 큰 사랑을
고난주간 동안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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