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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8 다락방의 권찰님(김미숙집사님)께서 손수 한땀한땀 만년동 장인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네이션 볼펜을 서훈 순장님께서 멋지게 머리에 꽂으시고 다락방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임현옥집사님께서는 분위기 이상한(고상한 표현입니다) 분같이 보인다고 얼른 빼라고 하시는데도 순원들의 정성을 생각하셔서 기꺼이 꽂고 계셨습니다.

이번주는 찬양으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에는 순장님 소원대로 다락방이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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