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다락방 이선찬 성도님의 우리말 겨루기 출연 소식에 현충일 저녁 성도님 가정으로 도안 다락방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자장면을 시켜놓고 TV앞에 모여 앉은 모습이 월드컵 경기응원 모습을 방불케 했다. 드디어 이선찬 성도님의 모습이 보이자 모두 환호성. 월등히 높은 점수로 앞서가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숨죽여 시청했다. 답에 대한 설명은 어찌나 조리 있게 잘 하는지...화면발은 또 어찌 그리 잘 받는지 신기해 하며 성도님과 TV를 번갈아 보는 아이들. 그리고 다락방 식구들.. 한 문제 한 문제 맞출때마다 환호성과 박수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 갔을땐 아쉬움의 함성...(아마 다른 사람들은 이 소리에 자신이 모르는 경기가 있었나? 하고 TV를 켜 봤을게 분명하다.) 5명의 도전자가 5단계로 우리말 퀴즈 대결을 할 때 월등한 점수로 1등을 차지하고 제2단계에서 2명 탈락, 제3단계를 거쳐 4단계에서도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리말 달인에 도전을 했다. TV에 나오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우리말을 어찌나 그렇게 잘 알고 계신지 연신 감탄에 또 감탄. 비록 우리말 달인 도전에서 아쉽게 달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선찬 성도님의 멋진 모습에 다락방 식구들은 성경공부 교재라도 펼쳐 사인이라도 받을 기색이였다. 늘 아직 신앙의 걸음마 단계라고 말씀하시지만 누구보다 말씀에 열정을 갖고 계시는 성도님의 모습과 TV에 비춰진 학구적인 모습을 보며 앞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귀하게 사용하실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