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소명다락방. 공주에 있는 순장님댁에 다녀왔습니다.
모두 들뜬 마음을 가지고 찾아간 곳은 기대한 만큼이나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들어선  입구에는 타 지역 결혼식을  가시면서도 바쁜중에 저희들을 환영해 주시기 위해 놀라운 서예솜씨로 글을 써주신 남편집사님의 글이 보였구요,  하루 종일 저희들을 먹이실 생각에 손수 캐신 쑥으로 만든 떡과 전, 나물, 영양밥,등등*** 숨이 찰 정도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치 맑은 공기  우리들만이 나눌 수 있는 간증들 ...  이런것이 진정 힐링이 아닐런지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낯선 길을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박집사님,  그리고, 우리를 맞이하기 위해 집  청소하느라 애쓰신 순장님 아드님 !!!  정말정말 감사하구요, 순장님  다락방식구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