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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벨파스트캐슬
자이언트 코스트웨이
제레미 목사님 가족과 함께 간 소냐
영국지도
안녕하세요.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서 인사드립니다.
5월 말이라 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갑작스럽게 예고없이 쏟아지는 비 앞에는 봄도 쳐랑
하기만 합니다.
변덕스러운 영국날씨를 제대로 체험하고 있죠. 현지 목사님께서는 아일랜드의 여름은 3일
이라고 우스게 소리를 하실 정도입니다.
1. 벨파스트(4/28~5/12)
벨파스트는 노던 아일랜드의 수도입니다. 노던 아일랜드는 개신교와 카톨릭 간의 분쟁이 심각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테러와 분쟁들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합니다.지금은 평화의 나날을 보내고 있만요. 개신교 마을과 카톨릭 마을 사이에 큰 벽이 있는데 이것이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종교적 이유로 일어난 분쟁이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더 깊숙히 들여다보면 결국 정치적 이유로 연결됩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했던 정당이 카톨릭과 연결되어 있었고 영국 아래 계속 있고 싶었던 개신교-경제적 이유가 주 요인-정당 사이에 일어났던 일이였죠. 한참 심각할 때는 카톨릭 정당이 테러단체를 키울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화들도 총이나 군인, 전쟁과 관련된 글이나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카톨릭과 개신교 사이에 그런 충돌은 없지만 아직도 둘 사이에 많은 교류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두 대표들이 한날 같은 이벤트를 위해 배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지역 교회의 만남의 플랫폼이 되고자하는 배의 비젼이 실현된 셈이죠. 사랑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두 집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oynuts 의 팀빌딩 시간
북페어팀에는 3팀이 있습니다. 북홀드팀이라 해서 창고에서 새로운 책들을 정리하고 책을 찾기 쉽게 정리하는 팀과 직접 손님들을 상대하는 북페어 2팀-Joynuts와 Hopestar입니다. 그중에 제가 속한 팀이 Joynuts이죠. Joynuts이 처음으로 아웃팅을 가졌습니다. 맥도날드에서 버거와 아이스크림 먹는 것이 다였지만 일터가 아닌 밖에서 팀이 함께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벨파스트 둘러보기
현지분들이 초대해주셔서 벨파스트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벨파스트 캐슬, 자이언트 코스트. 배를 나가는 것 자체가 휴식인 저에게 차를 타고 1시간을 가는 것은 소풍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다행이 그날은 해가 쨍쨍 비쳐 더할나위 없이 좋았죠. 햇빛을 맞으며 차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풀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볼 때 ‘아..이것들이 모두 나를 위한것이구나.’ 생각하며 즐겼습니다.
2. 더블린(5/13~5/26)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수도입니다. 아일랜드는 1950년대 영국에게서 독립해서 유일하게 유로를 쓰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계속 지배 당하고 새로운 종족들이 들어와 다시 지배 받는 슬픈 역사입니다. 그래도 이들은 자신의 역사를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지인 집에 가서 2시간동안 아일랜드 역사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오직 3%만이 개신교인 카톨릭이 강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Dundrum 감리교회
교회팀으로 다녀왔습니다. 트램을 타고 30분 정도 가야하는 배가 있는 곳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였죠. 주룩주룩 비오는 거리를 30분 걸어서 트램을 타고 트램에서 내려서 30분정도 마중나오실 목사님을 기다리면서 간증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 간증하기로 했던 지체가 갑자기 주일 오전에 아픈 바람에 제가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그 긴 이야기를 영어로 짧게 그렇지만 의미있게 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꺼렸던 저이기에 여러모로 많이 긴장했었죠.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죠.
기도제목
1.넥스트 스텝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9월이면 2년의 선교 기간도 끝이 납니다. 그 이후
의 삶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이번 벨파스트는 북홀드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300명의 사람과 같이 살고 현지
손님들까지 상대하는게 가끔 벅찰때가 있습니다. ‘그냥 사람들로부터 숨어 조용히 지내
고 싶다.’ 이런 생각 들 때가 있죠. 그래서 북홀드팀으로 지원해서 창고에서 박스나르고
책정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다시 서점으로 원기충만해서 올라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배의 공사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십시요. 홉 시어터-메인 컨퍼런스 룸, 물탱크-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장치-가 6월 초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런던(6/11~6/29)에는 많은 컨퍼런
스가 있어서 홉 시어터가 준비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7/15일 캐리비안으로
떠나는 물탱크가 준비되지 않으면 2주 항해가 불가능합니다. 매일매일 믿음으로만 살아
가는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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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소희선교사 5월 기도편지
2009.05.28 10:51
우리 팀
벨파스트캐슬
자이언트 코스트웨이
제레미 목사님 가족과 함께 간 소냐
영국지도
안녕하세요.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서 인사드립니다.
5월 말이라 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갑작스럽게 예고없이 쏟아지는 비 앞에는 봄도 쳐랑
하기만 합니다.
변덕스러운 영국날씨를 제대로 체험하고 있죠. 현지 목사님께서는 아일랜드의 여름은 3일
이라고 우스게 소리를 하실 정도입니다.
1. 벨파스트(4/28~5/12)
벨파스트는 노던 아일랜드의 수도입니다. 노던 아일랜드는 개신교와 카톨릭 간의 분쟁이 심각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테러와 분쟁들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합니다.지금은 평화의 나날을 보내고 있만요. 개신교 마을과 카톨릭 마을 사이에 큰 벽이 있는데 이것이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종교적 이유로 일어난 분쟁이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더 깊숙히 들여다보면 결국 정치적 이유로 연결됩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했던 정당이 카톨릭과 연결되어 있었고 영국 아래 계속 있고 싶었던 개신교-경제적 이유가 주 요인-정당 사이에 일어났던 일이였죠. 한참 심각할 때는 카톨릭 정당이 테러단체를 키울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화들도 총이나 군인, 전쟁과 관련된 글이나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카톨릭과 개신교 사이에 그런 충돌은 없지만 아직도 둘 사이에 많은 교류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두 대표들이 한날 같은 이벤트를 위해 배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지역 교회의 만남의 플랫폼이 되고자하는 배의 비젼이 실현된 셈이죠. 사랑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두 집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oynuts 의 팀빌딩 시간
북페어팀에는 3팀이 있습니다. 북홀드팀이라 해서 창고에서 새로운 책들을 정리하고 책을 찾기 쉽게 정리하는 팀과 직접 손님들을 상대하는 북페어 2팀-Joynuts와 Hopestar입니다. 그중에 제가 속한 팀이 Joynuts이죠. Joynuts이 처음으로 아웃팅을 가졌습니다. 맥도날드에서 버거와 아이스크림 먹는 것이 다였지만 일터가 아닌 밖에서 팀이 함께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벨파스트 둘러보기
현지분들이 초대해주셔서 벨파스트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벨파스트 캐슬, 자이언트 코스트. 배를 나가는 것 자체가 휴식인 저에게 차를 타고 1시간을 가는 것은 소풍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다행이 그날은 해가 쨍쨍 비쳐 더할나위 없이 좋았죠. 햇빛을 맞으며 차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풀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볼 때 ‘아..이것들이 모두 나를 위한것이구나.’ 생각하며 즐겼습니다.
2. 더블린(5/13~5/26)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수도입니다. 아일랜드는 1950년대 영국에게서 독립해서 유일하게 유로를 쓰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계속 지배 당하고 새로운 종족들이 들어와 다시 지배 받는 슬픈 역사입니다. 그래도 이들은 자신의 역사를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지인 집에 가서 2시간동안 아일랜드 역사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오직 3%만이 개신교인 카톨릭이 강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Dundrum 감리교회
교회팀으로 다녀왔습니다. 트램을 타고 30분 정도 가야하는 배가 있는 곳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였죠. 주룩주룩 비오는 거리를 30분 걸어서 트램을 타고 트램에서 내려서 30분정도 마중나오실 목사님을 기다리면서 간증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 간증하기로 했던 지체가 갑자기 주일 오전에 아픈 바람에 제가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그 긴 이야기를 영어로 짧게 그렇지만 의미있게 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꺼렸던 저이기에 여러모로 많이 긴장했었죠.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죠.
기도제목
1.넥스트 스텝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9월이면 2년의 선교 기간도 끝이 납니다. 그 이후
의 삶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이번 벨파스트는 북홀드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300명의 사람과 같이 살고 현지
손님들까지 상대하는게 가끔 벅찰때가 있습니다. ‘그냥 사람들로부터 숨어 조용히 지내
고 싶다.’ 이런 생각 들 때가 있죠. 그래서 북홀드팀으로 지원해서 창고에서 박스나르고
책정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다시 서점으로 원기충만해서 올라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배의 공사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십시요. 홉 시어터-메인 컨퍼런스 룸, 물탱크-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장치-가 6월 초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런던(6/11~6/29)에는 많은 컨퍼런
스가 있어서 홉 시어터가 준비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7/15일 캐리비안으로
떠나는 물탱크가 준비되지 않으면 2주 항해가 불가능합니다. 매일매일 믿음으로만 살아
가는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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