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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 생명의 복음을 나누는 언어의 진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보이는 것은 모래뿐.. 농장 가는 길입니다. ^^
선교사님 지역은 보안이 철저히 필요한 곳이라서
선교사님 사진은 못올려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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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왈레이쿰.(안녕하세요.)
키데이르?(평안하신가요?)
ㅁ국에서 혜성이가 인사드립니다.
몸은 만리 밖 낯선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그곳에 있어,
날마다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매일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혜를 누리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도 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골농장에서 혜성
1. 아랍어 공부(11/2~11/26, 회사동료 집)
아랍어를 공부한지도 어느새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저와 팀원들은 홈스테이 이후에 특별히 언어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제 아랍어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저의 언어실력의 향상을 위해서 ㄱㄷ해주세요.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
(아랍어 시험을 봤어요~)
2. 관계사역
시내에 가던 길, 버스 안에서 한 여자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름은 미경(가명)이었고, 작은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17살 자매였습니다. 아버지께서 계시지 않아, 어린나이에 학교에 다니지 않고, 가족을 위해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아이와 연락을 지속하는 동안에도 빵집 사장님과의 마찰로 인해 일을 그만뒀다 다시 시작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어차피 그곳이 아니면 받아 줄 곳이 없다고 생각한 사장님이 이 아이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욕을 하는 일이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미경이 에게만 있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힘든 이곳 많은 가정들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공부해야할 나이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삶에 큰 소망이 없는 이 아이에게 아버지의 사랑과 그분이 계획하신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제가 이 아이와 아버지의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ㄱㄷ해주세요.
3. 농장체험(11/21, 'ㅅ'지역)
이 곳 국제ㄱㅎ에서 만난 한 부부의 농장 일을 도와주러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머무는 'ㅁ'시에서 약 40km 떨어진 이 지역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황토색 모래뿐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모래와 돌밖에 없는 이 땅을 사서 조금씩 개척해 가고 있었습니다. 황무지에서 푸른 농작물을 보니 역시 아버지의 은혜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날 여자들은 비닐하우스에 있는 토마토를 따거나 요리를 하고, 남자들은 농장 건물을 짓는 공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두가 하늘 아버지께 주신 것에 감사하며, 칠면조와 호박파이를 함께 나누고, 즐거운 식사교제도 가졌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누구와 함께 하든지 하늘아버지 안에서의 교제는 언제나 즐겁고 풍성합니다.
4. 보안문제(미ㅇㅇ시, 11/10) (긴급)
이 나라, 다른 도시의 한 장애인 센터에서 일하는 저희 회사사람 두 명이 갑자기 보.경.에게 잡혀갔습니다. 이유인 즉, 그 팀이 속한 도시에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을 거짓 이유로 끌어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그곳에서 봉사자로 일하는 현지 ㅁㅅㄹ들을 서양화 시키고 있다는 죄목이었습니다. 이분들 중 한명은 5년 이상 이곳에서 사역하셨고, 그곳에서 계속해서 오랫동안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12월 8일까지 그들의 결백을 입증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 도시를 떠나거나, 혹은 이 나라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안전과 다음 사역의 방향을 위해서 ㄱㄷ해주세요. 아버지의 지혜와 여러분의 ㄱㄷ가 필요합니다.
혜성이의 응답 ^-^
어느 날 어머니께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육신 아버지께서 스스로 ㄱㅎ에 나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걸 어머니께 여쭤보니, 아버지께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ㄱㅎ에는 나가보겠다.'며 어머니를 따라 지난 22일 주일에 ㄱㅎ에 가셨다고 합니다. 저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의 ㄱㄷ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완강하셨던 분이, ㅎㄴㄴ의 어루만지심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계셨습니다. 저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저를 향한 첫 번째 약속을 하늘 아버지께서 이렇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ㄱㄷ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저희 육신 아버지의 믿음이 자라고, 진정으로 그분을 영접할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하늘 아버지께서는 저희의 ㄱㄷ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혜성이의 아뢰는 제목☆
1. 여러분의 ㄱㄷ에 이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 계속해서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중보해주세요. 어둠의 영이 걷히고, ㅇㅅㄴ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2. '미'시의 저희 팀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아직도 '미'시 팀원들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련을 겪고 있는 팀원들에게 아버지의 힘을 주시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팀원들 모두가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 땅에서 사역을 감당하며 아버지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3. 한국에 있는 저희 가정과 육신아버지의 믿음을 위해 ㄱㄷ해주세요.
4.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 ㄱㄷ와 말씀으로 새벽부터 아버지께 부르짖을 수 있도록, 새날의 첫 시작을 언제나 성령 충만함 가운데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편 5:3)
5. 맺는 모든 관계 위에 아버지의 사랑이 임할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6. 스페인으로 2박3일 비자여행을 다녀옵니다. 저를 포함한 팀원 5명 모두가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2009. 11. 24
여러분의 ㄱㄷ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ㅁ국에서 혜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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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박혜성 선교사 : 2009년 11월 편지
2009.12.03 16:48
아랍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 생명의 복음을 나누는 언어의 진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보이는 것은 모래뿐.. 농장 가는 길입니다. ^^
선교사님 지역은 보안이 철저히 필요한 곳이라서
선교사님 사진은 못올려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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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왈레이쿰.(안녕하세요.)
키데이르?(평안하신가요?)
ㅁ국에서 혜성이가 인사드립니다.
몸은 만리 밖 낯선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그곳에 있어,
날마다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매일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혜를 누리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도 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골농장에서 혜성
1. 아랍어 공부(11/2~11/26, 회사동료 집)
아랍어를 공부한지도 어느새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저와 팀원들은 홈스테이 이후에 특별히 언어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제 아랍어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저의 언어실력의 향상을 위해서 ㄱㄷ해주세요.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
(아랍어 시험을 봤어요~)
2. 관계사역
시내에 가던 길, 버스 안에서 한 여자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름은 미경(가명)이었고, 작은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17살 자매였습니다. 아버지께서 계시지 않아, 어린나이에 학교에 다니지 않고, 가족을 위해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아이와 연락을 지속하는 동안에도 빵집 사장님과의 마찰로 인해 일을 그만뒀다 다시 시작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어차피 그곳이 아니면 받아 줄 곳이 없다고 생각한 사장님이 이 아이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욕을 하는 일이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미경이 에게만 있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힘든 이곳 많은 가정들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공부해야할 나이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삶에 큰 소망이 없는 이 아이에게 아버지의 사랑과 그분이 계획하신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제가 이 아이와 아버지의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ㄱㄷ해주세요.
3. 농장체험(11/21, 'ㅅ'지역)
이 곳 국제ㄱㅎ에서 만난 한 부부의 농장 일을 도와주러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머무는 'ㅁ'시에서 약 40km 떨어진 이 지역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황토색 모래뿐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모래와 돌밖에 없는 이 땅을 사서 조금씩 개척해 가고 있었습니다. 황무지에서 푸른 농작물을 보니 역시 아버지의 은혜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날 여자들은 비닐하우스에 있는 토마토를 따거나 요리를 하고, 남자들은 농장 건물을 짓는 공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두가 하늘 아버지께 주신 것에 감사하며, 칠면조와 호박파이를 함께 나누고, 즐거운 식사교제도 가졌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누구와 함께 하든지 하늘아버지 안에서의 교제는 언제나 즐겁고 풍성합니다.
4. 보안문제(미ㅇㅇ시, 11/10) (긴급)
이 나라, 다른 도시의 한 장애인 센터에서 일하는 저희 회사사람 두 명이 갑자기 보.경.에게 잡혀갔습니다. 이유인 즉, 그 팀이 속한 도시에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을 거짓 이유로 끌어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그곳에서 봉사자로 일하는 현지 ㅁㅅㄹ들을 서양화 시키고 있다는 죄목이었습니다. 이분들 중 한명은 5년 이상 이곳에서 사역하셨고, 그곳에서 계속해서 오랫동안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12월 8일까지 그들의 결백을 입증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 도시를 떠나거나, 혹은 이 나라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안전과 다음 사역의 방향을 위해서 ㄱㄷ해주세요. 아버지의 지혜와 여러분의 ㄱㄷ가 필요합니다.
혜성이의 응답 ^-^
어느 날 어머니께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육신 아버지께서 스스로 ㄱㅎ에 나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걸 어머니께 여쭤보니, 아버지께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ㄱㅎ에는 나가보겠다.'며 어머니를 따라 지난 22일 주일에 ㄱㅎ에 가셨다고 합니다. 저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의 ㄱㄷ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완강하셨던 분이, ㅎㄴㄴ의 어루만지심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계셨습니다. 저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저를 향한 첫 번째 약속을 하늘 아버지께서 이렇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ㄱㄷ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저희 육신 아버지의 믿음이 자라고, 진정으로 그분을 영접할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하늘 아버지께서는 저희의 ㄱㄷ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혜성이의 아뢰는 제목☆
1. 여러분의 ㄱㄷ에 이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 계속해서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중보해주세요. 어둠의 영이 걷히고, ㅇㅅㄴ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2. '미'시의 저희 팀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아직도 '미'시 팀원들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련을 겪고 있는 팀원들에게 아버지의 힘을 주시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팀원들 모두가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 땅에서 사역을 감당하며 아버지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3. 한국에 있는 저희 가정과 육신아버지의 믿음을 위해 ㄱㄷ해주세요.
4.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 ㄱㄷ와 말씀으로 새벽부터 아버지께 부르짖을 수 있도록, 새날의 첫 시작을 언제나 성령 충만함 가운데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편 5:3)
5. 맺는 모든 관계 위에 아버지의 사랑이 임할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6. 스페인으로 2박3일 비자여행을 다녀옵니다. 저를 포함한 팀원 5명 모두가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ㄱㄷ해주세요.
2009. 11. 24
여러분의 ㄱㄷ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ㅁ국에서 혜성올림
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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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성 선교사 : 2009년 11월 편지 [1] | 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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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김대순선교사 11월 기도편지 | 2009.11.03 |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소식에 감사하며 기뻤습니다.
마음의 소원과 묵상이 늘 ㅈㄴ께 열납되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늘 동행, 인도하시어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ㄱㄷ할께요
사랑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