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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출국하는 예비 선교사들과 함께. 합숙 모습.
세계 곳곳으로 흩어질 선교사들입니다. 기도해주세요. ^^
OM 대전지부 총무님으로 섬기시다가
현재는 분당의 한국오엠훈련원에 계십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훈련받고
파송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기도편지에는 작년 12월에 사역이 종료된 둘로스의 미래에 대해서
글이 담겨 있네요. 지속적으로 기도로 가는 배, 둘로스가 선교역사에 귀하게 남도록
기도해주세요.
선교지원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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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호 이수진 선교사의 기도편지
2010년 2월 6일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사야 58:11-12
■ GA25기 및 GC 12기 오엠선교사 훈련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 가정이 대전을 떠나 훈련원사역을 시작한지 10개월이 되어갑니다. 2009년 하반기는 선교사 모집과 훈련으로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초에는 10일간의 금식기도로 사역을 위해 준비하였었는데,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0월 10일 모집을 위한 시험, 10월 14-16일 인터뷰가 있었고, 53명(GC 17명, GA 36명)이 허입되어 10월 24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 훈련의 특징은 내용을 좀더 현장중심적으로 변화하고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실시하게 될 타문화 전지훈련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1월 4주간 진행된 합숙훈련기간 동안 영하 15도를 오가는 추위 속에서 침낭 하나 들고 농촌교회에서 사역하며 훈련을 받은 경험들, 인천 남동구 다문화가정 센터, 외국인근로자 사역단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선교사들을 위한 값진 훈련의 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훈련을 감당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훈련시키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GC 선교사(1년미만)들은 1월에 출국하였고, GA 선교사(2년이상)들은 4월 중순에 호주와 뉴질랜드로 타문화 전지훈련과정을 위해서 출국하게 됩니다. 선교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재정과 기도후원자들이 세워지고 교회에서 아름답게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월 28일에는 제14회 훈련원정기이사회가 있었습니다. 현재 훈련원은 유기성 목사님이 이사장으로, 이동원 목사님이 명예이사장으로 계십니다. 감사하게도 부산서문교회의 박원주 목사님, 숭의감리교회의 이선목 목사님, 당진중앙교회의 이태곤 목사님, 인천성광교회의 양치호 목사님이 새롭게 이사로 섬기시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고하며 동역하는 조정화 간사, 이희영 간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2010년에 1명의 간사가 더 영입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둘로스의 미래
둘로스 선교선은 지난 30여 년간 오엠의 가장 대표적인 사역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1914년 건조된 둘로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2009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사역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둘로스는 종의 모습으로 헌신하는 선교사 공동체를 이루는 장이 되었고, 전세계를 항해하며 교회들을 연합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간증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이 둘로스가 2010년 3월까지만 항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 누군가가 인수해 가지 않으면 고철로 처리될 운명이 되었습니다. 이랜드가 둘로스 인수를 위해 실무팀을 싱가포르에 파견하고 국내항만조사를 하였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듣고 김수용 대표님과 함께 믿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오엠이 한국교회와 함께 둘로스의 선교역사를 이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둘로스가 항해를 할 수는 없지만 수리를 통하여 한 항구에 정박하여 사역을 개발하면 400명의 숙식이 가능한 사역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둘로스가 한국오엠과 한국교회의 선교센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에서 오엠선교사들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귀국한 선교사나 은퇴한 선교사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한국 내 모든 선교기관이 선교훈련장소로 함께 공유하는 선교기지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둘로스 구매비용(15억), 수리비용, 운영을 위한 재정과 국내해양법상의 법적 허가절차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 비전을 나눠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의 동역자 100명을 주시옵소서
현재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소중한 동역자님들이 계십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 하나님은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의 동역자 100명이 세우는 일을 준비하라고 마음에 많은 부담을 주셨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한결같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친구들과 집사님들, 목사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모교회인 제일교회, 새로남교회, 선한목자교회의 협력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국내에서 나그네와 같이 선교사의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더 힘든 길인가 다시 한번 체감하곤 합니다. 이 믿음의 싸움에 기도의 동역이 얼마나 절실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도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은 이미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요청 드리는 것은 이 기도편지를 받으시고 저희 가정의 기도동역자로 헌신해 주시는 분들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일반, 핸드폰), 이메일 주소,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답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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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윤호/이수진 선교사 : 2010년 2월
2010.02.06 11:16
올해에 출국하는 예비 선교사들과 함께. 합숙 모습.
세계 곳곳으로 흩어질 선교사들입니다. 기도해주세요. ^^
OM 대전지부 총무님으로 섬기시다가
현재는 분당의 한국오엠훈련원에 계십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훈련받고
파송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기도편지에는 작년 12월에 사역이 종료된 둘로스의 미래에 대해서
글이 담겨 있네요. 지속적으로 기도로 가는 배, 둘로스가 선교역사에 귀하게 남도록
기도해주세요.
선교지원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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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호 이수진 선교사의 기도편지
2010년 2월 6일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사야 58:11-12
■ GA25기 및 GC 12기 오엠선교사 훈련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 가정이 대전을 떠나 훈련원사역을 시작한지 10개월이 되어갑니다. 2009년 하반기는 선교사 모집과 훈련으로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초에는 10일간의 금식기도로 사역을 위해 준비하였었는데,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0월 10일 모집을 위한 시험, 10월 14-16일 인터뷰가 있었고, 53명(GC 17명, GA 36명)이 허입되어 10월 24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 훈련의 특징은 내용을 좀더 현장중심적으로 변화하고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실시하게 될 타문화 전지훈련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1월 4주간 진행된 합숙훈련기간 동안 영하 15도를 오가는 추위 속에서 침낭 하나 들고 농촌교회에서 사역하며 훈련을 받은 경험들, 인천 남동구 다문화가정 센터, 외국인근로자 사역단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선교사들을 위한 값진 훈련의 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훈련을 감당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훈련시키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GC 선교사(1년미만)들은 1월에 출국하였고, GA 선교사(2년이상)들은 4월 중순에 호주와 뉴질랜드로 타문화 전지훈련과정을 위해서 출국하게 됩니다. 선교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재정과 기도후원자들이 세워지고 교회에서 아름답게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월 28일에는 제14회 훈련원정기이사회가 있었습니다. 현재 훈련원은 유기성 목사님이 이사장으로, 이동원 목사님이 명예이사장으로 계십니다. 감사하게도 부산서문교회의 박원주 목사님, 숭의감리교회의 이선목 목사님, 당진중앙교회의 이태곤 목사님, 인천성광교회의 양치호 목사님이 새롭게 이사로 섬기시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고하며 동역하는 조정화 간사, 이희영 간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2010년에 1명의 간사가 더 영입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둘로스의 미래
둘로스 선교선은 지난 30여 년간 오엠의 가장 대표적인 사역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1914년 건조된 둘로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2009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사역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둘로스는 종의 모습으로 헌신하는 선교사 공동체를 이루는 장이 되었고, 전세계를 항해하며 교회들을 연합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간증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이 둘로스가 2010년 3월까지만 항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 누군가가 인수해 가지 않으면 고철로 처리될 운명이 되었습니다. 이랜드가 둘로스 인수를 위해 실무팀을 싱가포르에 파견하고 국내항만조사를 하였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듣고 김수용 대표님과 함께 믿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오엠이 한국교회와 함께 둘로스의 선교역사를 이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둘로스가 항해를 할 수는 없지만 수리를 통하여 한 항구에 정박하여 사역을 개발하면 400명의 숙식이 가능한 사역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둘로스가 한국오엠과 한국교회의 선교센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에서 오엠선교사들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귀국한 선교사나 은퇴한 선교사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한국 내 모든 선교기관이 선교훈련장소로 함께 공유하는 선교기지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둘로스 구매비용(15억), 수리비용, 운영을 위한 재정과 국내해양법상의 법적 허가절차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 비전을 나눠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의 동역자 100명을 주시옵소서
현재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소중한 동역자님들이 계십니다. 2009년 하반기부터 하나님은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의 동역자 100명이 세우는 일을 준비하라고 마음에 많은 부담을 주셨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한결같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친구들과 집사님들, 목사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모교회인 제일교회, 새로남교회, 선한목자교회의 협력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국내에서 나그네와 같이 선교사의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더 힘든 길인가 다시 한번 체감하곤 합니다. 이 믿음의 싸움에 기도의 동역이 얼마나 절실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도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은 이미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요청 드리는 것은 이 기도편지를 받으시고 저희 가정의 기도동역자로 헌신해 주시는 분들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일반, 핸드폰), 이메일 주소,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답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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