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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있어 안식은 필수적인 단어가 아닐까요?
다시 달릴수 있는 힘이 주님과의 안식에서부터
나오니까요.

선교사님의 안식과 쉼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다시 뛰실 수 있도록.
선교지원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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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릴락 메께오 소식

올 1~2월에도 아릴락에는 크고 작은 일들의 연속이었고, 아릴락에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손길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2010년 아릴락 1년 과정 학생들이 입학시험 ; 미래의 아릴락 학생들을 위한 캠프 위클리프; 북경 방문; 이사회; 시무식; 개강 영성 수련회; 중보기도 모임 등. 이런 행사를 모두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언어로 성경 번역이 완수하는 그날까지 선교사를 배출하는 훈련기관의 의무처럼 보여집니다. 국내에 있기 때문에 선교적 현장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선교에 대한 기본 인식의 부재처럼 보입니다. 비단 선교사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 기독인들은 이 세상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이 세상과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루는 자들입니다. 포항이라는 곳에서 선교현장에 탁월한 사역자들을 보내기 위해 묵묵히 수고하시는 아릴라 스탭진들과 후원교회와 동역자들의 기도와 헌신과 봉사는 그러기에 더욱 값져 보입니다.

마르바 던은 “안식”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안식을 여러 가지의 영역에서의 그치는 것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일, 생산과 성취, 근심, 걱정, 긴장, 하나님 되려는 노력, 소유, 문화순응, 단조로움과 무의미.” 안식일이 유일하게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고 복을 내리시고 쉬시는 것처럼, 진정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그 쉼을 조금이라도 갖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1999년 이후로 처음 갖는 저희들 안식월은 이중에서 아무래도 “일, 생산, 성취에서의 일시적 떠남” 처럼 보입니다.
안식월 기간 동안에도 많은 곳을 방문하는 것을 듣고 ‘소장님 정말 아무도 못 말린다.’라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지만, 아릴락의 일ㅇ르 누구에게 맡기고 가는 것 자체가 벌써 저희들을 쉬게 만듭니다. 그러기에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는 것은 아무리 바빠도 저희에겐 기쁨의 쉼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끔 소장 대행으로 섬기시는 이노아 선교사님, 아릴락 스탭진들, 파송교회, 선교단체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저희들은 3/4일(목) 한국을 떠나 미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에 계시는 아릴락 후원교회를 방문하고, 5/10(월)에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런 후 7월까진 한국 내 조용한 곳에서 다음 기간의 사역을 위한 쉼과 묵상과 강의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작년 11월에 출간된 “로삐아를 찾아서” 책이 CGN TV 의 “이홍렬의 펀펀한 북까페’에 선정되어 2/11(목)에 가서 녹화를 했습니다. 저희들 책을 선정하여 PD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다 읽고 선전해 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CGN TV나 인터넷이 있으신 분들은 3/8(월)에 방영되는 것을 한번 들어 보시고, 더 많은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주소는 http://www.cgntv.net 입니다. 제가 책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 책은 선교사나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해 성경번역 선교사역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 번역의 한 단면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감동도 일종의 다큐 같은 사건들 속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게 하는 것이었씁니다. 책을 통한 저에게 오는 모든 수익금은 전액 아릴락 기금으로 들어갑니다. 계속 선전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크신 우리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길 원합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안식월 기간동안 여행과 만남과 쉼과 집회에서 기쁨과 활력을 회복하고, 가는 곳마다 사역의 나눔에 우리 주님의 이름이 존귀케 되길 원합니다.
2)2/22(월)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람이 불신자들의 회사에서 신앙인으로 정체성 잃지 않고 세상을 이기는 자로 성장하길 기도 부특드리고, 금년에 고등학교를 마무리하는 예준이도 한동대에 입학할 예정에 주님의 인도하시고, 중2인 예현이도 부모와 떨어져 지내지만, 주의 은혜가 계속 임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3)메께오에서 구약번역을 하고 있는 빅토, 아이사, 아메, 삐나웅아를 비롯한 그 외 형제들이 믿음 가운데 강건하고, 주를 더욱 사모하고, 번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아릴락 임시 소장을 맡고 계시는 이노아 선교사님과 기타 아릴락 스탭진들이 계속 이어지는 학술과 훈련 프로그램을 멋지게 소화하여 아릴락에서 훈련받는 모든 학생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와 삶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소식은 안식월 다녀와서 드리도록 하겠씁니다.

정제순/홍정옥 예람, 예준, 예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