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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이 흔들렸던 “빠아안”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금 본질에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태국은 실제로도 동성애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빠아안” 학생의 삶의 간증이
많은 이들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되기를
주의 은혜로 사는 제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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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에게,
태국은 우기(雨期)로 비가 자주 내리네요. 건기(乾期)로 노랗게 말랐던 들과 산들이 파랗게 변화의 옷을 입은 것을 보니 우리 마음까지 시원하네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를 만나니 자연에게 이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네요. 누가복음을 읽다가 다음 성경 구절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강타했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것에 너희 관심을 집중하여라’ (누가 16:9 – 메시지 번역). 예수님은 항상 본질적인 것에 승리하셨죠. 병들고 소외되고 의사가 필요한 사람들을 변화된 삶, 곧 안과 밖이 모두 변화된 삶으로 초청하는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했습니다. 부족한 선교사로 섬기는 저희들도 가장 소중한 것, 영혼들에 집중하여 영적 지도자들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사역의 본질인 것을 재확인하며 헌신을 다짐합니다. 다음은 하늘의 비를 만나서 변화되어 주의 일꾼으로 준비 중인 한 신학생 젊은이 이야기입니다.

● 이런 일꾼들을 세우는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
“빠아안” 학생은 챙마이신학대학원 2학년으로 재학 중입니다. 태국에서 복음전파가 가장 연약한 동북쪽 지방(이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동북쪽은 기독교비율이 인구 21.4천만 가운데 0.16% 정도입니다. 다섯 중 막내 아들로 어릴적부터 불교의 비에 폭삭 젖어서 성장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여성스러운 모습이 있다고 여성처럼 키웠습니다. 어릴적부터 여자 학교 교복을 입고 다녔으며, 자연스럽게 본인이 여자인 것처럼 느낌으로 행동하며 성장하였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다른 본인의 모습을 살피면서 마음
속으로는 불안감, 혼동과 열등감으로 가득찼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피하는 마음으로 태국 북쪽 지방 챙마이 도시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입학 하여 “영어” 전공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학기 강의들이 벅차고 어려워 눈물이 눈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모를 떠나서 외롭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행동은 여성스럽웠습니다. 한 번은 기독교 영어 캠프에 참석하여 “주님이 나의 인생을 변화했습니다” 라는 한 대학생 간증을 통하여 도전을 받고, 그는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신다는 것을 믿고 주님을 마음
속으로 영접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북쪽 지방 자신의 고향에 돌아가 학교 영어교사가 되는 것을 꿈을 꾸는 가운데 하나님 말씀으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2009년에 챙마이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1년 공부만 계획을 하였지만 철저히 준비하야겠다는 결심으로 현재 2년째 공부 중입니다. 고향의 부모 친척들 어두움 빗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빠아안”를 통하여 복음의 불모지 동북쪽 지방에 교회가 세워지고 제자들이 세워질 것을 생각하니 우리 가슴이 뜨거워지고, 본질 사역에 최선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결심합니다.
역기능했던 ‘빠아안’이 건전한 남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보면서 주님이 저희들에게 맡겨주신 챙마이 신학대학원생들과 현재 멘토링 중인 태국 목사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세우는 본질에 더 충실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본질에 집중하기를 소원하며…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

● 기도 제목 ●

♣ 우리 가족 ♣
1. 대학 생활에 동규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친구, 교수)
2. 영적, 육적 재 충전과 매일 넘치는 성령의 능력과 사역의 창조력을 위하여
3. 12학년인 딸 한나의 대학 준비와 진학을 위하여.

♣ 챙마이 신학 대학원 ♣
1. 2010년 2학기에 20명 신입생을 더 주님께서 보내주시도록.
2. “비전20/50”을 성취하기 위해서 신학교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50만불($)을 채워주시도록.
3. 졸업생과재학생들이교회개척에불붙은비전과 열정을위하여.

♣ 항동 은혜교회 ♣
1. “타라왓” 목사가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세울 수 있도록
2. 8월달 어머니날 전도 모임들을 위하여
3. 온 교인들이 전도에 열심을 품을 수 있도록.

♣ 챙마이 대학교 “은혜 펠로쉽” 개척 ♣
1. 9개월 세례훈련 받고 있는 3명과 불교인 4명의 대학생들을 위하여
2. 교회 졸업생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 할 수 있도록.
3. 임신 한 ‘꼬이’사모를 위하여. 10월달에 분만 예정.

♣ 산깜팽 은혜 교회 개척 ♣
1. 8월달 단기팀을 통하여 어린이 사역과 전도사역에 열매를 맺도록
2. 곧 1년 단기선교로 오게 될 Sarah 자매의 삶과 사역을 위하여
3. 2010년에 가정교회 3곳을 열 수 있도록.
4. “멤”사모가 임신한 아들을 하나님 때에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도록 (9월달 예정)

♣ 도이로 은혜교회 개척 ♣
1. 8월달 어머니 날 전도 모임들을 위하여
2. 성령의 역사로 “도이로”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3. 우티차이 목사와 함께 동역 할 수 있는 일꾼을 보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