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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심바울/성은혜 선교사 2010년 11월 편지
2010.11.25 18:37
신짜오!
메콩지역선교부 심바울 선교사가 후원교회와 기도 동역자님들께 서신 보내드립니다.
1. 메콩 지역선교부(Mekong Area Council) 사역
지난 9/2일(목) GMS 총회에서 지역대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9월부터 저희 메콩지역선교부는 본부의 행정 일부를 현지에서 결정하는 권한을 이양 받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개국 70가정이 4개 지부로 조직되었던 것도 이제는 지부 조직을 해체하여 10개 팀으로 재구성을 하였습니다. 새롭게 세워진 10인의 팀장들에게 팀사역 메뉴얼 숙지 및 팀리더십 훈련을 지난 주간에 호찌민에서 소집하여 시간을 가졌습니다(2010.10.19(화)-21(목)). 선교현장에서 더 건강한 선교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보자고 선교사갱신운동이라도 벌이자는 심정으로 새로운 모습의 지역선교부 구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2. 지역선교부 사역 현안
2.1. 11월 말까지 프놈펜에 지역선교부 사무실 오픈 준비
2.2. 팀사역 매뉴얼 숙지 작업과 새로운 팀 구조 친숙해지기
2.3. 팀리더십 훈련(11.22(월)-25(목))을 통한 팀 리더십 배양과 역동적 관계 형성하기
2.4. 지역선교부 행정을 도울 행정선교사 및 간사 확보
2.5. 원활한 코디네이터 시스템 가동을 위한 영역별 사역 계획 수립
2.6. 새롭게 전환된 지역선교부 구조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와 공감 형성
3. 심가네 소식
3.1. 저는 지역을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호찌민-프놈펜 간은 육로 버스로, 라오스 하노이는 항공편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다니는 경비와 체력이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날마다 무릎 꿇는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2. 성은혜 선교사의 음악원 사역은 이제 다시 안식년 전 상태로 돌아와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인교단 신학생을 위한 음악교육은 복음성회 신학교 건물이 일부 완공 되어 거리가 좀 떨어진 2군 지역으로 옮겨가고 주중엔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예전 방식으로 돕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미 학년말 시험 주간이고 내년 신학기에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선교사는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기도하면서 학원 사역 중에 틈틈이 미국에서 가져온 음악 교재 베트남어 번역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3.3. 규빈, 규진이는 한국 학교로 편입하여 적응 중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베트남 중학교로 옮겼다가 5년 만에 갑자기 한국 고등학교로 옮겨졌기에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나름 열심히 공백을 메워보겠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두 아들을 볼 때마다 맘이 찡해 옵니다. 힘껏 격려를 해 주고 싶어집니다.
3.4. 7년 동안 사용했던 7인승 차량이 고장이 나고 부품을 갈기 시작할 때를 맞은 것 같아서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승용차를 찾고 있습니다. 차량 판 금액으로 절반 정도 대금 지불하고 나머지는 할부로 계약한다면 현지에서 알아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감사한 일
1) 지난 9월 지역대표 훈련 및 GMS 총회 참석차 한국 방문 시 방문한 교회와 만난 분마다 격려해 주시고 선교의 동역자 된 것을 서로 간에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지난 주간 MAC 팀장 훈련 모임(10.19(화)-21(목))에 강사로 오셔서 개회예배 말씀과 특강, 팀리더십들을 위한 만찬 등을 제공해 주신 황성건 목사님(경산은혜로교회)과 동행하신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 베트남복음성회 교단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자문을 구해 와서 같이 의논하고 매달 운영에 대한 재정(월 500만동 정도)을 위해서도 기도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한인회사 직원들을 위한 기도회를 섬기러 갔다가 대표되시는 윤모 집사님께서 기도 중에 간구하였던 딱 그 정도의 액수를 매월 후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0.18 오전). 역시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다시 확인하면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5. 기도제목
1) 새로 구성된 팀장과 팀원들에게 건강한 선교구조에 대한 비전 공유 및 멤버 케어의 기초가 잘 닦여지도록, 결속과 돌봄이 있는 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2) 주님이 동행하시는 11월 일정이 되도록 / 언어 연수중인 라오스 선교사 6가정을 위한 만남(10.31(주일)-11.1(월), 방콕, 지역선교부와 팀사역 컨설팅), Asian Missions Association 선교대회 참석(11.3-7,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제7차 CSCA 컨퍼런스(11.8-11,호찌민, 주제: 선교지의 리더십) 호스트로서 잘 섬길 수 있도록, 제1차 메콩지역선교부 팀리더십 훈련 모임(11.22-25, 호찌민), 지역선교부 사무실 오픈식(11.26, 프놈펜)
3) 지역선교부의 행정 선교사 및 간사가 속히 구해지도록
4) 은혜음악원 사역을 위한 단기선교사(6개월~1년)를 보내 주소서.
5) 선교사들의 선교갱신운동이 필드에서 새롭게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길을 여는 자의 심정이 되어 기도하게 됩니다. 그저 보내주는 선교비 가지고 현지인들 속에 나 혼자 잘 섬기면 될 터인데 왜 70가정의 선교사들을 생각하고 동료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분석하면서 "새롭게 출발합시다" 라고 외쳐야 하는지..."지금 우리 선교사들이 먼저 선교를 전략적으로 접근하면서 풀어가야 하고 성경적인 선교학적 고민을 가미하지 않으면, 앞으로 채 5년도 안되어 '한국교회 세계선교는 바로 선교사들 때문에 안된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라고 외쳐야하는지...
선교사들에게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때 최선을 다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옷을 입고 나서 지금은 좀 불편하고 어색하지만 결국엔 우리 선교사님들이 정말 행복감을 누리는 선교현장으로 되는 길을 열고 싶습니다.
새롭게 지역선교부 구조를 말하는 것은 조직의 변화가 아니라 이런 선교 의식의 변화를 위한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한 마디는... "기도해 주십시오."
"Xin Chua Ban Phuoc(God bless you)!"
심바울,성은혜(규빈,규진) 선교사 드림
메콩지역선교부 심바울 선교사가 후원교회와 기도 동역자님들께 서신 보내드립니다.
1. 메콩 지역선교부(Mekong Area Council) 사역
지난 9/2일(목) GMS 총회에서 지역대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9월부터 저희 메콩지역선교부는 본부의 행정 일부를 현지에서 결정하는 권한을 이양 받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개국 70가정이 4개 지부로 조직되었던 것도 이제는 지부 조직을 해체하여 10개 팀으로 재구성을 하였습니다. 새롭게 세워진 10인의 팀장들에게 팀사역 메뉴얼 숙지 및 팀리더십 훈련을 지난 주간에 호찌민에서 소집하여 시간을 가졌습니다(2010.10.19(화)-21(목)). 선교현장에서 더 건강한 선교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보자고 선교사갱신운동이라도 벌이자는 심정으로 새로운 모습의 지역선교부 구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2. 지역선교부 사역 현안
2.1. 11월 말까지 프놈펜에 지역선교부 사무실 오픈 준비
2.2. 팀사역 매뉴얼 숙지 작업과 새로운 팀 구조 친숙해지기
2.3. 팀리더십 훈련(11.22(월)-25(목))을 통한 팀 리더십 배양과 역동적 관계 형성하기
2.4. 지역선교부 행정을 도울 행정선교사 및 간사 확보
2.5. 원활한 코디네이터 시스템 가동을 위한 영역별 사역 계획 수립
2.6. 새롭게 전환된 지역선교부 구조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와 공감 형성
3. 심가네 소식
3.1. 저는 지역을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호찌민-프놈펜 간은 육로 버스로, 라오스 하노이는 항공편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다니는 경비와 체력이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날마다 무릎 꿇는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2. 성은혜 선교사의 음악원 사역은 이제 다시 안식년 전 상태로 돌아와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인교단 신학생을 위한 음악교육은 복음성회 신학교 건물이 일부 완공 되어 거리가 좀 떨어진 2군 지역으로 옮겨가고 주중엔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예전 방식으로 돕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미 학년말 시험 주간이고 내년 신학기에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선교사는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기도하면서 학원 사역 중에 틈틈이 미국에서 가져온 음악 교재 베트남어 번역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3.3. 규빈, 규진이는 한국 학교로 편입하여 적응 중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베트남 중학교로 옮겼다가 5년 만에 갑자기 한국 고등학교로 옮겨졌기에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나름 열심히 공백을 메워보겠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두 아들을 볼 때마다 맘이 찡해 옵니다. 힘껏 격려를 해 주고 싶어집니다.
3.4. 7년 동안 사용했던 7인승 차량이 고장이 나고 부품을 갈기 시작할 때를 맞은 것 같아서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승용차를 찾고 있습니다. 차량 판 금액으로 절반 정도 대금 지불하고 나머지는 할부로 계약한다면 현지에서 알아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감사한 일
1) 지난 9월 지역대표 훈련 및 GMS 총회 참석차 한국 방문 시 방문한 교회와 만난 분마다 격려해 주시고 선교의 동역자 된 것을 서로 간에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지난 주간 MAC 팀장 훈련 모임(10.19(화)-21(목))에 강사로 오셔서 개회예배 말씀과 특강, 팀리더십들을 위한 만찬 등을 제공해 주신 황성건 목사님(경산은혜로교회)과 동행하신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 베트남복음성회 교단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자문을 구해 와서 같이 의논하고 매달 운영에 대한 재정(월 500만동 정도)을 위해서도 기도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한인회사 직원들을 위한 기도회를 섬기러 갔다가 대표되시는 윤모 집사님께서 기도 중에 간구하였던 딱 그 정도의 액수를 매월 후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0.18 오전). 역시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다시 확인하면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5. 기도제목
1) 새로 구성된 팀장과 팀원들에게 건강한 선교구조에 대한 비전 공유 및 멤버 케어의 기초가 잘 닦여지도록, 결속과 돌봄이 있는 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2) 주님이 동행하시는 11월 일정이 되도록 / 언어 연수중인 라오스 선교사 6가정을 위한 만남(10.31(주일)-11.1(월), 방콕, 지역선교부와 팀사역 컨설팅), Asian Missions Association 선교대회 참석(11.3-7,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제7차 CSCA 컨퍼런스(11.8-11,호찌민, 주제: 선교지의 리더십) 호스트로서 잘 섬길 수 있도록, 제1차 메콩지역선교부 팀리더십 훈련 모임(11.22-25, 호찌민), 지역선교부 사무실 오픈식(11.26, 프놈펜)
3) 지역선교부의 행정 선교사 및 간사가 속히 구해지도록
4) 은혜음악원 사역을 위한 단기선교사(6개월~1년)를 보내 주소서.
5) 선교사들의 선교갱신운동이 필드에서 새롭게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길을 여는 자의 심정이 되어 기도하게 됩니다. 그저 보내주는 선교비 가지고 현지인들 속에 나 혼자 잘 섬기면 될 터인데 왜 70가정의 선교사들을 생각하고 동료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분석하면서 "새롭게 출발합시다" 라고 외쳐야 하는지..."지금 우리 선교사들이 먼저 선교를 전략적으로 접근하면서 풀어가야 하고 성경적인 선교학적 고민을 가미하지 않으면, 앞으로 채 5년도 안되어 '한국교회 세계선교는 바로 선교사들 때문에 안된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라고 외쳐야하는지...
선교사들에게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때 최선을 다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옷을 입고 나서 지금은 좀 불편하고 어색하지만 결국엔 우리 선교사님들이 정말 행복감을 누리는 선교현장으로 되는 길을 열고 싶습니다.
새롭게 지역선교부 구조를 말하는 것은 조직의 변화가 아니라 이런 선교 의식의 변화를 위한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한 마디는... "기도해 주십시오."
"Xin Chua Ban Phuoc(God bless you)!"
심바울,성은혜(규빈,규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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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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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최드림/장사라 선교사 2010년 10월 기도편지 | 2010.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