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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아이들과 마지막 날 함께
결혼식에서 하자 아주머니와 함께
팀원들과 함께 땅밟기 중
팀원들과 함께 땅밟기 중
땅밟기 중에 만난 사람들
땅밟기 중에 만난 사람들
낙타를 타고 사막 횡단 중
곧 만나겠군요. ^^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
살람왈레이쿰
동역자님께 인사드립니다.
하나님 언약을 품고 떠난 지난 2년의 여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곳 북아프리카에서의 모든 사역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1. 보육원 사역 종료 (~6/24)
시끌벅적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제 삶에 큰 활력소가 되었던 보육원 사역이 끝났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좋은 선물도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신 덕분에 기회가 생겨 자크(가명)에게 짧게 복음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복음이 훗날 그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마음 밭에 잘 심겨졌기를 소망합니다.
2. 하자 아주머니와의 작별인사
헤어짐,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이곳에서 2년 동안 살면서 정든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 특히 믿는 친구가 저 밖에 없었던 하자 아주머니와의 작별인사는 더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마지막으로 친척의 결혼식에 저를 초대해주셨고, 아주머니가 주방 일을 하는 곳에 찾아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주머니에게 새로운 믿음의 동역자가 생기게 되길 소망합니다.
3. 변화 수련회, 그리고 여름사역 (Transform 로마, M국, 7/4~22)
저와 팀 동료들은 지중해 연안으로 여름단기 사역을 떠나게 될 참가자들과 함께 로마에서 5일간의 수련회를 가진 후, 북아프리카로 다시 돌아와 저를 포함한 4명의 팀원들과 2주 동안 M국의 9개 다른 도시를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셨고, 무엇보다 팀원들과의 연합이 잘되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는 동안 저희가 나눠준 성경책과 예수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한국 단기 팀과의 사막여행 (사하라, 7/23~26)
한국 블루라이트ㄱㅎ에서 온 청년들 10명과 함께 사하라 사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쁜 대학 생활에 시간을 내어 이 먼 곳까지 찾아와준 청년들에게 감사했고, 함께 여행을 하는 동안 이야기도 나누고, 그분께서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5. 긴급기도요청
오늘(7/29) 제 룸메이트와 저녁식사를 하러가는 길에 한 남자아이가 저를 불렀습니다. 그 아이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보육원에서 만나 계속 기도를 해주던 사두(가명)였습니다. 보육원을 나와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고 있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습니다.
저는 제 동료에게 그 아이를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다시 가서 확인하고, 그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본드 흡입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다줍니다. 그 아이가 다시 정신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분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꼭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두 손 모아 주세요!
1. M국을 위해서
- 라마단이 8월에 시작됩니다. 어둠의 영이 가득한 그 기간 동안 역으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눈이 열릴 수 있도록.
- 이곳에 많은 사역자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 하자 아주머니를 위해서
-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하자 아주머니의 믿음과, 남편과 두 아이들이 복음을 알고 그분을 영접하는 은혜가 임하도록
3.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
-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곳으로 보내질 수 있도록
- 아이들이 믿음으로 양육되어지는 그날이 하루 속히 오도록
4. 혜성이를 위해서
- 한국으로 돌아간 후의 다음 목적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예비하신
계획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 8월 휴가를 그분께서 주시는 쉼을 얻으며 잘 보낼 수 있도록
- 고 컨퍼런스(GO conference)에서 2주 동안 자원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체력이 허락되도록. 또 영적으로도 채움 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 한국에 9월 4일 입국입니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저는 두 손에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왔지만,
2년 후 풍성함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이 너무 많지만 그중에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바로 말씀의 은혜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제 삶을 점검하고, 또 힘들 때 말씀으로 채움을 받으면서,
제 삶이 곧 말씀처럼 되어가고, 말씀이 제 삶이 되어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에
계신 그분께로부터 온 선물임을 믿으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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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M국] 박00 선교사 2011년 8월 기도편지
2011.08.26 11:08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아이들과 마지막 날 함께
결혼식에서 하자 아주머니와 함께
팀원들과 함께 땅밟기 중
팀원들과 함께 땅밟기 중
땅밟기 중에 만난 사람들
땅밟기 중에 만난 사람들
낙타를 타고 사막 횡단 중
곧 만나겠군요. ^^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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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왈레이쿰
동역자님께 인사드립니다.
하나님 언약을 품고 떠난 지난 2년의 여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곳 북아프리카에서의 모든 사역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1. 보육원 사역 종료 (~6/24)
시끌벅적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제 삶에 큰 활력소가 되었던 보육원 사역이 끝났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좋은 선물도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신 덕분에 기회가 생겨 자크(가명)에게 짧게 복음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복음이 훗날 그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마음 밭에 잘 심겨졌기를 소망합니다.
2. 하자 아주머니와의 작별인사
헤어짐,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이곳에서 2년 동안 살면서 정든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 특히 믿는 친구가 저 밖에 없었던 하자 아주머니와의 작별인사는 더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마지막으로 친척의 결혼식에 저를 초대해주셨고, 아주머니가 주방 일을 하는 곳에 찾아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주머니에게 새로운 믿음의 동역자가 생기게 되길 소망합니다.
3. 변화 수련회, 그리고 여름사역 (Transform 로마, M국, 7/4~22)
저와 팀 동료들은 지중해 연안으로 여름단기 사역을 떠나게 될 참가자들과 함께 로마에서 5일간의 수련회를 가진 후, 북아프리카로 다시 돌아와 저를 포함한 4명의 팀원들과 2주 동안 M국의 9개 다른 도시를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셨고, 무엇보다 팀원들과의 연합이 잘되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는 동안 저희가 나눠준 성경책과 예수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한국 단기 팀과의 사막여행 (사하라, 7/23~26)
한국 블루라이트ㄱㅎ에서 온 청년들 10명과 함께 사하라 사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쁜 대학 생활에 시간을 내어 이 먼 곳까지 찾아와준 청년들에게 감사했고, 함께 여행을 하는 동안 이야기도 나누고, 그분께서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5. 긴급기도요청
오늘(7/29) 제 룸메이트와 저녁식사를 하러가는 길에 한 남자아이가 저를 불렀습니다. 그 아이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보육원에서 만나 계속 기도를 해주던 사두(가명)였습니다. 보육원을 나와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고 있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습니다.
저는 제 동료에게 그 아이를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다시 가서 확인하고, 그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본드 흡입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다줍니다. 그 아이가 다시 정신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분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꼭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두 손 모아 주세요!
1. M국을 위해서
- 라마단이 8월에 시작됩니다. 어둠의 영이 가득한 그 기간 동안 역으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눈이 열릴 수 있도록.
- 이곳에 많은 사역자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 하자 아주머니를 위해서
-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하자 아주머니의 믿음과, 남편과 두 아이들이 복음을 알고 그분을 영접하는 은혜가 임하도록
3.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
-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곳으로 보내질 수 있도록
- 아이들이 믿음으로 양육되어지는 그날이 하루 속히 오도록
4. 혜성이를 위해서
- 한국으로 돌아간 후의 다음 목적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예비하신
계획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 8월 휴가를 그분께서 주시는 쉼을 얻으며 잘 보낼 수 있도록
- 고 컨퍼런스(GO conference)에서 2주 동안 자원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체력이 허락되도록. 또 영적으로도 채움 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 한국에 9월 4일 입국입니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저는 두 손에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왔지만,
2년 후 풍성함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이 너무 많지만 그중에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바로 말씀의 은혜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제 삶을 점검하고, 또 힘들 때 말씀으로 채움을 받으면서,
제 삶이 곧 말씀처럼 되어가고, 말씀이 제 삶이 되어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에
계신 그분께로부터 온 선물임을 믿으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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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컨퍼런스에서 정나리 선교사님과 만나셨지요? 감격의 시간이었겠네요. 함께 동역하는 두 분께 도전과 은혜가 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