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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선교는 새로운 선교의 방향인 것 같습니다.
이에 애쓰시는 선교사님 가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날마다 있기를 기도합니다.
유럽의 새로운 사역의 열매들이
가득 맺히는 가을 되세요.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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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여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크라쿠프는 수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더위가 왔다가 간 자리는 스산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쉽지 않은 유럽 선교에 함께하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행에 힘입어 제 2기 사역을 위해 한 걸음씩 앞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서신을 드립니다. 간혹 뜸한 소식에 서운해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선교사가 소식이 뜸하다는 것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락을 드릴 때는 어렵고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8년부터 시작된 지난 1기 사역은 교회개척과 NGO재단 설립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역을 창출해 내었습니다. 이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2011년부터 제 2기 사역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을 목표로 선교의 방향을 교육(70%)과 문화(30%)로 잡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시길 소망하며 진행하는 현장의 모습을 자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초순에 개최된 교육선교 컨퍼런스는 폴란드와 체코의 국경지역인 스밀로비체의 갈멜 수양관에서 ‘스토리텔링과 알레고리’란 주제를 가지고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들어 5회째를 맞는 한. 폴 목회자 아카데미와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인 Global Gateway University(GGU)의 Europe Campus(GGEC) 제 1차 Summer School이 함께 했습니다. 주강사인 이명수 교수(GGEC)를 모시고 한 주간 진행된 컨퍼런스는 체코와 폴란드, 그리고 한국 목회자들을 통해 아름답게 꽃을 피웠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한국,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온라인 학업을 진행 중인 GGEC 학생들에게는 본 컨퍼런스는 3학점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수업이었습니다.
갈멜 수양관이 있는 스밀로비체는 폴란드에서는 실롱스키로 불리는 지방과 인접한 곳인데 98%의 가톨릭 교인이 있는 폴란드에서 개신교가 가장 강력하게 자리 잡은 곳입니다. 물론 가톨릭으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은 고난과 아픔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체코 땅이지만 실리지아 지방의 사람들은 폴란드어와 체코어 2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센켄 조약(유럽연합의 국경폐쇄조약)이 발효되기 전에는 국경이 있어서 왕래의 불편이 있었지만 현재는 자유롭게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스밀로비체 지역의 비숍인 Stanislv Pietak은 특강을 통해 폴란드와 체코의 개신교인들이 가톨릭의 박해에서 신앙을 지킨 귀중한 지역임을 소개하였습니다. 소개하는 사진은 300년 전에 개신교인들이 숲속에서 비밀리에 집회를 가진 장소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체코 선교사인 장지연 목사와 실리지아 지방의 체코 목회자들이 참여하였고 폴란드 목회자들은 7~800Km 떨어진 북쪽 그다인스크에서부터 남쪽 지방까지 여러 지방에서 참석함으로 앞으로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는 체코를 비롯한 중앙유럽의 목회자들을 위한 영적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지난 1월부터 주후원교회가 정해지지 않아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월말부터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문화사역 부분이 중단되었습니다.(미술관과 청소년 카페) 아리랑 신문은 온라인으로 전환중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시작해야할 거리사역의 급식도 염려가 됩니다. 여러분과 저는 교회의 선교전략에 의해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 주님께서 묶어주신 깊은 영적인 관계입니다. 유럽과 폴란드의 선교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길 긴히 부탁드립니다.
♣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선교사. 김상칠, 서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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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폴란드] 김상칠 선교사 2011년 9월 기도편지
2011.09.15 22:02
유럽선교는 새로운 선교의 방향인 것 같습니다.
이에 애쓰시는 선교사님 가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날마다 있기를 기도합니다.
유럽의 새로운 사역의 열매들이
가득 맺히는 가을 되세요.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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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여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크라쿠프는 수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더위가 왔다가 간 자리는 스산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쉽지 않은 유럽 선교에 함께하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행에 힘입어 제 2기 사역을 위해 한 걸음씩 앞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서신을 드립니다. 간혹 뜸한 소식에 서운해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선교사가 소식이 뜸하다는 것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락을 드릴 때는 어렵고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8년부터 시작된 지난 1기 사역은 교회개척과 NGO재단 설립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역을 창출해 내었습니다. 이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2011년부터 제 2기 사역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을 목표로 선교의 방향을 교육(70%)과 문화(30%)로 잡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시길 소망하며 진행하는 현장의 모습을 자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초순에 개최된 교육선교 컨퍼런스는 폴란드와 체코의 국경지역인 스밀로비체의 갈멜 수양관에서 ‘스토리텔링과 알레고리’란 주제를 가지고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들어 5회째를 맞는 한. 폴 목회자 아카데미와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인 Global Gateway University(GGU)의 Europe Campus(GGEC) 제 1차 Summer School이 함께 했습니다. 주강사인 이명수 교수(GGEC)를 모시고 한 주간 진행된 컨퍼런스는 체코와 폴란드, 그리고 한국 목회자들을 통해 아름답게 꽃을 피웠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한국,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온라인 학업을 진행 중인 GGEC 학생들에게는 본 컨퍼런스는 3학점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수업이었습니다.
갈멜 수양관이 있는 스밀로비체는 폴란드에서는 실롱스키로 불리는 지방과 인접한 곳인데 98%의 가톨릭 교인이 있는 폴란드에서 개신교가 가장 강력하게 자리 잡은 곳입니다. 물론 가톨릭으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은 고난과 아픔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체코 땅이지만 실리지아 지방의 사람들은 폴란드어와 체코어 2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센켄 조약(유럽연합의 국경폐쇄조약)이 발효되기 전에는 국경이 있어서 왕래의 불편이 있었지만 현재는 자유롭게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스밀로비체 지역의 비숍인 Stanislv Pietak은 특강을 통해 폴란드와 체코의 개신교인들이 가톨릭의 박해에서 신앙을 지킨 귀중한 지역임을 소개하였습니다. 소개하는 사진은 300년 전에 개신교인들이 숲속에서 비밀리에 집회를 가진 장소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체코 선교사인 장지연 목사와 실리지아 지방의 체코 목회자들이 참여하였고 폴란드 목회자들은 7~800Km 떨어진 북쪽 그다인스크에서부터 남쪽 지방까지 여러 지방에서 참석함으로 앞으로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는 체코를 비롯한 중앙유럽의 목회자들을 위한 영적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지난 1월부터 주후원교회가 정해지지 않아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월말부터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문화사역 부분이 중단되었습니다.(미술관과 청소년 카페) 아리랑 신문은 온라인으로 전환중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시작해야할 거리사역의 급식도 염려가 됩니다. 여러분과 저는 교회의 선교전략에 의해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 주님께서 묶어주신 깊은 영적인 관계입니다. 유럽과 폴란드의 선교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길 긴히 부탁드립니다.
♣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선교사. 김상칠, 서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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