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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멤 목사 부부가정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에게,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사랑하셔서 세상에 오셨으면, 왜 순회 전도자들처럼 세계 곳곳을 다니며 대형 집회를 인도하지 않고, 몇 명 되지 않은 소수에게 시간 낭비 및 비효율적인 사역을 하셨을까?
” 선교의 연수가 늘면서 이런 질문이 우리의 가슴을 꽝꽝 두드리네요. “아니, 세상을 위하여 오셨으며, 세계를 두르다니지, 왜 예수님은 유대 땅을 한 발짝도 떠나지 않고 어떻게 온 세상을 품으셨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예수님처럼 살고 선교 하고 싶은 저희들은 참 궁금 하네요.
지난 1년 동안 4 복음서를 다시 읽고 묵상하는데 그 동안 우리의 문화적 색 안경을 쓰고 복음을 읽었던 것을 벗어 버리고, 복음서를 새롭게 읽는 몸부림을 쳤습니다. 예수님의 생애가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보였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사역 전략이 신선하게 가슴에 찾아와 함께 나눕니다. 예수님의 D3T3 전략 입니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D3 (Disciple 3)는 3명을 제자 삼는 것이고, T3 (Team 3)는 3개 제자 팀이라 뜻 입니다.
예수님은 12명을 제자로 선택하였지만, 그 중에 세 명에게 특별히 개인적 시간들을 투자하면서 재 생산 할 수 있는 제자들로 세우셨습니다. 그 세 명 제자들이 예수님 처럼 각 각 다른 세 명을 제자로 세우면 4명이 한 팀 으로 구성되어 3 팀이 가능합니다. 총 12명이 됩니다. 이것이 제자훈련의 배가 원리 입니다. 혼자 12명은 쉽지 않지만, 3명을 제자로 세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구제, 고아원, 문서, 병원, 사회정의, 컴뮤니티 개발, 등등 여러 가지 사역들의 필요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소수를 제자로 삼는 것에 모든 에너지, 시간, 삶을 정열 하여 초점 하셨죠. D3T3 전략으로 소수들 통하여 세계 제자화를 꿈을 꾸셨습니다.
저희들이 D3T3 전략을 어떻게 사역에 접목하는지 소개 합니다. “압과 멤”부부는 저희들이 섬기는 ‘챙마이신학 대학원’에서 제자로 세워진 후, 졸업과 함께 인턴십으로 저희들과 함께 팀을 형성하여 교회개척을 시도 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그 부부에게 사역을 어떻게 하는지 멘토링하며 교회개척의 노고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여러 공립국민학교에서 전도, 어린이/청소년 사역, 마을 전도, 가정 교회, 문서 전도, 불교 절에서 여름성경학교, 기도도보, 등… 교회개척의 지역은 챙마이에서 10km 동쪽에 위치한 “산캄팽”으로 챙마이 가운데 전도 하기 가장 힘들고, 교회 숫자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제자 세우는 것이 어려운 곳 입니다.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며 포기하기 않고 기쁨으로 거둘 소망을 가지고 섬긴 결과 첫 제자들이 세워지는 영광스런 세례축제가 8월 26일 주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압’ 목사 부부가 수고를 많이 했죠.
● 세례, 축하 합니다 ●
불교에 푹 젖은 전형적인 태국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에 부모가 헤어져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꿍” 자매는 12학년 때 주님을 영접한 후, 50세 어머니(‘똔’)를 교회로 인도하여 모녀가 9개월 정도 세례반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압”목사가 평생 처음 인도하는 세례식 이였습니다. 세례식 전에 저희들이 함께 만나서 어떻게 세례식을 인도하는지,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세례 후에 어떻게 팔로업(Follow up)을 해야 하는지 등 .. 자세히 멘토링 했습니다.
드디어 8월26일 주일이 왔습니다. 세례식을 훌륭하게 인도한 “압” 목사 부부에게 이렇게 격려 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세례식을 인도하니 참 기쁘죠? 앞으로 세례 주는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 D3T3로 제자들을 온전히 세워서 산캄팽 전 지역을 가슴에 품으세요. 그리고 다음 세례축제에는 12명 이상에게 세례 베풀기를 기도합니다.”
세운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들을 세우는 것을 볼 때 저희들의 가슴이 뿌듯 합니다. 선교는 가는 거리의 개념이 아니라 거주하는 곳에서 제자를 삼는 것 입니다. 남은 평생을 예수님처럼 D3T3으로 제자 삼기를 소원하며…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
● 기도 제목 ●
1. 산캄팽 은혜 교회에 첫 세례자 2명이 제자로 세워짐을 감사.
2. 미국에 두고 온 동규와 한나가 대학 학업과 영적 성숙을 위해서.
3. 300명의 헌신 된 태국 젊은이들을 주옵소서.
4. 태국교회에 제자훈련과 평신도 지도자 훈련의 큰 물결이 일어나도록.
5. 챙마이신학대학원이 2012-13학기에 30명 신입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6. 챙마이신학대학원 새 캠퍼스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위하여 (~70만불).
7. 여 동생 캐론 (Karen)의 완전한 회복과 아버지의 건강(암)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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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국] 김대순 선교사 9월 기도편지
2012.09.05 09:59
업/멤 목사 부부가정
[태국] 김대순 선교사 9월 기도편지
후원교구 : 부부28교구(교구장 : 백의현 장로)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에게,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사랑하셔서 세상에 오셨으면, 왜 순회 전도자들처럼 세계 곳곳을 다니며 대형 집회를 인도하지 않고, 몇 명 되지 않은 소수에게 시간 낭비 및 비효율적인 사역을 하셨을까?
” 선교의 연수가 늘면서 이런 질문이 우리의 가슴을 꽝꽝 두드리네요. “아니, 세상을 위하여 오셨으며, 세계를 두르다니지, 왜 예수님은 유대 땅을 한 발짝도 떠나지 않고 어떻게 온 세상을 품으셨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예수님처럼 살고 선교 하고 싶은 저희들은 참 궁금 하네요.
지난 1년 동안 4 복음서를 다시 읽고 묵상하는데 그 동안 우리의 문화적 색 안경을 쓰고 복음을 읽었던 것을 벗어 버리고, 복음서를 새롭게 읽는 몸부림을 쳤습니다. 예수님의 생애가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보였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사역 전략이 신선하게 가슴에 찾아와 함께 나눕니다. 예수님의 D3T3 전략 입니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D3 (Disciple 3)는 3명을 제자 삼는 것이고, T3 (Team 3)는 3개 제자 팀이라 뜻 입니다.
예수님은 12명을 제자로 선택하였지만, 그 중에 세 명에게 특별히 개인적 시간들을 투자하면서 재 생산 할 수 있는 제자들로 세우셨습니다. 그 세 명 제자들이 예수님 처럼 각 각 다른 세 명을 제자로 세우면 4명이 한 팀 으로 구성되어 3 팀이 가능합니다. 총 12명이 됩니다. 이것이 제자훈련의 배가 원리 입니다. 혼자 12명은 쉽지 않지만, 3명을 제자로 세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구제, 고아원, 문서, 병원, 사회정의, 컴뮤니티 개발, 등등 여러 가지 사역들의 필요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소수를 제자로 삼는 것에 모든 에너지, 시간, 삶을 정열 하여 초점 하셨죠. D3T3 전략으로 소수들 통하여 세계 제자화를 꿈을 꾸셨습니다.
저희들이 D3T3 전략을 어떻게 사역에 접목하는지 소개 합니다. “압과 멤”부부는 저희들이 섬기는 ‘챙마이신학 대학원’에서 제자로 세워진 후, 졸업과 함께 인턴십으로 저희들과 함께 팀을 형성하여 교회개척을 시도 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그 부부에게 사역을 어떻게 하는지 멘토링하며 교회개척의 노고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여러 공립국민학교에서 전도, 어린이/청소년 사역, 마을 전도, 가정 교회, 문서 전도, 불교 절에서 여름성경학교, 기도도보, 등… 교회개척의 지역은 챙마이에서 10km 동쪽에 위치한 “산캄팽”으로 챙마이 가운데 전도 하기 가장 힘들고, 교회 숫자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제자 세우는 것이 어려운 곳 입니다.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리며 포기하기 않고 기쁨으로 거둘 소망을 가지고 섬긴 결과 첫 제자들이 세워지는 영광스런 세례축제가 8월 26일 주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압’ 목사 부부가 수고를 많이 했죠.
● 세례, 축하 합니다 ●
불교에 푹 젖은 전형적인 태국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에 부모가 헤어져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꿍” 자매는 12학년 때 주님을 영접한 후, 50세 어머니(‘똔’)를 교회로 인도하여 모녀가 9개월 정도 세례반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압”목사가 평생 처음 인도하는 세례식 이였습니다. 세례식 전에 저희들이 함께 만나서 어떻게 세례식을 인도하는지,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세례 후에 어떻게 팔로업(Follow up)을 해야 하는지 등 .. 자세히 멘토링 했습니다.
드디어 8월26일 주일이 왔습니다. 세례식을 훌륭하게 인도한 “압” 목사 부부에게 이렇게 격려 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세례식을 인도하니 참 기쁘죠? 앞으로 세례 주는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 D3T3로 제자들을 온전히 세워서 산캄팽 전 지역을 가슴에 품으세요. 그리고 다음 세례축제에는 12명 이상에게 세례 베풀기를 기도합니다.”
세운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들을 세우는 것을 볼 때 저희들의 가슴이 뿌듯 합니다. 선교는 가는 거리의 개념이 아니라 거주하는 곳에서 제자를 삼는 것 입니다. 남은 평생을 예수님처럼 D3T3으로 제자 삼기를 소원하며…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
● 기도 제목 ●
1. 산캄팽 은혜 교회에 첫 세례자 2명이 제자로 세워짐을 감사.
2. 미국에 두고 온 동규와 한나가 대학 학업과 영적 성숙을 위해서.
3. 300명의 헌신 된 태국 젊은이들을 주옵소서.
4. 태국교회에 제자훈련과 평신도 지도자 훈련의 큰 물결이 일어나도록.
5. 챙마이신학대학원이 2012-13학기에 30명 신입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6. 챙마이신학대학원 새 캠퍼스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위하여 (~70만불).
7. 여 동생 캐론 (Karen)의 완전한 회복과 아버지의 건강(암)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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