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얼마전 순장사모님께 여쭈었습니다. "혹시 라일락 시골 교회에도 보내주시나요?"
라일락은 특별한 분들께만 보내지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너무 밝은 표정으로 "네, 주소 알려주세요!" 대답하시는 사모님을 보며 너무 감사드렸답니다.
성도 10명 남짓, 작은 시골교회 마음 나누실 분도 없으셔 끙끙 앓고 계신 사모님을 보면서 혹시 라일락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친정엄마를 통해 듣게 된 소식은...
그 사모님께서 라일락을 읽으시며 혼자  웃기도 펑펑 울기도 하시며 맘에 위로와 힘을 얻으셨다고 하셨어요.
함께 나눌 동역자가 없으신 사모님께 좋은 친구가 되어준 라일락...
농촌교회 사모님의 눈물을 닦아준 라일락...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맘 전합니다! 라일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