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이겼네요.... 경기내용 및 경기 후의 일들도 좀 정리해주세용...^^*
길집사님밖에 없으신 것 같네요...ㅎㅎ

우리의 예상보다는 약체팀이었습니다.

전반
경기시작 5분 정도 지나자 상대팀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된 우리팀의 공격,
그러나 이날 계속된 공격력의 부족함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첫골은 미드필더인 송정현 형제가 넣었습니다.
공격진들이 머슥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차레 기회가 있었지만
미스와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은 1: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우리팀은 대거 교체가 있었습니다.
운동장에 나온 모든분들이 뛰어야겠기에 2/3 이상의 멤버교체가 있었습니다.
상대팀도 나중에 온 분들이 투입되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전반과 달리 조직력이 흐트러진 사이 후반 몇분이 지나지 않아
1골을 먹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계속적으로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10분께 황석주 집사님의 출근으로 인해
교체멤버로 제가 다시 투입이 되면서 허리가 보강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줄곧 다시금 우리의 일방적인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이홍택 형제의 발에서 두골이 연속으로 터졌고
경기는 3:1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종료 얼마전 가슴아프게 우리문전에서 골키퍼가
다리사이로 알을 까는 바람에 스코어는 3:2가 되었습니다.

휘슬이 울렸고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상대팀에서
연장 요구가 있어서 10분을 추가 했습니다.

그러나 양팀다 골을 넣지는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3:2로 끝났습니다.

시합하기 좋은 계절,
계속적으로 에이매치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축구를 사랑하시고 발 넓은 분들의 주선을 바랍니다.

에프씨 새로남 홧팅!

길태주 집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계속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관계로 끝까지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승전보와 함께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