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처음 새로남교회 오셨을 때, 주셨던 말씀들이 기억이 납니다. 

"준비된 사람을 안 쓰시는 법도 없고, 준비 안 된 사람을 쓰시는 법도 없다" 라는 말씀

그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때마다 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목회의 선배로서, 모교회 영적인 멘토로서 

따뜻한 가슴과 사랑으로 기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신 것을 잊지 못합니다. 

처음 부임하셔서, 

교회 안과 밖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늘 아버지 하나님과 이야기하시며, 밤새워 기도하셨던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시면서

정도 목회, 목양 일념의 목회철학으로 

달려오신 귀한 목사님의 사역에 진심으로 축복하고 함께 기뻐합니다.

이제 달려가실 새로운 후반전의 사역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대전과 중부권 복음화 뿐 아니라, 세계 복음화를 위해 

겸손하게 서서 

사람들의 영혼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멋진 교회와 목사님의 사역 되시기를

다시 한번 소망해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김용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