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야~^^ 축하한다. 그리고 넘 자랑스러워. 비록 상을 타진 못했지만 동생 준수도 아빠는 너무 사랑스럽고 축하한단다.

우리가 기도했던 금상은 타지 못했지만 영수가 고백한 것처럼 우수상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 것을 아빠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단다.

우리가 시험보러 갔을때 사랑의 교회를 가득채운 수많은 기독인재들을 보면서 영수랑, 준수에게 아빠가 같이 했던 말을 기억하지?

"영수야, 준수야, 우리나라에 이렇게 기독교인재들이 많단다. 너희들 혼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자. 그리고 결과가 어떠하든 주님께 감사하자. 그들은 너희들이 나중에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때 너희들의 동역자요, 친구들이 될 것이야^^"

모든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고 뛰어넘어서 공부한 너희들이 감사하고 최선의 결과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드리자!

그동안 너희들을 양육한 선생님과 목사님께도 감사드리고, 언젠가 너희들이 자녀를 가졌을때, 그들에게 분명히 말을 꼭 전해주렴^^

"할아버지와 아빠와 동생은 주님의 은혜로 모든 불가능한 환경을 넘었다고..우리에게 임했던 말씀은 누가복음 1장 48절 이었고 하나님께 모든 찬양을 드렸다고"

믿음의 명문가정 입니다..아빠의 한 말씀 말씀이 은혜와 감동이 됩니다.. 다음세대 화이팅!! 선생님들 화이팅!! 목사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