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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맞습니다~ 주차도 사역입니다!! ^^
2015.04.04 20:45
지난 금요일(4/3)은 성금요일 연합특별심야 기도회로
저희 청년1부 제자반에서 주차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주차봉사에 다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열심히 봐둘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각 위치를 배정받고 노란색 조끼에 주차봉을 하나씩 들고 자리에 위치했습니다.
처음엔 별문제없이 순적하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차가 많아지고 출차하는 차와 입차하는 차가 꼬이면서 멘붕이 왔고 덥지 않은 날씨에 등에선 식은땀이 찔끔 나기도 했습니다.
‘아 생각보다 더 쉽지 않은거였구나....’
새삼 주차봉사하시는 집사님들이 남다르게 생각되어졌습니다.
우리는 하루 하는 봉사였지만 집사님들은 매주, 날씨의 어떠함에 관계없이 1년 52주를 그렇게 몇 해씩 봉사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자주 반복되는 캐치프레이즈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주차도 사역입니다!’ 라는 구호입니다. 그 말이 새삼 이해되었고 완전 공감되었습니다.
기도회 후 출차안내를 하면서도 여전히 어리바리하며 우왕좌왕하는 저희들의 안내에 조금도 얼굴 붉히지 않으시고 그 안내에 다 응해주셨던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앞으로 주차를 할 때 이전보다 더욱 안내하시는 분들의 지시를 잘 따르며,
또 노란색조끼를 입은 주차위원 집사님들을 보면 더 크고 환한 미소로 화답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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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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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묵
2015.04.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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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혜
2015.04.05 16:01
윤상덕목사님과 함께 주차사역하시는 보습통해 새로남공동체에
주님 향기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새로남청년부 응원합니다!! ^^* -
김정미
2015.04.06 11:33
모든게 어색했지만 친절히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차량부장집사님, 저희가 서있는 곳곳에 함께 해주시고 살펴주신 윤상덕목사님, 늘 저희 제자반을 기도로 돕고,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신 최성숙총무님~저희를 격려하기위해 깜짝 간식섬김을 해주신 김경화자매님...너무너무 감사한 순간들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오히려 저희의 어설픈 안내와 인사를 따뜻하게 하나하나 받아주시며, 더 큰 격려해주신 수 많은 성도님들...
감사드립니다.
늘 성도님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저희 청년1부가 믿음으로 자라는 공동체가 되는가봅니다~ -
채수영
2015.04.07 00:26
주차도 사역입니다. !! 새로남 청년1부 4기 목요제자반과 주일제자반이 아름다운 동행을 했네요~^^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담에는 꼭 함께할게요~^^ -
이영표
2015.04.07 10:19
좋은 경험하셨어요.. 저도 해보니깐 주차위원들의 안내를 무조건 잘 따라야 겠다고 다집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주님의 주신 주차봉사사역에 순종하며 섬기시는 집사님들을 보며
제 자신이 겸손하게 되고 선한눈을 보게 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게 주님이 주신 뜻이겠지요 ~~
주여 귀하신 집사님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고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주소서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