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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자2015-04-26
- 찬양대할렐루야
지휘 / 우상봉 장로
피아노 / 이소영F 집사
오르간 / 이현화 집사
바이올린 / 김필균 김민정D 박영주 송인선
비올라 / 최혜승
첼로 / 추은선
플룻 / 육현선 정성아A
클라리넷 / 정진아
팀파니 / 홍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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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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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봉
2015.04.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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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G
2015.04.29 09:57
비오는아침ㆍ뭔가이끌리듯밖으로나와내리는비를바라봅니다 한참을우두커니바라보다생명의양식을듣습니다 고등학교때교내합창대회를위해연습했던곡 그때는우승을하기위해불렀던곡이라별감흥없이선율만이기억에남던곡이었는데
이렇게나이50을넘어세례를받은후
하나님께기쁜선물드리고픈마음에찬양대에들어와이곡을만나니감회가새롭습니다 비때문인지곡때문인지주르륵눈물이흐릅니다 흐르는눈물닦지않고내버려둡니다 마치이눈물로내모든죄를씻어내려는듯이‥
이제서야압니다 내가하나님께선물로드리고자들어온할렐루야찬양대이었는데이또한하나님이내게준선물이라는것을‥ 드리는거하나없이받기만하는우리기에‥,이렇게감사의눈물까지마저흘립니다
이 찬양은 제게 늘 생수와 같은 찬양입니다. 김필균 집사님과 현악 4중주의 꽉차고 절제된 연주는 이미 노래 하기전부터 제마음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떨리는 가슴과 흔들리는 손끝이 마치 주님 품으로 안기는듯한 영적 황홀감을 느꼈습니다. 이번엔 솔로파트에 솔로가 아닌 소프라노 다섯분이 한마음, 한소리로 불러주셨습니다. 훨씬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잘 따라 주신 집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마이크 없이 불러야 했기에 뒤에 나오는 합창의 소리가 밸런스에서 아주 중요했는데 130 명이 넘는 찬양대원들께서 다섯분의 소리를 이기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써주신 아름다운 흔적때문에 제가 며칠째 기쁨으로 끙끙 앓고 있습니다. 부지휘 백의현 장로님과 이소영, 이현화 집사님, 현팀, 팀파니 홍민경 간사님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