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편지] 사랑하는 새로남 믿음의 가족 여러분께!
2015.06.14 13:30
사랑하는 새로남 믿음의 가족 여러분께!
존귀하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새로남 가족 여러분의 축복과 기도속에 안식월을 시작한지도 벌써 4주가 흘렀습니다.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메르스'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새로남기독학교와 대전에 소재한 여러 학교들까지 휴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저와 아내는 매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메르스를 잠재워 주시고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위로의 손길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우리 새로남 믿음의 가족 한 분, 한 분과 모든 가정 위에
주님의 강력한 능력과 평강이 충만히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저 또한 소중하게 주어진 안식월동안 '3재의 은혜'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첫째, 재조정의 은혜입니다. 지난 20년의 사역을 주님앞에서 성찰하는 가운데,
다시 한번 주님과 말씀에 온전하게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둘째, 재충만의 은혜입니다. 다시 한번 목양일념과 정도목회, 은총무한과 동역감사를
가슴 속에 불태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붙들어주심을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셋째, 재헌신의 은혜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달려갈 사명의 길과 주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위한 재헌신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요즘 묵상하고 있는 다윗과 역대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일대기를 통하여
저 자신을 말씀앞에 세우고 있습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를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열왕기상 15장 4-5절)
떠나오면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주님께서 허락하신 복중의 하나라 믿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영적인 호흡 또한 강건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만날 날을 그리며.. 오정호 목사 드림.
댓글 14
-
박성수
2015.06.15 18:27
-
장동우
2015.06.16 16:16
저도 목사님을 다시 만나뵐 날을 그리며 목사님과 사모님께 재조정과 재충만과 재헌신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양혁승
2015.06.16 16:19
나라가 혼란스러울 이때,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전한 쉼과 재충전을 통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질 새로남교회를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늘 목사님과 함께함이 기쁨입니다^^ -
김준범
2015.06.16 16:22
"3재의 은혜" 저 또한 가슴 속에 새겨 넣으려 합니다.
끊임없이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헌신하시는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영점사격"을 하듯 부족한 저의 모습을 말씀으로 재조정하여, 주님의 목적에 영점을 맞춰
주님이 허락하신 사역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실한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뵙는 그 날 까지 강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박미진
2015.06.16 17:11
목사님, 사모님..!! 보내주신 글 읽고 교우들과 함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진정한 쉼과 재충전의 일정이 되시고 건강히 다녀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
김옥환
2015.06.17 03:48
목사님 3재의 은혜로 지내신다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여기는 새로남 우리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말씀과 기도로 잘 지키고 있으니 목사님 내외는 그곳에서 건강하게 3재에 전념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달 후에는 저희에게도 그 은혜를 듬북 나누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두 분, 가족 모두 ! -
전용범
2015.06.17 10:38
그 동안 전심전력으로 달려만 오신 목사님, 사모님!
두 분께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영과 육이 아울러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상헌
2015.06.17 11:40
존경하는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목양일념, 정도목회의 그 길을 힘있게 감당하신 그 뒷모습을 따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말씀 앞에 스스로를 세우며 재조정, 재충만, 재헌신의 은혜를 경험하고 계신 목사님을 뵈올 날이 벌써 그립습니다.
늘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처럼 자신을 깊이 성찰하시는 목사님의 편지글을 읽으며
목자의 길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됩니다.
일신우일신!!
고린도후서 4장 16절 말씀처럼
이번 안식월 기간을 통해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의 강건을 경험하고 누리시는 은혜를 온전히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다시 뵈올 날을 고대하고 기다리며
목사님과 사모님의 3재의 은혜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여호와샬롬~!! -
김시진
2015.06.17 11:41
복음의 영광앞에 새로남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그리스도의 온전한 자로 주님이 찾으시는 제자를 세우는 일에 전심전력하신 목사님, 사모님 휴식중에도 조국과 교회를 염려하시는 목사님, 사모님의 애타는 모습에서 그 사랑을 느낍니다.
목사님의 사랑의 편지를 통해 모든 교우들이 3재의 은혜를 사모하도록 저자신부터 재조정, 재충만, 재헌신하는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더 깊은 은혜의 안식월이 되도록 만리밖에서지만 기도드립니다. -
박중원
2015.06.17 16:55
목사님과 사모님... 저희 또한 그립고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가는 곳마다 은혜의 깨달음과 영감을 주시는 것 같아서 더욱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3재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곧 다시 새로남교회에서 또 다른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가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욱 기대됩니다.
저 역시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 현장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번 재조정, 재충만, 재헌신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뵐 때까지 안전하고 은혜가 충만한 여정이 되시길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
정수현
2015.06.18 08:04
주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임목사님! 사도바울처럼 20여년 열심히 새로남교회 사역을 위하여 달려오신 목사님께 이번 안식월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주님의 은총을 허락하시고 사역의 역동성을 더 충만히 허락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국내의 메르스 상황과 상관없이 우리교회가 동요됨없이 에배의 은총을 계속누리게됨이 감사할 뿐입니다. 귀국하시는 그날까지 사모님과 함께 강건의 복을 누리시고 가시는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우상봉
2015.06.18 17:01
사랑하는 목사님! 쉴틈없이 달려오신 사역가운데 잠시 마음과 몸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3재의 은혜' 가 저희들 에게도 동일하게 요청됨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여겨 집니다. 남은 시간도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한 하나님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돌아오시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은혜 충만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목사님 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
강훈
2015.06.21 09:28
멀리서도 교회와 학교를 위해 기도하시고 눈물흘리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편안한 쉼이 되셔야 할텐데...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통해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구태규
2015.07.05 11:32
빈자리의 은혜입니다.
목사님이 계실때 평범한 일상이 안계시니 계실때가 우연한 평안이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그 빈자리에 우리의 사랑으로 채워갑니다. 다시오셔서 채워진 사랑의 물로 담그시고 피로를 풀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
854 | 목사님 안녕하세요, 대학2부 이반젤리스트입니다! | 2015.09.14 |
853 | 군지체 격려선물 잘 받았습니다~! [2] | 2015.08.30 |
852 | 목사님 귀한 사랑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 2015.08.22 |
851 | 오정호 목사님. 청년2부에서 섬겼던 김우성형제입니다. | 2015.07.07 |
850 | [목양실 편지] 감사와 설레임으로! [2] | 2015.07.05 |
849 | 구름이 내려와 흙이 되어 | 2015.06.30 |
» | [목양실편지] 사랑하는 새로남 믿음의 가족 여러분께! [14] | 2015.06.14 |
847 | 안녕하십니까 | 2015.06.07 |
846 | 사랑하는 오정호 목사님, 조성희 사모님께 | 2015.05.19 |
845 | 부활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 2015.04.06 |
844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 2015.04.02 |
843 | 오정호 목사님께 [3] | 2015.03.20 |
842 | 목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5.01.08 |
841 | 지난 한 해,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14.12.29 |
840 | [감사편지]후원해주시는 김나눔 학생 이렇게 지냅니다. [3] | 2014.11.03 |
목사님과 사모님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