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그 순간들이 생각나네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
사역반 분들 화이팅 ^^

10년여 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잘 갖춰진 모습과,
복음의 자취를 따라 인산인해를 이룬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 방문해도 여전히 새롭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 남겨주신 양혁승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신 선교사님들이 계셔서 지금의 한국 교회가 있고, 나아가 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은 도대체 왜 가난하고 머나먼 이 땅에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묻어야 했을까? 자기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환자들을 치료하다 소천한 헤론, 홀 .....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고 목숨도 아끼지 않고 한국으로 온 선교사님들과 이 복음을 받고 지금까지 복음을 이어오게 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이 복음을 다음세대에 온전히 전해지도록 해야할 우리의 사명이 있습니다.

19세기에 영적 땅끝인 조선까지 오셔서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희생하면서 이 땅에 복음을 전하신 수많은 선교사님 들과 그 분들을 보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분 들에게 복음을 받을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복음전파에 힘쓴 이 땅의 전도부인들, 말씀을 공부하기 위해 산12개를 넘어오던 열성적인 백성 등..믿음의 조상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 된 것은 다 그 분들의 수고와 헌신과 열정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도 올바른 믿음과 믿음의 세대계승을 위해 노력할 것을 이 번 성지순례를 통해 다짐해 봅니다.

제20기 남녀 사역반 훈련생 동력자님들 사랑합니다.

진지한 모습이 .....
앞으로 순장으로 복음의 일꾼으로 아름답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