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 및 감사
2016.06.23 18:35
▲ 먼저 보낸 전우를 생각하며
"여러분의 애국충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목요일(6/23) 11시 그레이스홀에서는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를 모신 가운데 위로와 감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교회 주최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7년째로, 한국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서구 지역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리시고, 새로남 가족의 사랑과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셨습니다.
이어서 장종태 구청장님(대전 서구)은 "지방자치단체가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새로남교회가 매년 채워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전용사 여러분이 땀과 눈물, 피를 흘리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해주셨고, 이명현 청장님(대전지방보훈청)은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라고 축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육군훈련소 군악대와 새로남기독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과 만세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소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만나홀에서 특별히 마련한 오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몸을 던져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에게 격려가 되었길 바라며, 우리는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하는 맘과 기도로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함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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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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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A
2016.06.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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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덕
2016.06.24 10:25
이맘 때나 되어야 생각하게 되는 호국과 보훈.
제가 한 아주 작은 일에 대해서도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얼마나 섭섭하며, 알아주길 바라고 한 일이 아니나, 알아줄 때는 또 얼마나 기쁘던지요.
우리 어르신들의 수고와 이어진 더 큰 아픔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에 새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재수A
2016.07.02 23:36
누군가의 귀한 희생으로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누군가에게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세대를 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우리 새로남교회 넘 자랑스럽습니다. 귀한 교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전 보다 오신분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 마음이 짠합니다..
이십대의 젊은 용사가 이제는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가 되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