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뉴스

평신도 지도자 격려의 밤

2017.02.04 15:20

▲ 순장 기념사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성장과 부흥의 은혜를 경험한 교회로 제자훈련의 모범을 보이는 교회이다. 그 중심에는 현재 제자훈련 네트워크(Cal-Net)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오정호 담임목사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치고 평신도 지도자로 파송받아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순장이 있다.

새로남교회는 함께 동역하는 순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장 부부를 초청해 평신도지도자 격려와 축복의 밤 “Vision Night”이라는 제목으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교개혁(교회개혁) 500주년과 “Vision Night” 10년째를 맞아 그 의미가 더 새로웠다.

2017년 2월 3일(금) 저녁 6시30분 저녁만찬을 시작으로 교회개혁500주년 특별기획 ‘낭만순장 김사부’(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내 인생을 건다)라는 제목의 교구교역자들의 수준높은 드라마와 ‘나는 순장님이 정말로 좋아요’ 찬양, 특별공연으로 김승 목사님의 색소폰연주, 해외 선교사님들의 축하와 격려영상, 순원들의 깜짝 방문 등 잘 준비된 행사로 다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월평 10 다락방 전정문 집사님은 깜짝 방문하여 김구 순장님께 꽃다발과 ‘그동안 가르쳐주시고 좋은 글과 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고 순원들 역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정호 담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순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축하순장비전나이트” 9행시로 마음으로 전달하였다. 

축 축포를 쏘아올려라! 자랑스런 순장님들을 위하여!
하 하얗게 서설을 흩뿌려다오. 이 밤 이곳에!
순 순전한 삶을 추구하며 달려온 나날들을 뒤돌아보네!
장 장래의 영광을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온 인내의 순간순간들
비 비록 힘들고 어려웠어도 주님께서 모두 아시리라 위로를 받네!
전 전심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서 가리라 다짐하네!
나 나이테가 쌓이듯 흘러온 세월이여!
이 이심전심으로 순장과 순원 한마음으로 엮어지네!
트 트위스트 춤을 추듯 영혼이 한데 어루러져 주님을 노래하네. 한마음 한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