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별인터뷰] ‘믿음의 삼부자 목회자’
2017.05.10 12:11
[가정의 달 특별인터뷰] ‘믿음의 삼부자 목회자’ 오상진 오정현 오정호 목사
‘자녀를 주님께 내놓는다’는 아버지의 신앙고백이 가정을 이끌어
고난의 역사 기억하는 엄격한 애국애족 신앙훈련은 목회 기반
귀한 신앙 유산, 뜨거운 가슴 가진 다음세대 양육으로 보답할 터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출로 착각했다. 오상진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삼부자 목사는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찬송가 88장을 합창하기 시작했다. 첫째 아들 오정현 목사가 ‘가정의 찬송가’라고 설명하자 이해가 됐다. 삼부자 목사는 언제 어디서든 한 자리에 모이면 찬송가 88장을 부른다. ‘물불이 두렵잖고 창검도 겁 없네.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라는 가사는 삼부자 목사의 영혼의 고백이기도 하다.
▲ “신앙으로 양육하십시오. 해답은 말씀에 있습니다.” 믿음의 삼부자 오상진 오정현 오정호 목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아버지 오상진 목사(가운데)는 개혁주의 신앙원리로 자녀를 양육했다.
특히 ‘자녀를 주님께 내놓는다’는 아버지의 신앙고백이
오늘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오른쪽)와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왼쪽)을 만들었다.
▲두 아드님을 훌륭한 목회자로 키우셨습니다. 비결은 무엇인지요.
=오상진 목사:장로교회의 신앙 기본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입니다. 이 원리를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울 때 ‘내 아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마음으로 양육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식이 있으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오정현 목사:1981년에 서울 정동 CCC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직전에 아버님께서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너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입장하겠다’하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순종했습니다. 또한 결혼예식 중간에 ‘신랑과 신부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해 달라’고 인사하셨습니다.
=오정호 목사:저는 2년 뒤인 1983년에 결혼했습니다. 저 또한 아버님의 손을 잡고 입장했습니다. 아버님의 행동은 ‘자녀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과 교회에 내놓는다’라는 성경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계승이자 우리 가정이 갖고 있는 믿음의 가치입니다. “
‘자식을 내놓는다’라는 아버지의 신앙고백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전수됐다. 오정호 목사는 최근 아들을 장가 보내면서 아들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자식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이 오늘의 오정현 오정호 목사를 만든 것이다.”
▲오정현 오정호 목사님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통점과 다른점은 무엇인지요.
=오상진 목사:주님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느 시대에 살든지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정현 오정호 목사의 공통점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다른 점은 오정현 목사는 의지적이고 지적인 면이 남달랐다는 것입니다. 또한 젊은이를 양육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반면 오정호 목사는 장군과 같은 강직하고 정의로운 성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현은 선비로, 정호는 장군으로 키우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현은 모세처럼, 정호는 다윗처럼 되라고 일렀습니다. 감사하게도 말 그대로 된 것 같습니다. 정현은 젊은이를 살리는 일에 충성하고 있습니다. 정호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신앙의 장군이 됐습니다.
=오정호 목사:우리 가정은 화려하게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정신에는 부요한 자산이 있었습니다. 집에는 책밖에 없었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형님은 책을 통해 통찰력과 적용하는 은사를 키웠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초지일관의 우직함을 배웠죠.
=오정현 목사:중학생 때 아버님께서 매주 월요일마다 꽁보리밥을 도시락으로 싸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가난했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여서 마음에 상처가 컸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조상 때의 고난을 기억하라’면서 꽁보리밥 도시락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목회에 적용이 되어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광복주일을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광복주일이 되면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동생이 담임하고 있는 새로남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아버님의 애국애족 신앙훈련은 저와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수됐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그림자를 보고 배운다고 했다.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들들은 애국 신앙인이 됐다. 콩 심은 데서 콩 난다는 옛말이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니다.”
▲부모님의 신앙교육은 꽤 엄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정호 목사:주말마다 반성문을 썼어요. 누런 종이에 잘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나눠서 썼습니다. 그때마다 아버님은 ‘신앙의 기본이 무엇이냐?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가르침이 있어서 그런지 원망이나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오정현 목사:당시 지역 주일학교 성경고사를 우리가 휩쓸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아버님의 엄격한 말씀 사랑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주중에는 3장, 주일에는 5장씩 읽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으셨어요. 아버님의 영향을 받아서 저와 동생은 목회의 최우선 가치를 다음세대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 사랑, 뜨거운 기도, 전적인 헌신이라는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형제 목사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를 ‘영적 고시’라고 평가했다. 주일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명이 모이는 전국대회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생(오정호)으로서 형(오정현)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형이 동생에게 배울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정호 목사:통찰력, 분별력, 시대를 읽는 혜안. 이것은 하나님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형님의 통찰력과 분별력은 정말 따라갈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오정현 목사: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입니다. 올곧은 신앙과 바른 정신에서부터 나오는 충성심은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또한 남을 배려하는 섬김도 탁월합니다. 목회적으로는 전도목회에 특별한 은사가 있습니다.
▲두 분 모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오정현 목사:대형 교회 목회자이기 때문에 치러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의가 회복된 한국교회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목회를 뛰어 넘어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간다는 정신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한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입니다. 동지애와 형제애를 회복해야 합니다.
=오정호 목사:다음세대를 위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식이 있습니다. 역동적인 다음세대 사역이 필요합니다. 인구절벽과 한국교회 위기 속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됩니다.
▲아버님은 자녀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의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식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계신지요.
=오상진 목사:항상 어떤 마무리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에 가서 금식기도하고, 새로남교회에 가서 기도의 제물이 되고 싶습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셨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이라는 본질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버지 오상진 목사는 인터뷰를 기도로 마무리 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시작한 기도는 ‘이 시대가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잃어버렸다’는 회개로 이어졌다. 이어 평생 그가 지니고 있었던 신앙고백인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환경과 세상을 이기는 복된 주의 종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살아있는 순교자가 되게 해달라’는 대목에서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강한 신념이 엿보였다.”
정리=정형권 기자 hkjung@kidok.com
사진=권남덕 기자 photo@kidok.com
가훈에서 배우는 ‘하나님 영광과 이웃 사랑’
가훈
오상진 목사는 양복 안주머니에 ‘가훈’을 넣고 다닌다. 주후 1963년 1월 1일 만든 가훈은 오 목사 가정의 신앙 원리가 담겨있다.
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
삼. 이웃을 사랑하여 덕을 세우는 삶.
사. 범사에 감사하는 삶.
오. 오직 성령 충만하여 범사에 승리하는 삶.
가훈은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로마서 14:7~8, 빌립보서 4:13, 에베소서 5:18, 베드로전서 4:11 등 성경말씀이 가훈의 뿌리다.
아버지는 가훈을 삶으로 보여준 참 목회자였다. 아들이 결혼할 때 가장 큰 선물로 준 것도 ‘가훈 쪽지’였다. 아들들은 지금도 가훈을 잊지 않고 삶으로 살아내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고백했다.
찬송가
찬송가 ‘내 진정 사모하는’ 88장은 오상진 목사 가정의 대표곡이다. 또한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49장은 아버지 오상진 목사와 일평생 함께 한 찬송가다. 그래서 자녀들은 아버지의 담임목사 위임식에서 이 찬송가로 특송을 했다. 오상진 목사는 “이 찬송가는 아랫배에 힘을 줘야 제대로 부를 수 있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성경·책
가난한 목회자의 가정이었지만, 어린 시절 오정현 오정호 형제는 책에 파묻혀 살았다. 그래서 형제는 “아버님이 우리 가정에 남겨주신 귀한 자산은 책”이라고 말한다. 아버님은 자녀를 칭찬할 때마다 책(특히 위인전)을 사주셨다고 한다. 또한 할아버지는 항상 “성경을 읽었느냐”고 확인하셨다고 한다.
책과 성경은 학교 성적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었다. 국어와 역사는 별도로 공부하지 않아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형제 목사는 “어렸을 때 책 읽던 습관이 현재 목회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134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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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2017.05.10 14:42
믿음의 세대계승을 위해 부모의 역할과 자녀들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
우상봉
2017.05.10 17:04
목사님 가정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진정 거저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상진 목사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오정현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의 순종이 한국교희의 큰 보배가 됩니다. 기사를 읽는 내내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
나원택
2017.05.10 18:46
세분 나란히 손 잡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늘 초지일관으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으로 나아가시는
세분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순종하는 모습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정세윤(회상)
2017.05.10 23:51
삼부자 목사님의 모습이 우리 가정의 모습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부모의 삶을 존경하여 자녀가 따르고자 할 때 부모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본이 되는 삶을 살기위하여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유수영
2017.05.11 10:16
기사를 읽으며 내내 마음이 뜨거워지고 감사와 감동으로 코끝이 시큰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을 보내며 어떻게 더욱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이뤄져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진윤섭
2017.05.11 16:30
삼부자 목사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이 세대 믿음의 세대계승과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목사님 더욱 건강하시고,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어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
유성희
2017.05.12 08:17
아름다운 믿음의 세대계승에 뭉클함과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을 다시한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두 교회에서 금식기도, 기도의 제물이 되고 싶으시다는
오상진목사님의 말씀에서 부모가 할 일이 무엇인가 큰 교훈을 깊이 새깁니다,
세 분 목사님 더욱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박동창
2017.05.12 11:21
믿음의 명문 가문 ,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새로남 성도들...
그 뿌리가 " 믿음의 삼부자 목회자" 목사님의 가정으로 부터 왔고 앞으로 새로남의 모든 가정들이
목사님의 가정과 같이 열매 맺을 줄 믿고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웃의 행복을 위해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
최인숙A
2017.05.12 16:00
가정에달5월의 참 으로 부럽습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열매는그의 상급이로라"우리목사님의 주일에 주신 설교말씀처럼..
아직은 갈길이 아득해 보일지라도 기도합니다.
다음대를 위하여 첫대의 신앙생활이 어렵고 외롭더라도 어떠해야 할지를요...
큰 도전 받고 나아갑니다. -
윤지석
2017.05.12 23:09
하나님 아버지, 오상진 목사님 늘 건강하여서 두 목사님을 위해서 평생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고, 사랑하는 오정호, 오정현 목사님을 통해서 한국교회 늘 깨어 개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화숙
2017.05.13 08:44
할렐루야!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어떻게 아름답게 세워가야 하는지 또 믿음의 세대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마음에 새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목사님 가정을 인도하시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남의 모든 가정도 아름답게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
이경구
2017.05.13 19:20
믿음의 명문가문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봅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원리를 가정에 그대로 적용하신 아버님 오상진 목사님의 신앙원리가 두분 형제 목사님께 전달되어 한국과 세계를 이끌어 가시는 큰 목사님으로 귀히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삼부자 목회자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길 기도합니다 -
주상헌
2017.05.13 21:47
귀한 글을 읽으며
5월 가정의 달, 진정 자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보고 듣고 깨닫습니다.
아브라함처럼, 한나처럼, 엘리사벳과 사가랴 처럼
사랑하는 자녀에게 믿음의 씨앗을 뿌렸을 때 허락하신 결실, 이삭, 사무엘, 세례요한...
부친 오상진 목사님의 아름다운 본이 오정현 목사님과 오정호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몸된 교회를 통해
아름답게 전수되기를 소망합니다.
문득,
귀한 가정에 베푸신 주님의 선하신 손길,
그 영적인 부유함에 대한 간절함이 샘솟습니다.
오상진 목사님!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
주진영
2017.05.13 23:03
믿음의 명문가문이 그냥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아버지 목사님의 투철한 신앙이 그분의 생각 안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성경읽기, 반성문쓰기, 가정예배, 애송 찬송곡, 가훈 등으로 구현되어
실제적 자녀교육을 이룬 것이로군요.
교육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깨우침을 얻습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동~~!! -
김준범
2017.05.13 23:05
믿음의 명문가정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상진 목사님의 성경적이고 일관성이 있는 자녀교육이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영적 리더를 배출하는
시금석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귀한 믿음의 아름다움을 자녀들에게 초지일관 전수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
제영광
2017.05.13 23:31
멋지십니다. 담목사님의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이 다 백그라운드가 있었네요. 글을 읽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 무한은총 동역감사 -
김용태
2017.05.14 15:36
믿음의 삼부자 목회자!
참으로 믿음의 아름다운 본이되는 가정을 보면서 감동이됩니다.
부친 오상진 목사님의 훌륭하신 신앙의 뿌리가 잘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른것을 느끼면서 부친 목사님 존경하며 축하드립니다.
두분 목사님께서 부모님의 반듯한 신앙을 이어받아
믿음으로 순종하며 잘 달려오신것이 오늘의 열매인 줄 믿고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목사님들께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며
한국교계와 세계교계를 바로 세워가는데 귀하게 쓰임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김남정
2017.05.15 10:36
감동입니다. 열방의 부모, 가정의 제사장 가운데 가장 훌륭하시다고 여겨지는
오상진 목사님, 존경합니다. 노년에도 주님사랑 풍성히 받으시고 늘 강건하소서!
아버지께 어떻게 순종하고 효도해야 하는지 본을보이신 오정현,오정호 목사님~!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여기시고 기뻐하심으로
특별히 두 분 목사님께는 옥한흠 목사님을 스승으로 허락해주시고
특히 우리 담임 목사님을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우리교회로 달려오게 하사
정도목회, 목양일념, 제자훈련으로 쉼없이 달려온 풀코스마라톤 같은 세월...........
매일매일 무릎의 기도와 흘린 땀과 눈물로 세우신 거대하고 아름다운 생명탑-
새로남교회를 세우게 하셨사오니, 하나님께 크신영광을 돌리옵니다. 할렐루야~!!
오상진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새벽무릎의 간절한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고, 특별히 기환이와 기은이가, 또 그들의 자녀손들까지 모두모두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처럼 크고 아름답고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간구하기위해,
더불어, 우리교회 목사님들, 장로님들, 모든 성도님들이 우리 담임 목사님 가문을
열심히 따라 배우며 달리고 달려가 마침내 우리 모두가 완주자의 찬송을 목청껏
부를 수 있는 그 날을 소원하고 사모하며, 계속해서 새벽 무릎을 꿇겠습니다~ -
이승복
2017.05.15 11:10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계보가 계속 이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
홍석환
2017.05.15 13:10
얼마전 순장반 영상 제작을 위해 오상진 목사님을 인터뷰하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 평생 주님께 사로잡힌 목사님을 뵈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오상진 목사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
조득희
2017.05.18 09:32
믿음의 명문가문은 통찰력과 결단과 순종이 있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세대 계승이 아름답게 쭉 이어져서 한국 교회의 모범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김지연
2017.05.18 15:20
2017년을 출발하며 주 안에서 삶의 개혁(변화)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 기대와 소망을 주님은 저버리지 않으시고 계십니다. 공사 중인 제 삶에서 가장 감사하고 감사하면 할 수록 그져~~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새로남교회에서 멘토로 닮아가고 배우고 싶은 분들이 옆에 있으신 것입니다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주님 사랑과 헌신을, 부목사님들, 장로님들, 순장님들의 순종과 사랑의 열매로 너무나 좋은 영적 환경에서 은혜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뿌리에 오상진 목사님의 "하나님의 자녀"라는 철저한 신앙원리와 그 믿음의 가치가 오정현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섬기도록 하심을 깨닫습니다. 그 신앙과 믿음의 가치 본받아 살겠습니다. 목사님~~강건하십시요 -
이향숙A
2017.05.19 15:56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씀이 생각나는 참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거룩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명문가문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
장재훈
2017.05.20 11:54
신앙의 아버지로서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해야하는지 귀한 모범을 배웠습니다. 아름다운 믿음의 부모아래 신앙의 아름다운 자녀들이 빚어지는 현장을 봅니다.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저의 자랑이요, 우리 새로남의 자랑이십니다. 할렐루야~ -
유용만
2017.05.27 22:25
믿음의 명문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저희들에게 모범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심은대로 거두시는 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다음세대에 본이 되는 삶을 다짐해 봅니다.
세분 목사님~~영육간 강건하세요!! -
류강선
2017.05.27 23:42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세대들이 본받아야 할
생생한 믿음의 세대계승의 본을 보여주신 목사님~!!!
그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남 믿음의 공동체의 가족됨이 기쁨이고
자랑과 감사입니다~^^. -
제영광
2017.06.10 21:00
ㅎㅎㅎ 오정호 목사님의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은 우리가 더 잘 알 지요, 세분,모두 주님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