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라는 이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2012.05.08 16:41
목사와 사모 서로 오랜시간을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훨씬 짧은 시간의 만남을 거쳐 부부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만남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지만 이경미사모님(태국 한인교회)의 글을 읽으며 사모님께서 목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런 어려움도 고통도 겪지 않으셨을텐데 왜 하나님은 이 분들을 짝지어 주시고 침묵하시면서까지 고통이라는 것을 허락하셨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역시나~였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왜'?라는 물음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여전히 많고 후에 하나님을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일들이 쌓여감도 느끼지만 그러나 또 내려 놓습니다.
푸념이나 체념이 아니라 모든 것을 사모님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 들이고 감사합니다. 오히려 그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존재네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고난도, 슬픔도, 기쁨조차도 스스로 취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 말입니다.
라일락을 받아 든 사랑하는 사모님들의 가슴마다 이러한 은혜의 단비가 촉촉히 내려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삶의 모습이 다 다르기에 라일락을 통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또한 다를 것이지만 기대하지 못한 선물이 주는 두 배의 감동처럼 라일락이 모든 사모님들의 마음에 그와 같은 은혜의 선물이 되어 질거라 확신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음 여름호는 더 신선하고 이전과는 또 다른 두 배의 감동이 있을 거라 기대하며 우리 다같이 두근 두근, 콩닥콩닥 설레는 가슴안고 기다려요 ~!
다음 호 주제 다들 아시죠?? ㅋ.
그러나 역시나~였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왜'?라는 물음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여전히 많고 후에 하나님을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일들이 쌓여감도 느끼지만 그러나 또 내려 놓습니다.
푸념이나 체념이 아니라 모든 것을 사모님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 들이고 감사합니다. 오히려 그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존재네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고난도, 슬픔도, 기쁨조차도 스스로 취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 말입니다.
라일락을 받아 든 사랑하는 사모님들의 가슴마다 이러한 은혜의 단비가 촉촉히 내려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삶의 모습이 다 다르기에 라일락을 통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또한 다를 것이지만 기대하지 못한 선물이 주는 두 배의 감동처럼 라일락이 모든 사모님들의 마음에 그와 같은 은혜의 선물이 되어 질거라 확신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음 여름호는 더 신선하고 이전과는 또 다른 두 배의 감동이 있을 거라 기대하며 우리 다같이 두근 두근, 콩닥콩닥 설레는 가슴안고 기다려요 ~!
다음 호 주제 다들 아시죠?? ㅋ.
댓글 4
-
한보라
2012.05.08 17:04
-
행복지기
2012.05.09 10:02
역쉬~ 라일락 편집부 사모님다운 고백이시네요!
근데... 다음 호 주제가... 뭘까~요? ㅎ
행복지기도,
쏴랑합니다 ♥ -
최지현
2012.05.10 22:01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고난도, 슬픔도,
기쁨조차도 스스로 취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
라는 이 말에 밑줄 그어놓고
잘근잘근 씹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사모님의 인생의 비밀한 고백처럼 들려서
가슴이 뭉클했네요. 사모님 사랑합니다~ -
이현정
2012.05.14 13:31
다음호 주제에 대한 강력한 호기심 유발 ㅋ
좋은 아이디어에요... 저도 무쟈하게 기다립니다.
사모님 싸랑합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
129 | 말의 힘 [2] | 엄임주 | 2012.07.13 |
128 | 잘하는 것이 아닌 잘 해야 할 것! [4] | 이현준 | 2012.07.12 |
127 |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 [5] | 박선인 | 2012.07.11 |
126 | 라일락 여름호 잘보았습니다 [2] | 남순희 | 2012.07.11 |
125 | 8호 '존귀한 자녀를 위한 성경적 자녀 양육법' 에 도전 받습니다. [3] | 최지현 | 2012.06.30 |
124 | 깨달음을 주는 라일락에 감사해요 [4] | 한보라 | 2012.06.30 |
123 | 사랑과 섬김의 언어로 더욱 열심히 대화하겠습니다^^ [3] | 지은아 | 2012.06.27 |
122 | 하나님, 선물 잘 간직하겠습니다~! [5] | 박은정 | 2012.06.23 |
121 | 세월의 흐름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5] | 김희숙 | 2012.06.22 |
120 | 상해에서 감사드립니다 [5] | 지은영 | 2012.06.20 |
119 | 라일락 8호의 간단한 후기 [1] | 한국판 | 2012.06.20 |
118 |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1] | 이승희 | 2012.06.20 |
117 | 더 나누고 더 나누고 더 나누겠습니다^^ [2] | 지은아 | 2012.05.15 |
116 | 개척교회 쪽방촌 인터뷰를 읽고 [3] | 이현정 | 2012.05.11 |
» | 부부라는 이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4] | 박은정 | 2012.05.08 |
114 | *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 정원 가꾸기 * [5] | 한보라 | 2012.05.08 |
113 | 라일락 여름호 잘 읽었습니다 [1] | 홍순옥 | 2012.05.03 |
112 | 힘들지? 천천히 가자 아들아! [6] | 이현준 | 2012.05.01 |
111 | 따뜻한 봄햇살, 따듯한 라일락 [5] | 임현정 | 2012.04.30 |
110 | 아름다운 부부 정원을 위하여.. [12] | 박선인 | 2012.04.27 |
훈련생 다운, 하나님의 딸다운 고백이시네요!
구구절절 아~멘입니다.
사모님이 계심으로 제가 얼마나 든든한지요^^
저도,
쏴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