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자장가
2012.06.26 13:55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길러진 나는 외로움도 많았고 두려움도 많았다.
특히 저녁 9시만 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불을 펴고 누워서 자야만 했다.
때로는 눈물 흘리는 나를 할아버지는 등에 업어 주시며 고요하게 찬송을 부르셨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
할아버지의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눈물은 이 찬송소리에 나를 이내 잠들게 하였다.
지금은 살아계시진 않으시지만
이 찬양을 부를 때면 할아버지의 찬양소리가 내 귓가에 맴돌곤 한다.
그리고 한동안은 그리움에 사무쳐 이 찬양 전주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줄줄 흘렀다.
내게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자장가…
후에 내 아이에게도 고요함과 평안의 은혜를 구하며 노래하겠지…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특히 저녁 9시만 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불을 펴고 누워서 자야만 했다.
때로는 눈물 흘리는 나를 할아버지는 등에 업어 주시며 고요하게 찬송을 부르셨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
할아버지의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눈물은 이 찬송소리에 나를 이내 잠들게 하였다.
지금은 살아계시진 않으시지만
이 찬양을 부를 때면 할아버지의 찬양소리가 내 귓가에 맴돌곤 한다.
그리고 한동안은 그리움에 사무쳐 이 찬양 전주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줄줄 흘렀다.
내게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자장가…
후에 내 아이에게도 고요함과 평안의 은혜를 구하며 노래하겠지…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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