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이렇게 추운 날에도 뛰려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분들이 오늘 저녁 8시30분에 대덕대교 밑에서 모인다는데...
추워서 되겠습니까?
추울수록 더 뛰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인데 정말 못 말리겠어요.
추울 때는 뛰기 전에 충분히 스트래칭하시고(심하게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음 1,2킬로는 천천히 뛰어라고 하네요.
그런데 추운데 그냥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과 재미있는 TV를 보시는 것이 나을텐데 참 별나죠?
추울 때 뛰면 칼로리를 더 소모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더 효과적이라는데...
글쎄요 믿어지지가 않네요.
또 한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뛴 후에 꼭 게로레이를 마신다네요.
저는 게토레이를 마시는데 게로레이는 또 뭐래요?
겨울에는 다리밑에 있는 가게에서 따뜻한 오뎅과 국물을 먹는다는데...우이 나도 먹고 싶네~~
함 나가보까!?
우리 따뜻하게 입고 장갑 끼고 같이 나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