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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2부 태국 단기봉사팀 '樂타이' 팀의 선교보고입니다.

樂타이라는 팀명의 뜻은 태국 사람들(타이)을 즐겁게(락) 해주자는 의미와 함께,

태국어로 '락'은 사랑을 의미하여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태국에 나누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부터 청년2부 주관 제1차 태국 단기봉사팀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12명의 팀원들이 모여 고일국목사님의 지도 아래에 8주간의 국내훈련기간동안 기도회, 찬양, 특강, 프로그램 연습 등을 하며 단기봉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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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설 연휴 첫날인 목요일, 낮 12시 30분에 교회에서 모여 청년부 지체들의 격려를 받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배웅을 나와주신 김경선목사님과 정이레형제의 격려를 받고 저녁 6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저녁 11시 30분 경 치앙마이공항에 도착하여 김문수, 조영미선교사님과 2월 12일에 먼저 도착하신 장예은 선교사님을 뵙고 밤참으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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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현지에서의 첫 사역은 람빵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오전에 단기봉사 전체 일정에 대한 OT를 듣고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은 뒤, 람빵지역에 있는 라차밧대학교와 탐마싸대학교에서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노방전도를 통해 교회에 초청된 60~70명의 지체들과 함께 식사교제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저녁부터 진행된 한국어캠프에서는 간증과 공연, 민속놀이를 통해 태국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전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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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다음날 오전에는 람빵고아원과 메왕교회에서 딱지치기, CCD 배우기 등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치앙마이교회로 이동하여 현지교회의 지체들과 함께 치앙마이대학에서 노방전도를 한 뒤 초청된 지체들과 함께 한국어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고일국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이후에 진행된 한국문화체험과 소그룹 나눔을 통해 서로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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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다음날에는 치앙라이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치앙라이교회에 도착하여 현지 교회 지체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낯선 태국 땅에서 낯선 언어로 드리는 예배였지만 풍성한 은혜가 모두 가운데 경험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현지교회 지체들과 함께 메파루앙대학교와 라자밧대학교로 이동하여 노방전도를 하며 교회로 초청했습니다. 초청된 지체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먹으며 식탁교제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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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준비된 공연을 선보이고 현지 교회를 담임하시는 꺼이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이 날 4명의 지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후에 진행된 한국어캠프에서는 한복포토존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함께 민속놀이를 하며 지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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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20일

다음날 오전에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골든트라이앵글을 방문하였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주변 국가의 역사와 현 정세를 알려주셨습니다. 동남아의 여러 나라들과 그곳에 흩어져있는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현지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고, 오전 11시에 교회에 도착하여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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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새로남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따뜻한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 락타이팀이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팀원 모두 (고일국 목사님, 청년1부 김세철, 청년2부 김태진, 이동건, 이정재, 이혜진, 임지훈, 전다솜, 정현아. 조경숙, 천미라, 대학1부 어수경)가 현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단기봉사팀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