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회원님께

싸왓디캅!(안녕하십니까?) 평안하신지요?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났습니다. 이제 한국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고, 낮에는 높고 맑은 하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완전한 가을입니다.

한국본부대표 사역
6월 달에는 그 동안 중보기도의 책임을 맡아 수고하던 이현지 간사가 결혼준비로 사임하고,  후임으로 선교현장에서 1텀 사역을 마친 황신애선교사가 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실로. 오시내선교사가정을 N국으로 파송하는 예배를 한영교회에서 가졌습니다.  7월 15일 - 8월 10일까지 이사장님과 부이사장님 그리고 선교사들이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가진 ‘선교남미’대회와 지역회의를 참석하고, 이어서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일하는 지피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남미방문을 통해 많은 한인 1.5세와 2세들의 선교 헌신자들을 만나고, 또한 한인교회들의 선교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면서 남미선교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 선교회는 1년 회기를 전년도 9월부터 금년 8월말로 정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본부도 1년 중 지금이 가장 바쁠 때입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재정과 사역에 대한 보고서와 아울러 06년도 사역과 재정계획 및 청원에 대한 것을 작성하여 9월 12일(월)에 있을 한국이사회에 제출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본부의 보고서와 계획서를 잘 작성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10월 달에  본부사역의 업무를 차기 한국대표인 이 용웅선교사에게 인계하게 됩니다. 저희가 이용웅선교사 가정에게 본부업무의 인수. 인계하는 일과 이용웅선교사 가정이 태국에서 그 동안 하였던 사역을 잘 정리하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태국 사역
태국에서의 제4차 사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비자에 필요한 서류를 지역대표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10월12일-18일까지 ‘연례지도력회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있습니다. 저희가 이 모임에 참석하러 갈 때 태국을 방문하여 사역지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사역에 대한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물론 프라까루나교회도 방문하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사역과 사역지의 결정을 주 안에서 바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가정상황
지혜는 한동대학교 4년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국제학교의 생물선생님이 되려는 꿈을 가지고 내년에 외국으로 유학을 갈  계획을 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아이 승훈이는 공익근무를 송파구청에서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지난 8월에는 MK FESTIVAL을 섬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사랑과 기도를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보냄을 받은
                                     박선진.최정화.승훈.지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