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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동역자님의 교회와 가정위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며, 문안드립니다.  매번 드리는 고백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시켜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심방을 다녀오다가 저희 부부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 주님! 주의 종 시켜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  초심을 잃지 않고,  주님의 겸손과 사랑을 늘 기억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고 싶고, 그런 맘으로 그동안의 사역을 통해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싶습니다.    

캠퍼스선교사역
작년 12월초에 캠퍼스 콘서트를 각 캠퍼스마다 실시하였습니다.  7개의 대학, 2개의 기숙사, 2개의 언어학교, 4개의 전문대학에서 가스펠을 통하여 콘서트를 가지며 복음을 전하고 반응을 보이는 영혼들에게 교회로 초청하는 전도집회를 가졌습니다.  그중 명치대학에서 써클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전도했었는데 학교측의 반대로 도중에 공식써클이 무효화 되는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리더인 자매의 믿음이 낙담하지 않고 이겨내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믿음을 키우기 위한 주님의 계획임을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퍼스의 선교사역을 위해 치러야 할 댓가가 있다면 믿음으로 감당하고자 하는 담력을 주셨습니다.

원단금식기도회
2007년 원단에 3박4일의 금식기도가 있었습니다.  < 부흥케 하옵소서!!!> 란 주제로 일본선교를 위해 한 해를 품으며 하나님께 아뢰는 은혜의 시간 시간이었습니다.

유스윈터캠프
2월27일-3월1일까지 2박3일간 후지산 청년의 집에서 유스코스타캠프가 있었습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말씀으로 훈련하고 양육했던 영혼들, 어쩌다 한번씩 교회오는 영혼,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캠퍼스 콘써트 통해 교회나온 영혼들,  이전에 나오다 쉬고 있는 영혼들. 총동원을 하여 연락하고 권면하여 은혜의 집회로 초청하였습니다.  캠프에서 은혜를 체험하게 하려고 사전작업으로  캠프 전에 2주간 집중적으로 말씀으로 양육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형제4명, 자매6명의 일본청년들이 눈을 반짝이며 말씀을 듣는 태도와 예배드리는 태도가 변했습니다.  살았고 능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변화시키시는 능력임을 실감하며 잘 양육받아 성령의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헌신자소식
다나까형제가 풀타임 헌신자로 결단을 내리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아주 성실한 요코하마 시립대학졸업을 앞둔 청년입니다.  커다랗고 맑은 눈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열심을 품고 영혼들을 섬기는 귀한 형제입니다. 한 형제의 헌신을 통해 한 알의 밀알로 드려져 일본을 주님께 드리는 귀한 역사있도록 기도로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부터 2년간의 사역훈련 및 신학과정(JMTS)을 받게 됩니다.   (우측형제)


세례자소식
지난 번 중국인 세례 1호 소식을 약속드렸는데, 올해 부활절에 도우라는 한족청년이 세례를 받게 됩니다.  한족 1호 세례자입니다.  이외에 7명이 함께 세례를 받을 예정입니다.

은혜의 간증
유즈리라는 자매가 있습니다.  장래 간호사를 꿈꾸고 있는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캠퍼스에서 가지는 정기모임에 인도되었습니다.  가스펠을 부르며 말씀과 기도로 진행되는 모임을 통해서 자기도 처음으로 성경을 알고 싶어졌다고 했습니다.  교회오기까지 가족의 반대와 어려움이 심하여 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지금은 얼마나 예쁘게 주님을 믿는지 모릅니다.  바이올린, 피아노를 능숙히 다루는데 성가대 피아노 반주로 섬기며, 모든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주일 밤늦께까지 남아서 설거지를 돕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의 제자로 자라는데는 인내와 수고와 기다림을 필요로 하지만, 말씀이 심기워지면 반드시 변화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기도제목
1. 4월 신학기에는 캠퍼스 전도모임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며, 영혼의 열매를 30명이상 허락하시도록
2. 유스캠프를 통해 은혜받은 지체들이 믿음안에서 잘 성장해 나가도록
3. 새로운 캠퍼스의 개척과 심지가 변하는 제자훈련을 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리더들을 많이 키울 수 있도록
4. 5월의 캠퍼스 가스펠 콘서트 사역을 위해서, 어려움이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5. 말씀사역에 늘 은혜가 풍성하며, 능력있는 기도의 삶을 살도록
6. 요한이의 학교 통학에 잘 적응하며 신앙이 자라도록

2007년 3월 5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과 기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요코하마에서…  
임동호/조인경  요한, 소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