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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네팔 신명숙 선교사 기도편지
2007.09.24 10:18
안녕하세요~!
네팔에서 신명숙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곳 네팔에선 한 여름, 단기선교의 시즌답게 6월부터 8월까지 정말 많은 팀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때마다 전 선교사님을 도와 통역으로 섬기며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가을날 추수가 있기까지 한 여름 땀 흘림이 있듯이 네팔 땅 가운데 지금 당장은 열매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여러 단기팀의 방문을 통해 이 땅을 향한 사랑과 기도가 쌓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열매를 맺게 하실 날이 하루 속히 올 것을 바라보며 몸은 좀 피곤했지만 영적으로는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 추석 이후에 이곳에 왔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추석이 좀 이르지만 그래도 벌써 네팔에 온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곳에서 작년과 같은 추석의 설레임은 없지만 1년이란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저와 네팔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새로남교회 공동체와 오정호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힌두가 강한 이곳에서 혼자란 생각이 들 때 마다 수요일 오전 10시면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미션중보팀, 금요일 밤마다 올려지는 부서별 기도모임, 예배 때 마다 드려지는 열방을 향한 중보, 뿐만아니라 여러 성도님들의 개인중보까지 생각하며 그 중보의 힘으로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전 이곳에서 1년이란 시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제가 네팔에 오기 전까지 열방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못 믿는 이유는 전하는 자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몰라서 헛된 신을 경배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복음을 전하면 모두는 아니어도 예수님을 믿고 변화될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요.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자신의 배와 그물을 버리는 사건은 그리 흔치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네팔에서는요. 그들이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습관들을 버리는 것, 강한 힌두의 옷을 벗어 던지는 것이 이들에게는 넘어야 할 아주 큰 믿음의 산이었던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현지인들과 교제하고 예수님을 소개해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들, 교회는 다니고 삶의 주인으로 고백했더라도 삶의 변화와 결단, 헌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모습들이 저로 하여금 참으로 힘들게 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참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낙망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마음의 속도가 빨랐을 뿐이지 중보해주신 덕분에 교제 중인 현지인들이 삶 속에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진실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힌두가 강한 이곳에 참되신 우리 하나님을 전하는 자들로 세워지고 주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길 소원해봅니다.
며칠 전의 일입니다 교제 중인 현지인들 이름을 적으며 기도제목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는 중에 평소에도 자주 암송하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란 말씀이 떠오르며 새롭게 묵상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제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잘 믿고 믿음생활을 하면 저의 가족이 언젠가는 주께 돌아올 것이란 단편적인 생각뿐이었습니다.
저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저의 가족의 구원에 이르게 한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국한된 저의 믿음생활이 아닌, 구원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 가족을 돌아오게 하실 것이란 그 믿음을 요구하신다란 생각이 스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지금 현재 만나고 있는 네팔리 친구들도, 구원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 꺼멀라, 비백, 라다, 갸누, 겅가, 크리쉬나를 구원 얻도록 해주실 것이란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겠지란 막연함이 아닌 적극적 믿음, 그럴만한 능력이 우리 예수님께는 충분히 있다는 것 그렇게 행하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현실은 거짓말하고, 핑계되고, 약속을 어길지라도 현재의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기억하며 눈에 보이는 대로 속지 말고 능히 이루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변화시킬 것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곳에서 기도할때마다 마음이 기쁩니다.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이들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1. 네팔리 태신자들: 자나키, 프램타파 가정, 니루 가정, 겅가 가정, 타굴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2. 네팔리 초신자들 라다, 꺼멀라, 크리쉬나, 갸누, 겅가가 믿음이 더욱 자라고 헌신된 제자로 서도록
3. 네팔리 헌신자 비백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가 충만하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4. 네팔의 현지 교회 공동체가 더욱 전도에 힘쓰게 하시고 무엇보다 물질 앞에 넘어지지 않도록
5. 네팔 땅에 있는 크리스찬들이 주의 영향력을 나타내면 살도록
6. 12월에 있을 네팔의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왕정이 무너지고 역사적인 네팔 최초의 선거입니다 정말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가 세워지도록
7. 선거를 앞두고 민족과 마오이스트등 데모가 잦습니다 9월 초에는 카트만두에 폭탄 테러도 있었습니다 정국이 시끄러운 요즈음 진정한 평화와 사랑이 찾아오도록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넘어지기도 하지만 늘 상황을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여러 성도님의 중보로 인하여^^ 보내주신 성원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를 향한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마음을 가득 부어주셔서 타성에 젖지 않고 네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2. 현지인들과 교제 가운데 인내와 지혜를 부어주시고 더욱 민감하게 깨어 있도록
3. 오피스 프로젝트 승인과 진행에 순적하게 인도하여 주시도록
4. 영어의 진보를 더하여 주시도록
5. 부모님의 건강과 예수님 영접을 위해서.(부모님과 오빠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6. 더운 날씨로 인한 피부질환(두드러기, 땀띠)이 깨끗이 낫도록
모두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사랑하고 축복하며 네팔 땅에서 빗데야(지혜) 올림.
ps 국제교회에서 네팔의 비드루는 잘 지내는지요? 중국의 김택광도요?
이곳에 있다보니 많이 생각나요. ^^
네팔에서 신명숙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곳 네팔에선 한 여름, 단기선교의 시즌답게 6월부터 8월까지 정말 많은 팀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때마다 전 선교사님을 도와 통역으로 섬기며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가을날 추수가 있기까지 한 여름 땀 흘림이 있듯이 네팔 땅 가운데 지금 당장은 열매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여러 단기팀의 방문을 통해 이 땅을 향한 사랑과 기도가 쌓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열매를 맺게 하실 날이 하루 속히 올 것을 바라보며 몸은 좀 피곤했지만 영적으로는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 추석 이후에 이곳에 왔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추석이 좀 이르지만 그래도 벌써 네팔에 온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곳에서 작년과 같은 추석의 설레임은 없지만 1년이란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저와 네팔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새로남교회 공동체와 오정호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힌두가 강한 이곳에서 혼자란 생각이 들 때 마다 수요일 오전 10시면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미션중보팀, 금요일 밤마다 올려지는 부서별 기도모임, 예배 때 마다 드려지는 열방을 향한 중보, 뿐만아니라 여러 성도님들의 개인중보까지 생각하며 그 중보의 힘으로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전 이곳에서 1년이란 시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제가 네팔에 오기 전까지 열방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못 믿는 이유는 전하는 자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몰라서 헛된 신을 경배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복음을 전하면 모두는 아니어도 예수님을 믿고 변화될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요.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자신의 배와 그물을 버리는 사건은 그리 흔치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네팔에서는요. 그들이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습관들을 버리는 것, 강한 힌두의 옷을 벗어 던지는 것이 이들에게는 넘어야 할 아주 큰 믿음의 산이었던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현지인들과 교제하고 예수님을 소개해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들, 교회는 다니고 삶의 주인으로 고백했더라도 삶의 변화와 결단, 헌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모습들이 저로 하여금 참으로 힘들게 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참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낙망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마음의 속도가 빨랐을 뿐이지 중보해주신 덕분에 교제 중인 현지인들이 삶 속에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진실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힌두가 강한 이곳에 참되신 우리 하나님을 전하는 자들로 세워지고 주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길 소원해봅니다.
며칠 전의 일입니다 교제 중인 현지인들 이름을 적으며 기도제목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는 중에 평소에도 자주 암송하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란 말씀이 떠오르며 새롭게 묵상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제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잘 믿고 믿음생활을 하면 저의 가족이 언젠가는 주께 돌아올 것이란 단편적인 생각뿐이었습니다.
저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저의 가족의 구원에 이르게 한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국한된 저의 믿음생활이 아닌, 구원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 가족을 돌아오게 하실 것이란 그 믿음을 요구하신다란 생각이 스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지금 현재 만나고 있는 네팔리 친구들도, 구원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 꺼멀라, 비백, 라다, 갸누, 겅가, 크리쉬나를 구원 얻도록 해주실 것이란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겠지란 막연함이 아닌 적극적 믿음, 그럴만한 능력이 우리 예수님께는 충분히 있다는 것 그렇게 행하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현실은 거짓말하고, 핑계되고, 약속을 어길지라도 현재의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기억하며 눈에 보이는 대로 속지 말고 능히 이루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변화시킬 것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곳에서 기도할때마다 마음이 기쁩니다.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이들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1. 네팔리 태신자들: 자나키, 프램타파 가정, 니루 가정, 겅가 가정, 타굴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2. 네팔리 초신자들 라다, 꺼멀라, 크리쉬나, 갸누, 겅가가 믿음이 더욱 자라고 헌신된 제자로 서도록
3. 네팔리 헌신자 비백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가 충만하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4. 네팔의 현지 교회 공동체가 더욱 전도에 힘쓰게 하시고 무엇보다 물질 앞에 넘어지지 않도록
5. 네팔 땅에 있는 크리스찬들이 주의 영향력을 나타내면 살도록
6. 12월에 있을 네팔의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왕정이 무너지고 역사적인 네팔 최초의 선거입니다 정말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가 세워지도록
7. 선거를 앞두고 민족과 마오이스트등 데모가 잦습니다 9월 초에는 카트만두에 폭탄 테러도 있었습니다 정국이 시끄러운 요즈음 진정한 평화와 사랑이 찾아오도록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넘어지기도 하지만 늘 상황을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여러 성도님의 중보로 인하여^^ 보내주신 성원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를 향한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마음을 가득 부어주셔서 타성에 젖지 않고 네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2. 현지인들과 교제 가운데 인내와 지혜를 부어주시고 더욱 민감하게 깨어 있도록
3. 오피스 프로젝트 승인과 진행에 순적하게 인도하여 주시도록
4. 영어의 진보를 더하여 주시도록
5. 부모님의 건강과 예수님 영접을 위해서.(부모님과 오빠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6. 더운 날씨로 인한 피부질환(두드러기, 땀띠)이 깨끗이 낫도록
모두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사랑하고 축복하며 네팔 땅에서 빗데야(지혜) 올림.
ps 국제교회에서 네팔의 비드루는 잘 지내는지요? 중국의 김택광도요?
이곳에 있다보니 많이 생각나요. ^^
댓글 4
-
강훈
2007.09.24 14:24
-
김성식
2007.09.24 21:58
신명숙 선교사님!
네팔의 영혼들을 마음에 품고
열심히 섬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 전진!
눈물로 복음의 씨앗을 심을 때 반드시
기쁨의 단을 거두실것을 기대합니다
저희 수요 미션기도정단에서도 선교사님을
위해 열심히 중보기도로 동역하고 있슴다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김성식목사 -
신명숙
2007.09.25 02:58
아..감사합니다 심장이 터질듯해요..
그동안 인터넷이 어려워서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오늘 섬기는분에 들어가서 담임목사님과 집사님 사진을 보는데
넘 반갑고 그립고 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심장이 터질것 만 같아요ㅠㅠ
임환옥 간사님 누굴까 정말 궁금했는데.. 사진도 봤구요^^
여전히 아름답게 한결같이 새로남교회를 섬기시는 모습을 보며
새록새록 생각나구요 아.. 담임목사님,, 부목사님 그리고 집사님
넘 보고싶어요ㅠㅠ
정말 이렇게라도 지면으로 인사 드릴 수 있고 소식을 전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만나 뵐때까지 건강하시구요
사랑합니다. 마음을 담아서 신명숙 올림 -
윤용식
2007.10.06 11:43
사랑하는 선교사님, 오랫동안 소식없어 궁금했었는데 반가운 소식에 제 마음도 너무나도 기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네팔의 영혼들을 붙들고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는 듯 ... 주님께서 위로와 사랑으로 안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수요 중보팀에서 늘 기도하고 있고, 새벽 마다 선교사님의 이름과 기도 제목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의 간절한 모든 기도제목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늘 영육 간에 강건하시어 승리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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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석연휴의 시작인데 그곳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현정이를 통해 가끔 소식을 듣는다만 요즘은 그 소식도 뜸해서 궁금했는데 반갑다.
그래 벌써 1년이 지났네..
어디에 있든지 기도하는 사람들과 주님의 사랑이 너를 휘감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렴.
오빠는 네가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