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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8년 1월 최현천 선교사 기도편지
2008.01.16 16:46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축복된 새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작년 12월 27일에 필리핀 수빅베이 (Subic Bay) 에 도착해서 오늘 (2008년 1월 15일) 오후 5시에 9일간의 항해를 시작해서 파피아 뉴기니로 가고 있습니다.
수빅 베이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귀한 사역을 하시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귀한 삶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더불어서 정말 바쁜 일정을 보내었습니다.
사실 제 스케줄은 현지 교회를 섬길 기회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너무 잘 아셨던 것 같습니다.
둘로스에서의 사역자들은 일주일 중 5일간은 하루 8시간의 노동을 속한 부서에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하루는 전도하는 날과 나머지 하루는 안식하는 날로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 그 시간을 또 쪼개어서 복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보내는 선교사들이 많습니다. 매 주일마다 현지 교회에 가서 사역을 돕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 갔던 교회는 예배당이 없이 현지 목사님이 사시는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곳에 파피아 뉴기니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다음 주일이면 그들이 기둥과 지붕을 올릴 수 있는 건축비를 지원받아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세워질 뒷마당에 둘러 서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 교회를 돌보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저를 파송해 주신 새로남교회가 교회 건물을 건축하기 전 새벽에 부지에 가서 함께 기도했던 생각이 나서 감회가 더 새로웠습니다.
며칠 전 새로남 교회 성도님들께서 선교간사님을 통해 보내주신 귀한 선물을 받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필요했지만 막상 눈 앞에서 보고도 사려던 생각을 포기했던 여러 가지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장으로 저를 인도해 주신 것이 전적인 그 분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 메일을 적는 동안에도 그 분의 사랑과 은혜로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보여 주신 귀한 사랑의 마음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가운데 기도의 자리에서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어 드리길 원합니다.
첫번째, 둘로스 사역 연장에 대한 요청을 받고 기도 중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둘로스의 인사부장님께 사역 연장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 10월부터 둘로스의 재정을 담당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올해 초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2007년 12월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저의 가능성을 둘로스의 부단장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둘로스 부단장님께서는 재정에 대한 책임을 맡고 계시고 필요하다면 한국 오엠본부와 대전지부에 제 대신 메일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말씀으로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함과 동시에 마음의 평안과 확신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면 모든 과정과 돕는 손길들이 그 분의 방법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사역의 대한 연장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지요. (파송교회와 한국 오엠, 후원자님들,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가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절대 억지로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 분이 원하는 모양으로 다시 빚어 그 분이 원하시는 곳에 쓰시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둘로스의 한국 선교사님들과 필리핀에서 만난 한국 선교사님들께서는 제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을 먼저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아무 것도 결정되어진 것은 없지만 주어진 순간 순간을 주님 앞에서 기쁘게 살려고 합니다.
둘째로, 영과 육의 강건함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세요.
체력 소모가 많은 탓인지 자다가 자꾸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잠을 깹니다. (보통 쥐가 난다고 표현하지요)
파피아뉴기니에 도착하면 중도 포기한 아침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자꾸만 힘들어집니다.
셋째로, 지혜가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재정부서에서 일하는 데 배울 것도 많고 이번 항해 동안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배울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주셔서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영어는 계속 배우는 중이고, 파피아뉴기니에서는 중국어 교실에서 중국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사모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말씀 묵상, 암송, 통독, 듣기, 공부)
한가지 더 알려드릴 것은 지난 12월 26일에 새로운 방으로 제 짐을 옮겨 살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방을 옮기는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이전에 살던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둘로스 방문 준비팀(선발대)로 사역하시는 홍콩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둘이서 살게 되었는데,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며 살고 있습니다.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1월 25일경에 둘로스가 두번째로 방문할 항구에 가서 준비를 하는 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언니(저보다 나이가 더 많아서 언니라고 부릅니다.^^)가 가고 나면 저 혼자 방에서 지내게 되는데 언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는 시간과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마음으로 읽어 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질 것들을 믿고 기대합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시는 깨어 기도하시는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 주시면 저도 구체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헌신의 현장이 아닌 축복의 통로 속에서 최현천 선교사 올림.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작년 12월 27일에 필리핀 수빅베이 (Subic Bay) 에 도착해서 오늘 (2008년 1월 15일) 오후 5시에 9일간의 항해를 시작해서 파피아 뉴기니로 가고 있습니다.
수빅 베이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귀한 사역을 하시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귀한 삶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더불어서 정말 바쁜 일정을 보내었습니다.
사실 제 스케줄은 현지 교회를 섬길 기회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너무 잘 아셨던 것 같습니다.
둘로스에서의 사역자들은 일주일 중 5일간은 하루 8시간의 노동을 속한 부서에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하루는 전도하는 날과 나머지 하루는 안식하는 날로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 그 시간을 또 쪼개어서 복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보내는 선교사들이 많습니다. 매 주일마다 현지 교회에 가서 사역을 돕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 갔던 교회는 예배당이 없이 현지 목사님이 사시는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곳에 파피아 뉴기니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다음 주일이면 그들이 기둥과 지붕을 올릴 수 있는 건축비를 지원받아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세워질 뒷마당에 둘러 서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 교회를 돌보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저를 파송해 주신 새로남교회가 교회 건물을 건축하기 전 새벽에 부지에 가서 함께 기도했던 생각이 나서 감회가 더 새로웠습니다.
며칠 전 새로남 교회 성도님들께서 선교간사님을 통해 보내주신 귀한 선물을 받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필요했지만 막상 눈 앞에서 보고도 사려던 생각을 포기했던 여러 가지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장으로 저를 인도해 주신 것이 전적인 그 분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 메일을 적는 동안에도 그 분의 사랑과 은혜로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보여 주신 귀한 사랑의 마음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가운데 기도의 자리에서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어 드리길 원합니다.
첫번째, 둘로스 사역 연장에 대한 요청을 받고 기도 중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둘로스의 인사부장님께 사역 연장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 10월부터 둘로스의 재정을 담당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올해 초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2007년 12월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저의 가능성을 둘로스의 부단장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둘로스 부단장님께서는 재정에 대한 책임을 맡고 계시고 필요하다면 한국 오엠본부와 대전지부에 제 대신 메일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말씀으로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함과 동시에 마음의 평안과 확신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면 모든 과정과 돕는 손길들이 그 분의 방법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사역의 대한 연장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지요. (파송교회와 한국 오엠, 후원자님들,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가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절대 억지로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 분이 원하는 모양으로 다시 빚어 그 분이 원하시는 곳에 쓰시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둘로스의 한국 선교사님들과 필리핀에서 만난 한국 선교사님들께서는 제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을 먼저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아무 것도 결정되어진 것은 없지만 주어진 순간 순간을 주님 앞에서 기쁘게 살려고 합니다.
둘째로, 영과 육의 강건함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세요.
체력 소모가 많은 탓인지 자다가 자꾸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잠을 깹니다. (보통 쥐가 난다고 표현하지요)
파피아뉴기니에 도착하면 중도 포기한 아침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자꾸만 힘들어집니다.
셋째로, 지혜가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재정부서에서 일하는 데 배울 것도 많고 이번 항해 동안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배울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주셔서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영어는 계속 배우는 중이고, 파피아뉴기니에서는 중국어 교실에서 중국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사모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말씀 묵상, 암송, 통독, 듣기, 공부)
한가지 더 알려드릴 것은 지난 12월 26일에 새로운 방으로 제 짐을 옮겨 살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방을 옮기는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이전에 살던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둘로스 방문 준비팀(선발대)로 사역하시는 홍콩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둘이서 살게 되었는데,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며 살고 있습니다.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1월 25일경에 둘로스가 두번째로 방문할 항구에 가서 준비를 하는 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언니(저보다 나이가 더 많아서 언니라고 부릅니다.^^)가 가고 나면 저 혼자 방에서 지내게 되는데 언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는 시간과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마음으로 읽어 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질 것들을 믿고 기대합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시는 깨어 기도하시는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 주시면 저도 구체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헌신의 현장이 아닌 축복의 통로 속에서 최현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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