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주심감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7 크리스마스 추억 : 영화를 통해서 다시금 예수님 탄생을 되새길 수 있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 룸메이트 스벤냐 집에 초대되어서 주님을 나눌 기회를 주셨어요. 예수님의 보혈이 스벤냐의 가정을 덮기를…




24일 저녁에는 저녁만찬(Big dinner)이 있었어요. 집 떠난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지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온 디저트 케익입니다. 참 예쁘죠? ^^




그러나.. 함께 파송받아 온 소희가 저혈압으로 24일 오전에 쓰러지고, 허리 근육을 갤리일하다 다쳐서 제 마음이 참 아팠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아픈 허리도 이제 곧 잘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저혈압은 체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소희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건강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해 소희.




가족이 뭘까? : 집 떠나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가족이예요. 그러나 외롭지 않게 하나님의 가족들을 붙여 주셨답니다. 배에는 가족그룹이 있어요. 엄마도 아빠도 있고, 형제자매도 있지요.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요. ^^




독일, 킬에도 한인들이 많아요. 삼겹살 파티를 한 날이랍니다. 가족 같아요. 서로 염려해주고, 기도 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 축복해주는 가족.




보고싶었다. 혜성아! 해외에서 만나는 새로남 가족의 만남은 언제나 저희들을 행복케 합니다. 파리에서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1부 혜성 자매가 로고스 호프를 방문했어요. ^^ 올 2008년 8월까지 프랑스 앙제에서 교환학생 공부를 한답니다.




빌립보서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에- 감옥에 갇히면서도 빌립보 교회를 잊지 못하고 기도했던 사도바울의 열심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사라(수단) 소희(한국) 엘리나(말레이시아) 진영(한국) 같은 성경공부 소그룹입니다.




그 어느 날…갈 나라 아프리카, 리비아(Lybia) 힘든 노동에도, 배가 언제 출항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배의 빌딩을 준비합니다. 준비함 없이 배는 항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준비된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시고야 맙니다. 그 어느 날..! 반드시. 새해 1월 1일, 배 전체 가족이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주 앞에서 노동을 하며 주님을 예배합니다. 우리는 다리놓는 사람들입니다.


선발된 하나님의 군대 : 로고스 2가 다시 항해를 시작합니다.

선발된 20명의 경험자들과 함께. 캐러비안으로(북·남미 사이 해안섬들) 책을 판매하러 나갑니다. 부족한 로고스 호프의 재정을 보충하고, 그곳 나라들이 도서를 원하기에…
한국 선교사중에 정화진 선교사가 갑니다. 6개월동안.

생각해 보았어요.
사역 기간이 2년인데, 주님은 그 절반의 시간인 1년을 왜 독일에서 머물게 하실까?
배에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을 상상하고, 항구들을 돌아다니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뻐하는 그들을 기대하고 승선했는데 주님은 무엇을 내게 가르치시려 공사중인 로고스 호프 배로 보내셨을까?

저는 곧잘 제 간증을 하다가 요즘 많이 웁니다. 피곤해서도 아니고,  아프기 때문도 아닙니다. 공사중인 배를 보며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나의 마음을, 상한 마음을 고치시기를 원하시는구나!
그래서 준비되기를 원하시는구나.
그래서 요즘 들려오는 공사소리가 주님의 음성처럼 들립니다. ^^

“너도 공사중이야! 딸아..”

이렇게 배가 수리되지 아니하면 힘차게 항해를 못하듯,
나 역시 그러하구나… 눈물이 주룩주룩 흐릅니다. 임마누엘 되신 주님이 느껴져서요.
요즘 말씀 한 구절에도 깊은 감동이 밀려옵니다.
기도로 성령님을 부르기만해도 그분이 저를 감싸 안으심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저는 행복하게 주님과 교제를 나누며 로고스 호프에서 프로젝트를 섬기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부디 매달 정기적인 마음 담은 헌금과 더불어 부족한 진영이와 로고스 호프 프로젝트(배가 출항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위해 하는 작업을 일컬어 프로젝트라 말합니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제 한국을 떠난지도 무려 8개월이나 지났습니다.
새로운 각오를 위해 휴가를 내어 전소희 선교사와 함께 2008 유럽 코스타(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집회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2/26(화)~29(금)  3박4일 독일 남부, 프랑크 푸르트에서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도 유학생 청년대학부들을 만나 선교를 동원하고,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중보해주세요. 필요한 경비가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한국 목사님들 설교가 그렇게 그립습니다…. ^^;
(200유로/30만원 경비예상)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늘 기쁨으로 여러분 모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복음을 전할 때, 늘 도움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복음을 들은 그 날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끊임없이 일하고 계시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마지막 그 날에 그 모든 선한 일을 확실히 완성하실 것입니다. ….
내가 여러분을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빌립보서 1 :3~6, 8절)  


기도제목)

1. 날마다 성령님께서 기름부으사 묵상시간에 주님을 깊게 만나게 하소서.

2. 함께 파송된 전소희 선교사의 저혈압이 치유되게 하시고, 허리가 낫게 하소서.

3. 1/11(금)~13일(주일) 함부르크 한인선교교회 선교부흥회 초청되어 갑니다.
간증과 로고스 호프 배사역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선교동원을 하고 하나님 은혜를 나누게 하소서.

4. 2/26(화)~29(금) 2008 유럽 코스타 집회 참석의 길을 열어주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소서. 선교동원할 수 있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들과 믿음의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필요한 경비를 채워주소서.          

5. 빌립보서 성경공부에 기름부으시고, 매주 목요일 오전에 모일때마다 풍성한 나눔 있게 하소서.

6. 한국에 있는 가족을 정결하고 보배로운 예수님의 보혈로 날마다 덮으소서.

7. 저를 파송한 새로남교회와 대학1부 마하나임, 여 15교구, 각 가정과 개인마다 성령님 함께 하소서.

독일, 킬 항구
로고스 호프에서 아쉐레 진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