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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소희선교사 기도편지
2009.09.01 16:03
캐리비안에서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죠??
유럽의 선선한 날씨에서만 지내다가 캐리비안의 땡볕 아래서 지내니 한국 여름이 많이
생각나네요.
이제 여름도 막바지-캐리비안은 언제나 여름!!-가을 맞이 준비 잘 하세요.
1. 킹스타운, 세인트 빈센트 7/27~8/12
세인트 빈센트는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는 숨겨진 섬입니다. 캐리비안의 대
부분의 섬들이 관광지로 잘 알려져있지만 이 곳은 관광보다는 농경으로 살아가는 곳이
죠. 이제 조금씩 관광객을 유치하려 노력하는 흔적이 보입니다.
캐리비안 해적 영화는 다 아시죠?? 이 영화 촬영지가 바로 이 섬입니다. 저희가 있던 주
요 섬에서 조금, 나머지는 외곽에 있는 여러 섬들에서 찍었다네요.
6개월 유럽 사역동안 이룬 여러 스코어보다 이번 2주동안 더 많은 스코어들-방문객
43000명,성경판매, 책판매-을 만들었습니다.
현지인들을 위한 훈련들이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 훈련과 집중 전도 훈련
을 통해 많은 현지인들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각자의 교회로 돌아
가 이것들을 나눈다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훈려자 한명이
이번에 배운 방법으로 부모님께 복음을 전했는데 그 부모님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한국인 가정 만남 – 기대도 못했던 만남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치과를 운
영하며 사역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함께 식사를 할 때 안식일교회
에서 파송된 분인걸 알게됐습니다. 오엠 캐리비안에서 사역하는 친구 말로는 이곳에서
사역하는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안식일교라고 들었습니다.
시내 한 중간에 안식일교회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가정 뿐만 아니라 이 교리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 올바로 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그레나다 8/13~8/23
3년 전 허리케인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새롭게 세워진 곳입니다. 그래서 세인트 빈센
트보다는 깔끔하죠. 그때 월드비전 등 많은 NGO와 로고스2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
니다. 그래서 로고스와 이곳의 인연은 깊지요.
고아원사역 - 35명의 아이들이 지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8시간동안 스토리텔리, 율
동, 종이접기, 만들기, 게임 등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어린이 사역에 워낙
약한 저이기에 많은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저희를 보자마자 메달리고 안기고..사랑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 버뮤다에 있는 허리케인이 이곳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배가 너
무 흔들리고 배로 올라오는 사다리가 고정되지 않아 오후에 배의 문을 닫고 바다로 나
가 닻을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그날 오후에 있었어야했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오전으로 옮겨져 이벤트 팀에서 큰 소동
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날 프로그램이 옮겨지지 않았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께
로 돌아온 56명은 아직도 하나님을 모른 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
는 일들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는 것. 참 흥분되는 일입니다.
<기도제목>
1. 토베고 사역 – 이제 다음 항구는 토베고 입니다. 9월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
람들이 오는 인원교체의 시간입니다. 10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많
은 사람들이 떠나 각 부서마다 사람부족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서점팀도 45명에서 26
명으로 줄어들어 힘듦이 예상됩니다. 방문객은 더 많고…기쁨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부족함 가운데 채우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기도의 능력 – 저번 기도편지를 보내고 2일만에 기침이 멈쳤습니다. 기도로 함께하
는 동역자가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날마다 이 능력을 채험하고 싶습니다. 감
사합니다.
3. 떠남의 시기 – 함께 배 사역을 시작한 동기들이 떠납니다. 떠남을 준비하는 친구들
을 바라보는 지금은 괜찮지만 함께 웃고 울고 하나님의 일을 나누던 이들이 막상 떠
날 때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얼마 후 새로운 친구들을 환영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허전한 마음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고 좋은 새로운 친구들은 사
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배 사역 마무리 - 2월에 떠날 것에 대해 벌써 인사부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2월 새로
운 친구들이 2일에 배에 오기 때문에 그 전에 떠날것을 부탁했습니다. 날짜 잡는 것
이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물어보실지도 모르지만 2년 반 나의 집을 떠날 시간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떠나서 좀 혼동되기도 하구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유럽의 선선한 날씨에서만 지내다가 캐리비안의 땡볕 아래서 지내니 한국 여름이 많이
생각나네요.
이제 여름도 막바지-캐리비안은 언제나 여름!!-가을 맞이 준비 잘 하세요.
1. 킹스타운, 세인트 빈센트 7/27~8/12
세인트 빈센트는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는 숨겨진 섬입니다. 캐리비안의 대
부분의 섬들이 관광지로 잘 알려져있지만 이 곳은 관광보다는 농경으로 살아가는 곳이
죠. 이제 조금씩 관광객을 유치하려 노력하는 흔적이 보입니다.
캐리비안 해적 영화는 다 아시죠?? 이 영화 촬영지가 바로 이 섬입니다. 저희가 있던 주
요 섬에서 조금, 나머지는 외곽에 있는 여러 섬들에서 찍었다네요.
6개월 유럽 사역동안 이룬 여러 스코어보다 이번 2주동안 더 많은 스코어들-방문객
43000명,성경판매, 책판매-을 만들었습니다.
현지인들을 위한 훈련들이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 훈련과 집중 전도 훈련
을 통해 많은 현지인들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각자의 교회로 돌아
가 이것들을 나눈다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훈려자 한명이
이번에 배운 방법으로 부모님께 복음을 전했는데 그 부모님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한국인 가정 만남 – 기대도 못했던 만남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치과를 운
영하며 사역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함께 식사를 할 때 안식일교회
에서 파송된 분인걸 알게됐습니다. 오엠 캐리비안에서 사역하는 친구 말로는 이곳에서
사역하는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안식일교라고 들었습니다.
시내 한 중간에 안식일교회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가정 뿐만 아니라 이 교리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 올바로 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그레나다 8/13~8/23
3년 전 허리케인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새롭게 세워진 곳입니다. 그래서 세인트 빈센
트보다는 깔끔하죠. 그때 월드비전 등 많은 NGO와 로고스2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
니다. 그래서 로고스와 이곳의 인연은 깊지요.
고아원사역 - 35명의 아이들이 지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8시간동안 스토리텔리, 율
동, 종이접기, 만들기, 게임 등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어린이 사역에 워낙
약한 저이기에 많은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저희를 보자마자 메달리고 안기고..사랑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 버뮤다에 있는 허리케인이 이곳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배가 너
무 흔들리고 배로 올라오는 사다리가 고정되지 않아 오후에 배의 문을 닫고 바다로 나
가 닻을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그날 오후에 있었어야했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오전으로 옮겨져 이벤트 팀에서 큰 소동
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날 프로그램이 옮겨지지 않았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께
로 돌아온 56명은 아직도 하나님을 모른 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
는 일들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는 것. 참 흥분되는 일입니다.
<기도제목>
1. 토베고 사역 – 이제 다음 항구는 토베고 입니다. 9월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
람들이 오는 인원교체의 시간입니다. 10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많
은 사람들이 떠나 각 부서마다 사람부족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서점팀도 45명에서 26
명으로 줄어들어 힘듦이 예상됩니다. 방문객은 더 많고…기쁨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부족함 가운데 채우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기도의 능력 – 저번 기도편지를 보내고 2일만에 기침이 멈쳤습니다. 기도로 함께하
는 동역자가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날마다 이 능력을 채험하고 싶습니다. 감
사합니다.
3. 떠남의 시기 – 함께 배 사역을 시작한 동기들이 떠납니다. 떠남을 준비하는 친구들
을 바라보는 지금은 괜찮지만 함께 웃고 울고 하나님의 일을 나누던 이들이 막상 떠
날 때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얼마 후 새로운 친구들을 환영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허전한 마음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고 좋은 새로운 친구들은 사
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배 사역 마무리 - 2월에 떠날 것에 대해 벌써 인사부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2월 새로
운 친구들이 2일에 배에 오기 때문에 그 전에 떠날것을 부탁했습니다. 날짜 잡는 것
이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물어보실지도 모르지만 2년 반 나의 집을 떠날 시간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떠나서 좀 혼동되기도 하구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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