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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에서 567킬로미터에 위치한 트체프 교회 소개 열정적인 찬양시간 / 경찰과 군인들이 모두 자신의 근무 복장으로 예배
제 7차 한폴 아카데미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코파네 수양관에서 개최됩니다
폴란드의 봄 이야기 2013
러시아 도둑이 폴란드로 넘어와 차를 훔칠 때는 반드시 2대를 훔쳐야 한다. - 왜 그럴까요?
정답은 훔쳐서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폴란드 도둑이 그 중 한 대를 훔쳐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년 전 폴란드의 도난차량 숫자는 년 7만대를 넘었습니다. 차츰 줄어 작년에는 16,575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줄어든 숫자지요. 이 수치는 옆 동네인 독일보다 훨씬 적습니다(42,000대 2010년). 어찌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가? 폴란드 도둑들이 점잖아 졌는가? 사실을 알고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센겐조약으로 인하여 국경이 없어지고 자유롭게 일터가 확장되다 보니 도둑들의 원정(?)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도난당한 차는 찾는 경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장물의 처리과정이 대부분 부품으로 해체해 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차를 해체해 부품을 팔고 도난신고를 하여 보험을 가로채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 주를 이룬다니 걱정이 됩니다.
<폴란드의 봄 이야기 2013>
작년 10월 중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여 겨우 그쳤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비는 6월 까지 계속됩니다. 마치 토네이도가 몰려오는 듯 천둥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은 크라쿠프에서 567킬로미터에 위치한(그단스크 지역의 소도시) 트체프 교회를 소개합니다. 여느 개혁교회와 같이 자체건물을 확보하는 것이 큰 기도제목입니다. 현재는 가정집을 개조하여 예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세나 영향력은 주변 도시에서 가장 활발한 교회입니다. 한폴아카데미 회원인 체자리 목사와 북부 지역장을 맡고 있는 야렉 고츠코프스키 집사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모두 한국교회의 성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지난 6회 아카데미에는 많은 교인들이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예배의 분위기는 찬양시간이 많으며 열정적으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인데 예배당 중앙에 여러 가지 깃발을 들고 나와 마치 응원을 하듯 흔들며 인도하고 교인들은 30분 이상 기립하여 함께 찬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트체프 교회는 그단스크 지역을 중심으로 한폴 아카데미의 후속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선교지입니다. 이미 대지를 구입해 놓고 건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사진에 나와 있는 제복의 모습은 경찰과 군인들이 모두 자신의 근무 복장을 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주일입니다. 폴란드 정보국에서 근무하는 야렉집사는 폴란드 경찰 매거진에 종종 한국의 기사를 실어 한국교회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서이번엔 특별 진급을 하는 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야렉 집사와 크라쿠프에서 사역하는 즈비그니예프 소보착 목사는 폴란드를 대표하여 한국에서 개최한 세계경찰선교대회에 참석을 하였었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창립되어 경찰내의 신우회 활동과 한국 선교사들과 협력 사역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 세계 기독 경찰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됩니다. 창립 대회 때 폴란드가 유럽의 이사국이 되었고 즈비그니예프소보착 목사(한폴 아카데미 부학장)는 상임이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교회소식>
1) 크라쿠프 제일교회(즈비그니예프 소보착 목사 한폴 부학장):
마워폴스카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며 올해 바르샤바 신학대학에 강의를 맡았습니다.
2) 리브닉 교회(유니게우스 치온코프스키 목사(한폴 중부지역장):
여전히 힘들게 3군데의 폴란드 형제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3) 야보지노 교회(얀 스카비니악 목사):
지역사회 봉사를 매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4)조리 형제교회(예지 카자웩 목사(폴란드 형제교단 총회장):
올해도 총회장에 유임이 되어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5)소포트 교회(마테우쉬 비하리 목사):
토룬에서 소포트로 사역지를 옮긴 후 은혜가운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6)흐자누프 교회(토멕 시에부니악 목사):
사모님이 돌아가시고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는데 수술 후 회복중입니다.
7) 그 외 많은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 회원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조금 느리지만 맡은 사역장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매년 폴란드를 방문하여 함께 고민하고 개혁을 위해 토론하며 기도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새벽마다 기도로 후원하는 여러분들의 사랑의 씨앗들이 날아와 이곳에서 움트고 자라고 있습니다.
웃자라서 형태가 망가지는 것보다 다독이며 천천히 그리고 튼실하게 자리를 잡는 폴란드 개혁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함께 기도할 일>
1) 폴란드 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성을 위하여,
2) 한폴 아카데미를 통한 교회성장을 위하여,
3) 김상칠, 서정희 선교사의 영성을 위하여,
4) 중앙유럽 문화선교관의 개보수 공사를 위하여.
- 크라쿠프에서 김상칠, 서정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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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폴란드]김상칠선교사님 5월 기도편지
2013.06.15 21:32
크라쿠프에서 567킬로미터에 위치한 트체프 교회 소개 열정적인 찬양시간 / 경찰과 군인들이 모두 자신의 근무 복장으로 예배
제 7차 한폴 아카데미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코파네 수양관에서 개최됩니다
폴란드의 봄 이야기 2013
정답은 훔쳐서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폴란드 도둑이 그 중 한 대를 훔쳐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년 전 폴란드의 도난차량 숫자는 년 7만대를 넘었습니다. 차츰 줄어 작년에는 16,575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줄어든 숫자지요. 이 수치는 옆 동네인 독일보다 훨씬 적습니다(42,000대 2010년). 어찌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가? 폴란드 도둑들이 점잖아 졌는가? 사실을 알고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센겐조약으로 인하여 국경이 없어지고 자유롭게 일터가 확장되다 보니 도둑들의 원정(?)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도난당한 차는 찾는 경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장물의 처리과정이 대부분 부품으로 해체해 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차를 해체해 부품을 팔고 도난신고를 하여 보험을 가로채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 주를 이룬다니 걱정이 됩니다.
<폴란드의 봄 이야기 2013>
작년 10월 중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여 겨우 그쳤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비는 6월 까지 계속됩니다. 마치 토네이도가 몰려오는 듯 천둥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은 크라쿠프에서 567킬로미터에 위치한(그단스크 지역의 소도시) 트체프 교회를 소개합니다. 여느 개혁교회와 같이 자체건물을 확보하는 것이 큰 기도제목입니다. 현재는 가정집을 개조하여 예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세나 영향력은 주변 도시에서 가장 활발한 교회입니다. 한폴아카데미 회원인 체자리 목사와 북부 지역장을 맡고 있는 야렉 고츠코프스키 집사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모두 한국교회의 성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지난 6회 아카데미에는 많은 교인들이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예배의 분위기는 찬양시간이 많으며 열정적으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인데 예배당 중앙에 여러 가지 깃발을 들고 나와 마치 응원을 하듯 흔들며 인도하고 교인들은 30분 이상 기립하여 함께 찬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트체프 교회는 그단스크 지역을 중심으로 한폴 아카데미의 후속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선교지입니다. 이미 대지를 구입해 놓고 건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사진에 나와 있는 제복의 모습은 경찰과 군인들이 모두 자신의 근무 복장을 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주일입니다. 폴란드 정보국에서 근무하는 야렉집사는 폴란드 경찰 매거진에 종종 한국의 기사를 실어 한국교회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서이번엔 특별 진급을 하는 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야렉 집사와 크라쿠프에서 사역하는 즈비그니예프 소보착 목사는 폴란드를 대표하여 한국에서 개최한 세계경찰선교대회에 참석을 하였었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창립되어 경찰내의 신우회 활동과 한국 선교사들과 협력 사역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 세계 기독 경찰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됩니다. 창립 대회 때 폴란드가 유럽의 이사국이 되었고 즈비그니예프소보착 목사(한폴 아카데미 부학장)는 상임이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교회소식>
1) 크라쿠프 제일교회(즈비그니예프 소보착 목사 한폴 부학장):
마워폴스카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며 올해 바르샤바 신학대학에 강의를 맡았습니다.
2) 리브닉 교회(유니게우스 치온코프스키 목사(한폴 중부지역장):
여전히 힘들게 3군데의 폴란드 형제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3) 야보지노 교회(얀 스카비니악 목사):
지역사회 봉사를 매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4)조리 형제교회(예지 카자웩 목사(폴란드 형제교단 총회장):
올해도 총회장에 유임이 되어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5)소포트 교회(마테우쉬 비하리 목사):
토룬에서 소포트로 사역지를 옮긴 후 은혜가운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6)흐자누프 교회(토멕 시에부니악 목사):
사모님이 돌아가시고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는데 수술 후 회복중입니다.
7) 그 외 많은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 회원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조금 느리지만 맡은 사역장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매년 폴란드를 방문하여 함께 고민하고 개혁을 위해 토론하며 기도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새벽마다 기도로 후원하는 여러분들의 사랑의 씨앗들이 날아와 이곳에서 움트고 자라고 있습니다.
웃자라서 형태가 망가지는 것보다 다독이며 천천히 그리고 튼실하게 자리를 잡는 폴란드 개혁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함께 기도할 일>
1) 폴란드 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성을 위하여,
2) 한폴 아카데미를 통한 교회성장을 위하여,
3) 김상칠, 서정희 선교사의 영성을 위하여,
4) 중앙유럽 문화선교관의 개보수 공사를 위하여.
- 크라쿠프에서 김상칠, 서정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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