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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8(월)-8/22(금) 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섬김과 봉사의 일환으로 Good E.yes Saeronam English Camp(새로남 굿 아이즈 새로남 영어캠프)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한인교회(이진수 목사)의 대학부 선교팀(담당 Tim Park 목사)과 새로남교회 교육위원회가 하나가 되어 지역의 아동센터와 초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남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드라마영어, 부모님께 보내는 영어카드 만들기와 요리만들기, 미니올림픽과 인도어스포츠게임 등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웠습니다.

22일 캠프의 마지막날에는 아이들의 부모님과 지역 아동센터장님들 및 친구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로 초청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치고 Tim Park 목사님은 감사인사를 통해 “아이들이 참 귀하고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시고 세상의 귀한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님은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과 지역아동센터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더욱 섬길 것”을 말씀하시고 아이들이 잘 되기를 축복기도해 주셨습니다.




* 아래는 이번 캠프의 총책임을 맡아 수고해주신 서영교 목사님의 감사의 글입니다.

행사를 마치면서...

‘Good E.yes(굿아이즈)’ 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영어캠프가 은혜가운데 마쳤다. 아이들이 세상을 좀 더 밝게 바라볼 수 있도록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영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 또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해 진행되었다.

6개월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국내 영어캠프 현황과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강사와 긴밀하게 4개월 이상 접촉하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새로남 영어캠프팀은 아이들에 대한 논문까지도 함께 나누면서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였고, 전국 최대의 규모인 파주영어마을까지 방문해가면서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하였다.

특히,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가르치는 일, 식당봉사, 환경장식, 차량봉사, 사진봉사, 영상, 교재편집 등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껏 쏟아부어주셨다.

강사로 오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데이비스 한인교회 선교팀 16명은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의 사랑을 그 아이들의 가슴에 심었다. 지역센터와 학교선생님 추천을 선발된 100명의 아이들은 첫 날에는 좀 어색한 얼굴이었지만, 5일 동안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난 이후 그들의 눈에는 눈망울이 맺혔고, 선생님들과 함께 안고 울면서 모두 돌아갔다.

마지막 날 학부모님과 지역아동센터장, 교회 목사님을 모셔서 아이들이 1시간동안 짧은 영어 스킷드라마 발표를 하고, 오정호 담임목사님을 통해 수료증 전달식과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목사님은 ‘사랑이라는 단어는 만국 공통언어였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셨다.  

첫째, 어려운 아이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둘째,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태평양을 건너온 데이비스팀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
셋째,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를 보내주셔서 감사.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은혜롭게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영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