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부활, 내 부활

예수님 십자가, 나 위한 십자가임을 알았네
예수님 죽음, 내 죽음임을 고백하네
예수님 들어가신 무덤, 내가 들어갈 무덤이었네
예수님 입으신 수의, 내가 입을 수의였네
아아, 죽음의 권세 피할 수 없어라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부활의 아침 되었네
사망권세 십자가에 못 박혔네
온 누리에 소망의 빛 가득하네

예수님 부활, 내 부활이 되었네
부활 영광 내 영광이네
나 찬양하리라, 부활의 주님을
나 소망하리라, 부활의 아침을
나 전파하리라, 부활의 은총을
아아, 부활의 영광 피할 수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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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직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은혜만 사모하는 마음으로
대전의 전 교회에 속한 전 교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부활의 주님을 경배하는 축복된 예배입니다.
지역교회의 한계를 뛰어 넘게 하소서!
교파의 벽을 뛰어 넘게 하소서!
교역자와 성도들이 한데 어울려 복음의 영광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우리 고장 대전의 부활의 참 소망을 선포하게 하소서!
이웃과 함께 시민과 함께 교우와 함께하는 감사와 나눔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이단사이비들이 교회의 순결함과 하나됨을 깨뜨리려고
교회와 성도를 가리지 않고 이리떼처럼 달려드는때에
성령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네 교회 내 교회, 네 교단 내 교단, 네 직분 내 직분 따지지 않고
한 주님, 한 복음, 한 소망으로 달려가는 은혜의 당사자로 우리 모두 서기를 소원해봅니다.
우리 함께 손에 손 잡고 부활의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높입시다.